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명산

2013.07.14 하늘이 축복한 산행 20번째 --- 수생식물원 깃점 서탄봉.꽃봉 코스

tj타이거 2013. 7. 15. 15:08

 

*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장마가 폭우가되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남부지방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요즈음...

대전인근에 날씨는 그야말로 오락가락입니다.

 

하지만...

일단... 산행은 현지에 가서 결정을 한다는..... 대명제...

그것아래에서 무작정 고..............꼬.............꼬................

 

헌데요!!

올... 하늘이 도우나 봅니다.

전날까지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온다던 일기예보가 

일요일 아침 변경이 되더라구요!!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았싸...

 

 

결국...

산행은 목표대로 진행이 되엇습니다.

하산을 얼마남지 않겨놓은 지점에서 비가 내리기는 햇지만...

 

 

행복햇던 서탄봉에서의 순간으로... 들어가 보실래요!!! 

 

 

 

1. 산행개요 

 

 

날 씨 ; 흐리다 오후2시이후 결국 비가 내림(나중에는 폭우수준이엇슴)

  

산 행  코 스 ; 수생식물원-꽃봉갈림길-대전시계극동점-서탄봉-서탄리-서탄봉-꽃봉-와정삼거리

 

맛  집  탐  방  ; 나그네 횟집

 

 

- 등산지도

 

 

등산지도 1 ; Oruxmaps으로 표시한 지도  

* 이번산행에서도 Smart 폰 GPS 프로그램인, ORUXMAPS을 사용햇습니다.

등산경로는 ORUXMAPS에서, OpenStreetMap Cyclemap로 만든 오프라인지도에

ORUXMAPS을 사용하여 표시한 트랙경로를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올렷습니다.

 

 

참고지도 ; 등산경로도를 표시할만한 다른지도를 물색하는게 그리 만만치 않네요!!!

             풀때기님이 작성해서, 카페에 올린 산행기에 등산지도를 링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40F4051E54FDB15 

 

 

- 산행기록

 

* 아래 산행기록은, 제사진기에 찍힌 시간을 표시한것으로, 차이가 잇을수 있습니다. 

 

총 산행시간 (08:08 ~ 14:54) ; 6시간 46분 

중 식  시 간 (12:01 ~ 12:55 ) ; 0시간 54분

실 산행시간 --------------- 5시간 52분 ; 알바및 중간휴식등 모든휴식시간 포함 

 

 

 

2. 선답자들의 산행기

 

 

꽃봉에 대한 자료는 대전시계종주나 대청호둘레길 자료등등,  많은 자료를 찾을수 잇습니다.

그 많은 자료를 다 언급할수는 없고...

대청호 테마의 선구자님들만을 중심으로(우리의 호프 딱한분 빼고...)

선답자님들의 산행자료를 검색하여 올립니다.

이번 산행에서 지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선답자들의 산행기 1 --- 꽃봉.서탄봉 탐방

 

①. 대청호테마의 선구자중의 한분 돌까마귀님의 탐방자료 ; http://blog.daum.net/ileejj/352

②. 대청호테마의 선구자중의 한분 김웅식님이 이끌엇던 충북일보 산경탐사대의 자료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97589

③. 우리의 호프 풀때기님의 블로그에서 ; http://blog.daum.net/100san/8891148

 

 

2. 선답자들의 산행기 2 --- 꽃봉 과 꽃봉주변

 

①. 대청호테마의 선구자중의 한분 돌까마귀님의 블로그에서 ; http://blog.daum.net/ileejj/804

②. 대청호테마의 선구자중의 한분 송태호님의 블로그에서 ; http://blog.daum.net/sthm5001/689

 

 

 

3. 산행후기

 

 

*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서도... 꿋꿋하게 와주신님들... 

와... 정말정말 반가웟습니다. 

 

 

1. 수생식물원 찾아가기  

 

1. 가양공원 출발

 

07:22 가양공원 집합

07:32 가양공원 출발       

 

 

 * 언제나처럼 가양공원에 집합이 됩니다.

인원이 많치 않아서 엿을까요!!??? 다들 늦지않고 정시에 집합이 되엇고...

아마도 가장 집합시간이 짧게 출발이 되지 않앗나 싶습니다.

 

더불어서 희미한 기대를 하게됩니다.

어제 토요일 오후까지만해도,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더니만...

일요일 아침이 되면서,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것으로 일기예보가 바뀌엇는데...

 

하늘이 도우려는것을 우리들 스스로가 알고있는지... 시간이 절약되고...

