서울 & 경기

2006.09.10 북한산 족두리봉 - 백운대 코스

tj타이거 2006. 9. 12. 06:50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불광매표소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북한산 대피소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약수암 - 대동사 - 개연폭포 - 산성매표소

 

 

  

일정소개 

 

06:20  남양주에 펜션에서 버스 탑승                    330-1번 버스 가 마석을거쳐 청량리까지 (1,400원)

07:20  청량리역 도착후 조식

08:50  불광역 2번출구에서 조인

09:05  불광사 도착

 

09:30  불광매표소 산행시작                               족두리봉 1.3㎞, 비봉 2.55㎞

10:00  족두리봉 도착

10:53  탕춘대매표소 갈림길                               탕춘대매표소 1.55㎞, 족두리봉 0.76㎞, 비봉 1.12㎞

                                                                    능선길에는 공단원이 지켜있어서, 우회로로 감

10:58  비봉매표소 갈림길                                  비봉매표소 1.23㎞, 사모바위

11:15  ??? 봉                                                  험로로 들어서서 올라섯던 봉우리

11:35  향로봉(535m) 추정되는 곳에서 더덕주       높이상 제일 높앗던 곳(몇십미터후 이정표 잇슴)

11:40  갈림길 이정표                                 후-향로봉, 좌-불광매표소, 직- 비봉 0.4㎞, 청수동암문 2.3㎞ 

12:00  비봉                                                     신라 진흥왕 순수비

12"10  비봉아래에서 조식

 

12:55  식사완료                                               바람이 엄청불고, 추워서 더 잇을수 없엇슴

13:06  승가사 갈림길                                        승가사 0.49㎞, 비봉 0.37㎞, 대남문 1.85㎞

13:08  사모바위 도착                                        향로봉 1.25㎞, 대남문 1.6㎞

13:13  삼천리골 갈림길                                     문수봉 1.8㎞, 삼천리골 3.6㎞, 비봉 0.4㎞

13:33  문수봉 위험구간 시작                             

14:15  문수봉 도착                                           태극기가 꽃혀잇는 봉 도착, 안테나쪽이 더 높앗으나??

14:22  대남문 도착                                           형제봉 1.8㎞, 산성매표소 5.5㎞

15:15  대동문 도착

15:25  동장대 도착

15:40  북한산 대피소 도착                                 동장대 0.8㎞, 용암문 0.2㎞, 백운대 1.7㎞

16:30  위문 도착                                              백운대 0.3㎞

16:45  북한산 정상 백운대 도착

17:45  약수암 도착 (여기까지 엄청난 경사)          백운대 0.9㎞, 산성매표소 3.3㎞

19:00  하산완료                                              계곡탐방로를 따라서 하산함

 

 

산행기록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불광매표소 - 족두리봉

1.3 ㎞

0:30

2.60 ㎞/hr

 

1.3 ㎞

0:30

2.60 ㎞/hr

족두리봉 - 백운대

8.63 ㎞

6:00

1.44 ㎞/hr

 

9.93 ㎞

6:30

1.53 ㎞/hr

백운대 - 산성매표소

4.2㎞

2:15

1.87 ㎞/hr

 

14.13 ㎞

8:45

1.61 ㎞/hr

 

중식시간인 0:45 포함하지 않앗으며,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었습니다.

산행시간이 오래소요된것은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기도 햇지만...

족두리봉도 올라갓다가 오고, 비봉 갈림길 지나서 향로봉에도 올라가고, 비봉과 문수봉도 가는등...

상당수의 험로를 다녀온 때문입니다.

 

참고한 구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북한산 국립공원에 이정표

 

불광매표소 - 족두리봉 ; 1.3㎞

족두리봉  -         비봉 ; 1.88㎞

비봉        -      대남문 ; 2.22㎞

백운대   -  산성매표소 ; 4.2㎞

 

2. 선답자님들의 산행기중 참고

 

대남문      -    백운대  ; 4.53

 

 

2. 북한산 가는 길 --- 불광매표소 깃점, 산성매표소 하산코스

 

 

①. 교통편 --- 불광매표소 가는길

 
족두리봉을 오르는 깃점은 사실 몇군데 더 잇습니다만...
멀리서 찾아가는 관계로, 지하철 역과 가깝고 그나마 찾기쉬운데를 잡은곳이
불광동에 잇는 불광사옆에 불광매표소 엿습니다.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하차하여 2번출구로 나가서
대전에서 새벽에 출발한 팀과 합류를 하엿습니다.
 
