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나는 하루 연차휴가를 냇고, 아내는 육아휴직중이엇고...
큰아들은 만29개월, 작은아들 만4개월,
이렇게, 아들둘을 데리고 우리가족만이 떠나는 첫여행을 생각하게 되엇구요!!
조금 늦은때(4월초)에 찾다보니, 거의 유일하게 예약이 가능햇던 숙소 때문이기도햇지만,
예전부터 한번쯤은 가족과 가보고 싶엇던곳 단양여행을 계획하게되엇습니다.
4/29일은 우리들의 4주년 결혼기념일이거든요!!
1. 여행개요
여행일정 기본계획 ;
1. 만29개월되는 큰아들의 낮잠자는 시간을 최대한 맞추어서 점심식사후 출발하기로 햇고..
2. 때마침 생일축하잔치가 오전에 있다고해서, 오전에는 어린이집에 있엇다.
3. 오는날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점심식사후 출발하는것으로 햇고...
4. 자연스레 사실상에 여행은 둘째날 하루뿐이었엇는데...
가는길 ; 서대전IC - 증평IC - 충주 - 제천IC - 단양IC
오는길 ; 북단양IC - 나머지는 역순
총 이동거리 ; 단양시내 왓다갓다한것 포함해서, 총 400㎞가 조금 넘엇슴
날씨
날짜 | 날씨 | 비고 |
4/29(금) | 맑음 | |
4/30(토) | 하루종일 비 | 점심시간에만 잠시 소강 |
5/01(일) | 비 그침, 바람이 거세고, 날이 춥다 | 기온도 떨어진데,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춥기도하고, 황사가 짙어서, 아이들 야외활등은 곤란 |
식단
날짜 | 조식 | 중식 & 조식겸중식 | 석식 |
4/29(금) | * | * | 장다리식당 마늘정식 |
4/30(토) | 과일로 간식 |
온누리식당 능이버섯전골 |
태능숯불갈비 해물순두부 돌솥밥 |
5/01(일) | 과일로 간식 | 장다리식당 마늘정식 | * |
* 비고
1.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전일 매식 - 단. 비용의 부담으로 쏘가리매운탕은 처음부터 제외
2. 아직어린 아이들 챙기고 어쩌느라, 콘도에서 나오는 시간이 늦다보니,
아침은 과일로 간단히 간식을 하게되고, 조금 늦은시간에 아침겸 점심을 하게되더라...
3. 아내가 장다리식당을 워낙 마음에 들어해서, 한번 더 들렷슴
2. 여행후기 --- 4/29(금) 첫째날
①. 일정소개
13:10 큰아들 어린이집에서 데려옴
13:20 관저동 출발
15:10 박달령휴게소 휴식시작
16:00 박달령휴게소 출발
16:50 단양 대명리조트 도착후 체크인
18:20 장다리식당 평강마늘정식으로 석식
19:30 식사완료
19:40 고수대교 & 단양의 야경
20:00 숙소로 되돌아옴
②. 대전 출발
만29개월된 큰아들 종현이의 낮잠시간에 맞추어서 일정이 계획되다보니...
점심식사후에 어린이집에가서 아들을 데리고 나오면서 여행을 출발하게됩니다.
③. 박달령휴게소
증평IC로 나와서 충주를 지나 제천방향으로 접어들때까지...
아직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쉴만한 휴게소는 거의 없다고 하겟습니다.
하지만, 충주를 벗어나서, 제천으로 향하는 국도상에...
박달재터널을 가기 직전에 만나게되는 박달령휴게소는...쉬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대전을 출발해서 이동시간으로도 적당하기도 하지만...
박달령휴게소 옆에있는 동양화를 옮겨놓은듯한 멋진풍경은...
차량이동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해주기에 충분하거든요!!
하지만...
처음에 예상하지 못햇던 복병이 나타나면서...
첫날에 일정이 꼬이기 시작햇습니다.
즉... 29개월된 큰아들이 멋진경치에 취해서...(???) 차를 않타려고 합니다.
덕분에 아주아주 길어진(원래생각은 10분정도 잠시휴식, 실제로는 50분정도) 시간에...
도담삼봉&석문 정도는 가려던 계획에서...
바로 단양 대명리조트로 들어가는것으로 바뀔수밖에 없엇거든요!!
④. 단양 대명리조트
단양하면 첫번째 떠오르는 명소는...
어느누구나 단양팔경를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단양에서의 숙소를 생각한다면...
물론 숙소가 여기뿐이라는것은 아니자만, 그 첫번째는 단양 대명리조트가 아닐까 합니다.