어쩌면, 목표하는 코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겟다는...

희미한 희망을 갖게되더라구요!!

 

 

 

 

 

2. 수생식물원 주차장으로 

 

07:45 와정삼거리 도착                                   차량한대주차후 한대로 이동

 

 

 * 비예보로 인하여 신청인원은 아무래도 줄엇는데요!!

줄어들면 줄어든대로의 장점은 잇는법입니다.

 

챠량 2대에 5명신청... 본래 산행시작할 계획이던 와정3거리에 차량을 한대 주차하고...

한대로 모여서, 수생식물원 주차장으로 출발합니다.

았싸... 차량회수 시간, 최소 30분은 또 줄엇다... 

 

가양공원에서 7:30 집합이지만, 실제 출발은 항상 그시간에 할 수 없엇고...

현지도착해서, 차량2대중 한대는 하산지점에 가져다 놓아야하므로... 차량회수시간 필요햇엇는데...

이래저래 산행시간이 팍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았싸.....  꼬꼬꼬....

 

 

 

< 방아실입구인 와정삼거리에 도착이 됩니다. >

 

< 와정삼거리에서 마달령으로도 백골산성으로도 갈수잇는 초입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10월경쯤에는 이길을 올라갈것 같습니다. >

 

 

 

 

 

3. 수생식물원 주차장 둘러보기

 

07:57 수생식물원 주차장 도착

 

 

 * 입구는 조그마하더니만... 우와... 수생식물원 주차장 널찍하데요!!!

주차장도 꽤나 넓어서... 잠시 둘러봣는데...

이런..............이런...................

수생식물원 깃점에 최근산행기가 없다.............. 햇더니... 다 이유가 잇엇네요!!!

이런... ******, 잠***내.........

 

.............................................(이하생략)

 

  

< 들오왓던길을 꺼꾸로 찍어봣구요!! >

 

< 수생식물원 입구입니다. >

 

< 주차장은 정말 널찍햇습니다. >

 

 

 

 

 

 

 

2. 수생식물원 깃점 서탄봉 산행 

 

 

1. 수생식물원 주차장 ~ 꽃봉 갈림길

 

08:08 수생식물원 주차장 출발

08:13 수생식물원에 정자

08:14 Y자형 시멘트도로 갈림길                      우측으로 올라서 산길로 진입. 허나 결국 길은 합쳐짐

08:17 우측에 비닐하우스를 두고 산길로 진입  계곡길로 진입하엿으나 등로희미함

08:22 능선으로 진입, 희미하지만 등로가 잇슴

08:27 묘소 만남

08:28 꽃봉갈림길 등로 만남후 휴식                 T자형 갈림길    

         좌-꽃봉 0.7㎞, 우-서탄리 대청호반 3.5㎞, 후-수생식물원 0.7㎞

 

 

ㄱ. 수생식물원

 

* 스패츠 준비 되신분들... 지금 하셔요!!!

대청호 명산에서 선두대장을 맡고잇는 풀때기님의 말을 시작으로 산행준비를 합니다.

 

스패츠... 처음에는 겨울에 눈길을 밝을때, 신발을 보호하는 것인줄로만 알앗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카페에 약초산행이 유행을 하면서... 약초산행할때에도 한다는것을 알앗습니다.

헌데... 우중산행이거나, 또는 비가온 이후에 수풀이 젖어잇는 경우...

스패츠를 하면(고어텍스가 아니어도 된다함), 등산화가 젖어드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네요!!!

 

오호............. 그런 노하우가.....................

산행시작하며, 준비한 스패츠를 착용을 햇고, 산행내내 풀지 않앗는데요!!!

이런이런.......... 꺼이꺼이.............................

내가 한참 들쑤시고 다닐때는 왜 이런 노하우를 몰랏을까...

한참 쏟아지는 때에도 우중산행 많이 하고 다녓는데.....

에고.......................

 

우쨋든 이번산행에서 멋진 노하우 하나 또 배웟습니다.

 

 

< 수생식물원으로 올라서고 있구요!! >

 

 

 

< 천상의 정원이라는 안내판이 붙은 저곳, 그위에 전망대와 그 옆으로 난 길...

그저 눈으로만 보고 지나칠 수 밖에는 없엇네요!! >

 

 

< 정자가 멋지게 자리잡고 잇더라구요!! 저기서 놀다가면 딱일텐데... 빨리 통과해야해서..... >

 

 

 

 

 

ㄴ. 수생식물원내에서 대청호 조망포인트

 

* 첫번째로 만나는 시멘트도로 Y자형 갈림길...