2번출구이후로는 네비게시션으로 찾아가서 정확히는 모르겟네요!!
 

②. 불광매표소 깃점 족두리봉 --- 이번에 올라간길

 

불광사를 지나자마자 불광매표소가 잇엇으며...

족두리봉을 오르는 길은 매표소 바로옆에 잇엇는데, 우측갈림길이엇습니다.

 

③. 산성매표소 깃점 백운대 --- 백운대에서 산성매표소로 간이유

 

백운대에서 다시 위문으로 하산하여 모두 모엿습니다.

하산코스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어차피 솔고개 까지 가는 종주코스는 더더군다나 아니고...

적어도 영봉을 넘어 우이령까지는 가야 명색이 북한산 종주라고 할수 잇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잇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잇다는것이 첫번째 부담이엇고...

결정적이었던것은 하루재에서 우이동으로 하산할경우...

차량회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것이라는 것이엇죠!!

 

④. 주차 및 차량회수

 

아침에 불광사주변에는 차량을 주차할수가 없엇습니다.

한참만후에야 나타난 사철나무 형님............

헤매다........헤메다.......

불광중학교에 주차시켜 놓앗노라.........하시더만요!!

 

산성매표소까지 먼저 내려가신 형님은.........

택시로 불광중학교까지 이동을 하신것 같습니다.

 

 

 

3. 산행후기

 

** 사진은 푸름님, 물망초님, 빨간볼*건희님께서 찍어서 카페에 올린것을 인용하엿습니다.

 

①. 조인

 

남양주에서 새벽같이 움직인덕에...

청량리역에가서 순두부찌게로 아침을 사먹고도...

약속시간인 8:45에 맞추어서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출구에서 만날수 잇엇습니다.

 

②. 족두리봉으로

 

불광사 입구에 모두를 내려주신 사철나무형님은...

한참만후에야 나타나셧죠!! 주차할때를 찾다가 결국은 불광중학교로 갓다고 하시더만요!!

불광사 매표소는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은 곳입니다.

허나........족두리봉을 오를수 잇는 가장 확실한 곳 중에 하나여서, 출발지점으로 결정한것이엇는데요!!

 

오...........입장료에 문화재 관람료가 포함되어 잇지 않더만요!!

매표소가 불광사에서 빗겨나 잇더라는것........

캬.......기분좋데!!

             << 불광매표소 옆에 불광사 >>

 

매표소 바로옆에 족두리봉 가는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갓습니다.

능선길 답게.....초반에는 제법 경사가 잇엇지만...

이내 경사가 유순해지고...

불광동등이 서서히 아래로 보이기 시작하다가...

 

첫번째 봉우리인 족두리봉에 올랏습니다.

                << 족두리봉에서 되돌아본 서울 >>

 

③. 이길이 아니야........

 

족두리봉에서 한참을 쉰후에...하산...

족두리봉 정상을 보면서 물망초님 우측으로 갑니다.

허나......길이 없습니다.

이길이 아닌게벼!! 빽........

 

다시 정상주변으로 왓을때...

정상을 보며, 좌측으로 등산객들이 내려가는 것이 보입니다.

아주 씩씩하게 내려갓습니다.

물망초님.....케이님........그리고 저............세명만...........

 

처음 얼마간은 내려갈만 햇지만...

결국에 그길은 상당수준에 릿지실력이 잇어야만 가능한 길이엇습니다.

이길은 내길이 아닌게벼!!!! 빽....................

전 뒤로 돌아 갓습니다.

 

족두리봉을 올라갈때 중간에 잇던 우회로로..........

우회로로 해서.........

다시 능선에 올라섯을때........

들리던 목소리..........."ㅋㅋ 결국 타이거님은 되돌아 올줄 알앗다..."엿구요!!

저보다 얼마후에 나타난 물망초님과 케이님...

물망초님은 아주 희희낙낙이엇지만...케이님은........조금 혼이 난듯 햇습니다.

              << 족두리봉 험로 하산길에 등산객들 >>

 

                               << 되돌아 본 족두리봉 >>

 

④. 향로봉 --- 이리로는 못가요!!

 

어제 내린비덕에 날씨가 화창해서...

아주 멀리까지 하늘이 보이고 잇엇습니다.

모두들...희희낙낙........

그렇게 능선을 따라가다보니........