워터테마파크등의 시설도 월등하다 하겟으나...
단양 대명리조트의 숙소등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하거든요!!
⑤. 단양맛집 - 장다리 식당의 마늘정식
(http://daemyungresort.tistory.com/301)
단양의 맛집중에서 그 첫번째를 꼽으라한다면...
단양지방에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맛으로 유명한...
장다리식당에 마늘정식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⑥. 단양명물 --- 고수대교 & 단양의 야경
저녁식사후, 숙소로 되돌아 가는길에...
고수대교를 건너가서, 반대편에서 고수대교 및 단양의 야경을 본것이...
첫날에 유일한 여행포인트가 되버리고 말앗습니다.
* 다시 숙소로
오늘은 4주년 결혼기념일...
숙소로 되돌아와서, 아이들과 축하케잌을 자르며, 자축연에 잠시 빠져도보고...
3. 여행후기 --- 4/30(토) 둘째날
①. 일정소개
09:00 기상 준비해간 과일로 간단한 아침간식
10:20 온누리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능이버섯전골(우리가 첫손님)
11:45 식사완료후 단양재래시장 쇼핑후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
16:40 숙소출발,
도담삼봉 & 석문 이라도 구경하려햇으나, 때마침 내리는 비로 식사장소로 이동
17:10 태능숯불갈비에서 석식 해물순두부 돌솥밥 & 뽕잎돌솥비빔밥
18:40 식사완료후 숙소로 이동 콘도도착후, 지하1층에서 잠시 놀기
②. 숙소에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미리챙겨온 과일로 배고픈 배를 달래며, 간식을 하며...
아이들을 챙겨서...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③. 단양맛집 - 온누리식당 능이버섯전골
(http://blog.daum.net/tourcodi/8127017)
여행을 다나면서 빼놓을수없는 포인트가 바로 맛집탐방이 아닐까합니다.
(사실은 아직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마음놓고 할수잇는 거의 유일한 일이지만...)
즉, 숙소는 숙소대로 잡지만..
먹는것만큼은 직접해먹는것이 아니라면, 전 숙소내에서보다는...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이며, 그지방에 맛집을 탐방하는것을 적극 추천하는데요!!!
그중에서 온누리식당의 능이버섯전골은 두가지의미에서 추천할수 있다하겟습니다.
일단 그 첫번째로는 당연히, 맛집입니다. 능이버섯전골 맛잇게 드시고...
식사후, 식당 건너편에 아주저렴한 공영주차장(주말꽁짜, 평일도 아주저렴)으로 차량이동
그리고 나면, 걸어서 단양재래시장 구경을 할수가 잇다는 것입니다.
④. 단양명물 - 단양재래시장 탐방
단양재래시장 탐방은 각지방에 명물을 구경하고자할때 빼놓을수없는 시장탐방의 의미도 있지만..
아직 대형마트가 없는 단양에서, 저렴하기도하지만, 필요한 필수품을 구할수 잇는 곳이기때문이고
그리고, 시장을 돌면서 구경도하고, 또 먹고싶은것이 잇으면, 사서 먹어보기도 하구요!!
< 상기의 단양재래시장 안내도는 온누리식당 건너편의 공영주차장에 있는 것이엇는데요!!
단양재래시장입구표시가 잘못되어 잇어서, 헥갈렷는데요!!
위사진 상단에 표시돈 단양재래시장입구는 온누리식당에서의 입구가 아닙니다.
온누리식당에서의 재래시장입구는 하단에 표시된곳 그 아래, 약도에 없는 지점에 잇더라구요!! >
⑤. 숙소에서
조금씩 내려서, 혹시나 그치나 싶엇던 빗줄기는...
숙소로 돌아와서 얼마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로 변하고 맙니다.
애들과함께 애엄마도 자고...
나도 덕분에(???) 편히쉬고.........
⑥. 어쩌다 들렷다가 마음에 들은곳 - 태능숯불갈비 순두부해물돌솥밥
부랴부랴 나오다, 깜빡 자료를 빠트리고 나왓고...
골목을 돌다돌다... 눈에띄어서 들어간 곳... 바로 태능숯불갈비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다시 가보고 싶어진 곳입니다.
첫째... 돌솥밥의 맛은 식당세군데(온누리에서는 돌솥밥을 먹은게 아니엇지만) 제일 낳다 싶엇고...
비가와서 손님이 적어서 엿을까요??? 아니면, 그집 둘째딸과 우리큰애가 동갑이어서엿을까요!!