선두대장이 우측으로 진입을햇고... 모두들 뒤따라 진입을 햇는데요!!!

 

조금이라도 짧게 가고싶으신분들은 좌측으로 진행해도 무방햇습니다. 결국 만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수생식물원내에서 산의 느낌을 주는곳에서 대청호의 조망포인트를 찾는다면...

오른쪽으로 진입할것을 권해드립니다.

 

 

< 시멘트도로 Y 자형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섭니다. >

 

 < 올라서면 왼쪽으로 등로가 열려잇고... >

 

 < 그 뒤로 이름모를 건물이 잇습니다. >

 

 < 그렇게 올라서면, 등로 우측으로 대청호가 멋지게 바라다 보이는 곳이 잇더라구요!! >

 

< 하지만 이길은 곧바로 다시 합쳐지고... >

 

< 수생식물원에 사실상 마지막 지점입니다. 위에사진은 등로입구, 아랫쪽은 그 아래에 건물 >

 

 

 

ㄷ. 수생식물원 내에 산행깃점

 

 

* 수생식물원 방향이 표시된 이정표상 꽃봉갈림길에서 선두대장 풀때기님에게 확인을 햇는데요!!

예전에 다니던 그 수생식물원에 산행깃점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다니던 일명 정식 산행깃점은 이제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어 있다 하더라구요!!

오늘 오른코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엇으며...

대충 어디쯤인지 잘 알고 있기에 진행에 무리가 없엇다고 합니다.

 

< 비닐하우스 옆에 희미한 임도를 따라서 일단은 접어들어서 계곡으로 접근을 해서... >

 

< 진행방향 오른쪽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

 

 

 

ㄹ. 지능선에 올라서서

 

* 산행초입에서 예상치못한 복병으로 헤매다가...

드디어 제대로된 등로에 접근이 됩니다.

하지만... 이길역시 아직은 진행하는데 수월하다고 할수는 없엇습니다.

사람들에 통행이 얼마나 없엇는지, 바위에 이끼가 많이 끼어잇더라구요!!!

 

 

< 첫번째로 만나게되는 T자형의 갈림길입니다. 왼쪽이 진행방향... >

 

< 등로는 희미햇고, 바위에는 이끼가 끼어있더라구요!! >

 

 

< 얼마후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을 느낄수 잇고, 그 얼마후  Y자형의 갈림길을 만나고... >

 

 

 

ㅁ. 꽃봉 주능선에 접근이 되어...

 

* 그렇게 올라서다가 만나게되는... 지점.. 무덤...

이곳을 만나게되면... 고생은 사실상 끝이난 셈입니다.

그 꿀맛같은 느낌에...다...

산중에서 만난 느닷없는 산딸기에... 더없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묘를 만나게되면, 꽃봉에서 서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도착이 된것입니다. >

 

 

 

ㅂ. 꽃봉~서탄봉 주능선에 수생식물원 방향 갈림길(이정표상 꽃봉갈림길)에서의 휴식

 

* 휴식을 취하면서... 이러저러한 담소를 나눌때...

법운형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데요!!

"타이거, 산행출발지점을 수생식물원으로 바꾸고,

아침일찍 수생식물원을 통고하기 정말 잘한것 같다!!" 라구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산지점을 수생식물원으로 잡앗다면...

이곳은 꽃봉을 넘어온 상태이므로, 서탄리 대청호반까지 진행하는데에 지장을 주엇을 것 같고...

하산지점을 수생식물원으로 햇다면, 길 희미하다하나 어떻게든 진행햇겟지만...

아무래도, 수생식물원 관리하는 사람과의 최소한의 마찰은 피할 수 없엇을 테니까요!!!!

 

 

< 달팽이님 오랜만에 오셔서, 맥주피티를 딱... 꺼내시더만요!! 정말정말 잘먹엇습니다. >

 

 

 

2. 꽃봉 갈림길(꽃봉.서탄봉3거리) ~ 서탄봉

 

08:35 휴식후 출발

08:38 등로에 칡밭

08:40 칡밭 통과후 등로는 양호해짐

08:53 무명봉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대청호가 조망되는 곳

08:55 대전시계 극동점 도착, 극동점 표지석     등로에 돌이 사라지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됨

09:08 Y자형에 갈림길, 좌측진행                     직진방향의 봉우리를 두고, 트래버스 하는 등로임

09:10 능선 도착후 휴식

09:24 휴식후 출발

09:34 봉우리에 올라섯나 싶으면...                 더 높은곳이 뒤에 잇고...