 

저위로 좀 험해보이는 길이 있엇고...

어김없이 철책과 험로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잇엇는데요!!

그곳에는 공단원들도 나와잇더만요!!

향로봉을 오르는 능선길이엇는데...우회를 시키고 잇엇습니다.

 

비봉매표소가 잇는 갈림길까지는 우회로로 갓습니다.

그러다 어느지점에서 인가...

아래보다 훨씬 더 유순한 오름길을 감지할수 잇엇고...

뭐 그래봐야 어전히 철책은 넘어섯지만...

 

험로로 접어들엇습니다.

올라섯 던 봉우리, 그아래능선으로 아주좋은 널찍한 바위도 보엿고...

 

 

헌..데.........

정말 위험한 구간이 잇더만요!!

솔직히 살떨렷다는..

 

양쪽이 낭떨어지에 가까운 곳을 통과하여...

한참을 가다가 다시 나타난 봉우리...

아마도 이곳이 향로봉이었지!!??? 싶습니다.

그곳에서 푸름님이 가져오신 더덕주를 마셧습니다.

오.......맛 쥑이데!!!

 

나무철책을 넘어서자마자, 향로봉임을 알리는 표지판과...험로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잇엇죠!!

                             << 향로봉 능선 최대험로 >>

 

                              << 가야할 향로봉 능선 >>

 

            << 향로봉에서의 휴식 >>

 

④. 비봉을 넘어 사모바위거쳐, 문수봉까지

 

화창한 날씨덕에 다들 힘든지도 모르고 잇엇지만...

 

어지간한 험로는 다 거치고 잇엇습니다.

비봉구간도 우회로가 잇지만...

정상에 올라가서 "신라진흥왕순수비"도 만져보앗구요!!

                         << 비봉올라가는 험로에 정체 >>

 

              << 비봉 진흥왕순수비에서 단체 >>

 

비봉 정상을 넘어서서 내려가다가...

정상 바로 아래지점에서 적당한곳에서 점심식사를 햇는데!!

우메....그곳이 바람길이었엇어요!!

식사하는 동안 추워서 혼난네!!

푸름님께서 가져온 우산을 뒤에 받쳣기에 버틸수 잇엇고...

옹기종기 모여서 불을 피엇기에 온기를 느낄수 잇엇던것 같습니다.

점심먹는동안 너무너무 추웟다는!!

 

 

사모관대의 모양과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사모바위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잇엇습니다.

자연석으로 된 문도 지나가고...

 

문수봉구간에서도.........

역시 험로로 접어들엇습니다.

태극기가 꽃혀잇는 봉우리로 가기로 햇는데요!!

올라서서보니, 안테나가 꽃혀잇는 봉우리가 더 높더라구요!!!

가자면 갈수도 잇엇지만, 가야할 길이 멀은 관계로 패스..........

                                      << 사모바위 >>

 

                                     << 석문 >>

 

                       << 문수봉 정상 태극기봉 >>

 

⑤.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북한산대피소 - 용암문 - 위문

 

대남문에 접어들면서...

험로는 일단락이 되엇습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산성길을 따라서 가는 능선길로.........

한마디로 속도내기 좋은 구간이지요!!

       << 성문에서 --- 대남문인가?? 가물가물???>>

 

대남문에서 한참을 쉬면서 전열을 정리하고서 출발...

대성문과 보국문은 쒹.......지나쳣구요!!

대동문은 광장이 조성되어 잇을만큼 널찍하더만요!!

동장대는 조선시대 장수가 잇던 곳이랍니다. 그만큼 잘 보인다는 말...........

망루가 아닌, 성벽에 올라가 보앗습니다. 캬..........좋데!!!

                               << 북한산성 길 >>

 

                                    << 대동문 >>

 

                                << 동장대 >>

 

오는동안 내내 물을 달고 살앗네요!!

금요일 정모, 그리고 팔봉산에서 새벽까지 술, 아침에 일어나서 비가내린덕에 또 술...

남양주로 가서.........처음처럼 펜션이란데서 친구들과 술.........

ㅋㅋ 새벽에 일아난게 다행이엇고...

아침에 만낫을때.......그야말로 부시시...............

 

평상시라면, 물이 남앗을 테지만...

제가 가져온 날진 1L는 향로봉구간에서 바닥이 낫구요!!

내내 함께한 우리 회원님들의 물을 쉴때마다 달고 잇엇죠!!