애가 아직 어리다는 말에, 아이용의 순두부를 별도로 챙겨주셧던 친절함...
하지만, 다음에 간다해서, 다소쎄보이는 가격에 고기를 맛볼지는??? 잘 모르겟네요!!
4. 여행후기 --- 5/01(일) 셋째날
①. 일정소개
08:00 기상 남은 과일로 간단한 아침간식
10:20 숙소 나와서 체크아웃 지하1층에서 시간보내기
11:00 장다리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이른시간이라 좌석에 여유가 잇엇다.
12:15 식사완료후 출발 점심피크시간, 좌석없어서, 줄서서 기다리고 잇다.
14:50 관저동 집 도착
②. 숙소에서나오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는 그쳣더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황사가 장난이 아니엏고... 바람도 쎄게불고...
헌데... 전날에 비로 단양옆을 흐르는 남한강에 물은 엄청불어 잇더군요!!
③. 콘도지하1층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나가려면 거쳐야하는 지하1층, 그리고 그곳에 각종편의시설...
그중에서도 큰아들의 눈길을 끈것은 간이로만든 탈것이엇습니다.
1회에 1000원 결코 싸다할수 없다는 가격도 가격이엇지만...
두번이나 타놓고도 계속되는..... 결국 강제로 매고서 길을 나서고 말앗습니다.
④. 다시찾은 장다리식당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것은 당근 장다리식당입니다.
마늘을 이용한 각종요리가 맛잇기도 햇구요!!
(마나님은 마늘로 이용한 메뉴자체보다는 전체적인 깔끔함과 반찬메뉴가 더 맘에 들어하더라는???)
그리고 아침겸점심을 하게되어서 조금 일찍 도착이 되엇던것인데...
들어갈때는 좌석에 여유가 있엇는데...
점심피크시간이 되자, 예약을 한 몇몇팀을 제외하고는, 줄을서서 기다리더라는...
⑤. 대전도착
* 에필로그
1. 4/29(금) 첫날의 아쉬움
점심식사후 출발을 하게되므로, 많은곳을 간다는 것은 처음부터 어려운 일이엇구요!!
하지만, 박달령휴게소에서, 큰아들이 멋진경치(???)에 빠져서, 차를 않타려는 바람에...
1시간 가까이 쉬는 바람에, 최소한에 여행탐방도 물건너가 버렷는데요!!
첫날 시간에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엇다면...
북단양IC로 나와서, 단양팔경중에 1경인 도담삼봉과 그 옆에 석문은 볼수 잇엇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 4/30(토) 둘째날의 속터짐
일기예보는 정확히 맞고 있엇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해서 내내 비...
이동에 제약을 생각하면, 여행을 할수있는 유일한 날이라고 할수 잇는데...
계속되는 비로, 모든계획은 예상대로(???)취소되고.. 콘도에서 편히 쉬엇네요!!
다만, 아침겸 점심식사후에 단양재래시장을 구경한것으로 만족해야만 햇구요!
3. 5/01(일) 셋째날의 마음비우기...
비가그친후 짙은황사가 온다는 예보... 일기예보는 정확히 맞아떨어졋고...
첫날에는 다소 덥다는 느낌도 잇엇는데...
비가 그친후이라선지 다서 쌀쌀해진 날씨에, 때마침 세게부는 바람덕(??)에...
최소한의 여행을 하려던 계획도 모두 날아가 버렷습니다.
아내가 한번 더 가보고싶어해서, 장다리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대전으로 귀가햇네요!!
4. 다음에 또 간다면...
계절이 4월말~5월초인 지금이때보다는...(황사의 가능성에, 비온뒤등에는 아직 쌀쌀함)
5월말에서 6월초쯤이 어떨까 싶구요!!!
첫날 이동을 늦게출발한다해도, 단양팔경중에 도담삼봉과 석문은 볼수 잇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단양팔경도 봐야겟지요!! 물론 장회나루에서의 유람선은 필수겟구요!!
(갈수기엔, 배가 신단양나루에는 다닐수없서 이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신단양나루는 확인필수)
그리고나서, 체력적인 여유가 잇다면, 신단양팔경의 구경을 나서보는것은 어떨까요!!!
* 참고자료
단 양 팔 경 ; http://hotelcondo.net/6/tour/dtour1.htm
신단양팔경 ; http://hotelcondo.net/6/tour/dtour8_1.htm
단양군 문화관광 사이트 ; http://tour.dy21.net/tour/main/
단양군 문화관광 지도 ; http://tour.dy21.net/tour/tour_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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