 

 

주능선에 잇는 (사실 능선에서는 빗겨나 잇지만...)

북한산 대피소.........

그리고 그곳에 샘터는 오아시스 엿습니다.

물맛도 정말 좋더라구요!!

물도 채우고..대피소도 둘러보고...(숙소로는 이용치 않는듯 합디다)

                            << 북한산 대피소 >>

 

용암문은 쒹.......지나쳣고..

위문을 향해가는길...

훔...다시 길은 험해지고 잇엇습니다.

바윗길 사면을 치고가고 잇엇는데요!!

 

중간에선가 다시 물망초님과 케이님....둘이 바윗길로 오르더만요!!

험........만경대를 가고 싶엇나 봅니다.

허나............나머지는 전부다 패스.........

 

마지막 피치를 올려서 위문을 향햇습니다.

                                      << 위문 >>

 

⑥. 위문 - 북한산정상 백운대 - 위문

 

위문에서 북한산 정상은 백운대까지는 겨우 300m 거리......

허나........그길은 엄청난 경사에 바윗길.............

안내철책등이 잇으니 별걱정은 없는 곳이긴 하지만요!!

 

도착시간이 조금 늦은(???) 덕에...

많은 인파가 이미 지나간 때엿지만...

역시 올라가는 동안 내려오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하늘금으로 보이던 만경대도 서서히 발아래로 보이고...

바로 옆에는 멋진모습에 인수봉도 보이고...

그렇게 올라선 백운대 정상바로 아래에 널찍한 너럭바위 같은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엇고...

태극기가 꽃혀잇는 정상에는 너나할것없이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엇죠!!

 

북한산의 또다른 이름...삼각산

즉 만경대와 인수봉 그리고 백운대...

그중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에 올라섯습니다.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서 함께햇던 불광매표소를 출발해서 이곳까지...

너무너무  기분좋앗고...저멀리 인천앞바다까지 보이고 잇었으니까요!!

인수봉에 매달린 전문등반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너무너무 부러워하는 사람도 잇었구요!!!

 

한참을 쉬고서...

다시 위문으로 되돌아 갓습니다.

         << 좌로부터 --- 염초봉,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

 

                         << 백운대 정상에 태극기를 뒤로하고 >>

 

                           << 백운대에서본 만경대와 헬기 >>

 

                              << 백운대에서 본 인수봉 >>

 

⑥. 위문 - 산성매표소

 

위문에서는 어디로 진행을 할지 의견을 모앗습니다.

본래에 계획대로...백운대피소와 인수대피소를 지나서,

하루재에서 우이동으로 내려설수도 있겟으나...

차량회수등이 너무 복잡한 단점이 잇엇거든요!!

 

 

그래서...그곳은 다음에 다시한번 기회를 잡아보기로 햇습니다.

솔고개를 출발하여, 상장능선과 우이능선을 넘어서서, 영봉을 거쳐서 백운대에 이르면...

북한산종주의 나머지 구간을 완성하는게 되니까요!!

허나...대부분에 구간이 출입통제등으로 막혀잇는 단점이 잇으니..

개방된 구간에 마지막코스인 육모정까지 진행한후, 도봉산으로 이어가는것도 좋을테고...

북한산성 매표소를 출발하는 12성문 종주도 좋겟고...

 

최근에 개방된 청와대가 내려다보이는 코스인 인왕산과북안산을 넘어서...

형제봉능선을 올라서서 대성문에 이른후...칼바위 능선으로 하산하는것도 좋을테구요!!

시간을 두고...이멋진곳을 둘러볼 기회를 잡아보기로..........

 

 

불광중학교에 잇는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서...사철나무 형님이 먼저 출발을 하셧고...

나머지는 페이스에 맞추어서 하산을 하엿습니다.

위문에서 약수암까지가 엄청난 하산길이더만요!! 이곳에서 대부분에 경사를 높이는 그런 곳!!

약수암부터는 완만해진 계곡길을 따라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대동사를 지나면서, 원효봉능선으로 올라설수 잇는 갈림길도 지나고...

 

드디어 도로가 나왓습니다.

와...완전히 하산한 기분...식당들이 즐비햇거든요!!

식당가를 통과해서, 시멘트도로는 계속이어지고 잇엇지만...

계곡탐방로로 들어섯습니다.  바로 보국문에서부터 이어지는 북한산성계곡이지요!!

계곡물은 엄청 깨끗햇구요!!

계곡탐방로는 걷기에 아주 좋은 그런곳이엇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다가...족탕도하구요!!

하산을 거의 다 한 지점에, 다시 나타난 식당가!!

푸름님, 케이님과 더불어서 선두로 내려오던 우리셋은...

의기투합이 되어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ㅋㅋㅋ

 

근데...사실 완전범죄가 될수 잇었는데!! 식당을 잘못택한 탓입니다.

파전을 반죽부터 새로하는지!!!??? 한참이나 잇다가 나왓거든요!!!

푸짐햇기때문에 시비를 않걸은거지!!???

헌데...........좋은하늘님 다 먹기전에 오고...

킥.........결국............모두들 함께오는 후미팀에 걸리고 말앗죠!!! ㅋㅋㅋ

 

 

산성매표소에 도착을 햇을때...

사철나무형님께서 전화가 오셧습니다.

아니...전화기 전원을 넣자마자 전화오데!!!

한참전에 오셔서, 저위까지 가셧더라구요!! ㅋㅋㅋ

아쉬워 하시는님들 많앗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진 산행시간에 힘들어 하시는님들 많앗거든요!!

 

모두들 탑승하고...출발.........

 

 

⑦. 청계천 야간 관광후 귀가

 

가는동안 내내 식당을 찾고잇엇으나, 적당한곳을 찾지는 못햇습니다.

하긴...길가에서 찾으려니 눈에 들어오지 않은게 당연할지도!!

청계천에 청계광장이 가까운곳까지 도착을 해서, 근처에 식당가를 찾아, 늦은중식을 햇네요!!

감자탕.........캬.........시장이 반찬이엇는지...무지 맞잇엇네요!!

 

그리고 청계광장을 시작으로해서, 노동운동가 전태일 동상이 잇는곳까지 탐방을 햇습니다.

확실히 청계천관광은 야간에 해야 제맛인듯 합니다. 엄청 멋졋거든요!!

허나...이미 하루종일 좋은것을 봐서인지, 피곤해서인지...???

다들.......쒹쒹...........ㅋㅋㅋㅋㅋ

 

전태일동상이 잇는 다리위에는 만나기로 한 사철나무 형님은 계시지 않앗습니다.

차에 깨스가 떨어져서 깨스넣으러 가셧다는데...

한참을 기다린후에야 오셧는데요!!

그사이 몇몇은 평화시장을 잠시 둘러보기도 햇고...

전...다리옆에 앉아서...졸고 잇엇습니다. 우메......한꺼번에 피로가 몰려오는 통에~~

 

확실히 서울답게 평화시장을 낀 도로는 꽉막혀 잇어서...

더 한참만에서 오신 형님의 차를 타고...대전으로....

대전에 도착한 시간은 날짜를 넘긴후엿습니다.

 

 

모두들 멋진것을 보아서, 즐거워 햇구요!! 멋진 하루엿습니다.

 

                       << 야간 청계천 --- 청계광장 >>

 

                      << 야간 청계천 --- 퍼포먼스 하는 님들 >>

 

                            << 야간 청계천 --- 좌측에 평화시장 >>

 

⑧. 에필로그

 

사철나무 --- 홍천팔봉산에 이어서 북한산행까지 내내 운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님이 계시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잇엇습니다.

건희아버님 --- 나중에는 굉장히 힘들어 하셧지만, 오랜만에 걸으시는 셈치고는 대단하신거에요!!

                     만나뵈서 반가웟구요!! 수고 정말 많읏셧습니다.

연      호 --- 북한산엔 오랜만 이신듯 햇는데...수고하셧습니다.

푸      름 --- ㅋㅋ 나중엔 팔이 아프더라..그지...ㅋㅋ 더덕주......정말 잘먹엇당!!

좋은하늘 --- 그래도 쬐금이라도 먹어서 들 서운햇지!! 수고햇고..

물 망 초 --- 와...역시 바위 잘타더라!!! 뭐...완전히 물맛난 고기더만!!! 대단햐~~~

케     이 --- 족두리봉에서 하산할때...고생햇지!! 그래도 빽해서 되돌아간 나보단 낳다!!

빨간볼*건희 --- 제일 좋아하더만!!! ㅋㅋㅋ

레     미 --- 컨디션이 않좋다햇는데!!! 그래도 잘가데!! 수고 많앗고!!!

 

 

함께해주신 님들.........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님들이 계시기에 더없이 즐거운 하루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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