09:43 서탄봉 정상도착휴 휴식                       삼각점 확인후 정상표지판 설치후 정상주

 

 

ㄱ. 수생식물원 입구3거리 ~ 칡밭 등로

 

* 수생식물원에서 올라온 삼거리에서 진행후 얼마지나지 않을때까지만해도...

아주 널찍한 등로에... 다들... 감탄을 햇엇는데요!!!

 

이 감탄사가 정반의 감탄사로 변하는데에는...

그리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앗습니다.

 

세상에나... 사람들이 그동안 얼마나 않갓는지!!???

등로에 칡넝쿨이... 가득 들어차 잇더라구요!!!

그나마 그리 길지 않아서 다행이엇지...

선두대장은 정말 고생이 많앗습니다.

 

몸도 정상이 아니어서, 얼굴도 하얗고, 꽤나 헤매는 모습이엇는데...

 

언제나 수고가 많고...

이번산행에서도 내내 수고가 많앗지만...

풀때기... 동건아... 칡밭뚥고가는데 정말 수고햇당..........

 

 

< 수생식물원에서 올라온 삼거리를 휴식후 출발합니다. 등로는 고속도로 수준이고.. >

 

< 진행방향 좌측으로 대청호가 보이는 지점이 잇고.. >

 

< 멀찌감치 숲으로 꽉들어찬 느낌이 드는데... >

 

<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은 묘소로 진입하는 길인것 같앗구요!! >

 

< 일순간 등로가 사실상 없어집니다. 칡밭이 꽉들어 찬 곳!! 하지만 피해갈 길도 없엇고...

선두에서 치고간 풀때기님은 이곳에서 특히나 고생을 햇네요!! >

 

 

 

ㄴ. 칡밭등로 ~ 대전시계 극동점

 

* 꽃봉.서탄봉 구간에서 등로에 바위가 산재한 구간이 이곳이엇습니다.

밧줄을 이용할 만큼 대단한 바위가 가로막고 잇는곳은 아니라서...

나름대로의 아기자기한 진행이 가능한 구간이기도 하구요!!!

능선위로 바위를 최대한 따르는 진행도 가능하고(서탄봉 갈때 진행한 방법)

우회로를 최대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올때 사용한 방법)

 

< 칡밭을 통과하자, 다행히도 등로는 뚜렷해지고... >

 

< 헌데 등로가 온통 바위로 들어차 잇엇고... >

 

< 최대한 능선으로 진행을 햇는데요!! >

 

< 잠시 바위가 없어지기도 햇다가... >

 

< 다시 보일때쯤, 봉이라고 하기는 그런 곳에서, 나뭇가지사이로 대청호가 흐릿하게 보이고... >

 

 

< 얼마후 대전시계 극동점 표지석에 도착이 됩니다. >

 

 

 

ㄷ. 대전시계 극동점 ~ 서탄봉

 

* 극동점 표지석을 지나면 얼마후 안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나면.. 이제는 계속되는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우 331.2m의 봉우리 서탄봉...

하지만 호숫가의 낮은봉우리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요!!

 

극동점이후 서탄봉까지의 진행시 진을 빼놓는것은...

봉우리에 올라섯다 싶으면...

정작 가야할 서탄봉은 아직도 그뒤에서 어서오라고 손짓하는데에 있엇습니다

그렇게 세번쯤 진행해야 서탄봉에 도착이 되더라구요!!

 

 

 

< 극동점이후 얼마후 안부에 도착이 되고... >

 

< 그리고는 꽤나 까다로운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

 

< 숨이 턱에 찰때쯤, 등로는 Y자형을 이루면서, 왼쪽으로 트래버스하며 진행을 하게되고... >

 

< 안부에 도착하며, 휴식을 취햇네요!! >

 

 

 

< 올라서는 듯 싶으면... >

 

< 그 뒤로 가야할 길이 이어지고.. >

 

< 올라서는 듯 싶으면 가야할 곳이 또잇고... >

 

< 이거 쫴끔만 산에 잇을것은  다 있습니다. >

 

 

 

 

 

ㄹ. 서탄봉에서

 

* 진행하며 봣을때 왼쪽으로 90도 꺽어진 기묘하게 생긴 나무...

저것을 본다면, 서탄봉에 도착이 된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정상 직전인 셈인데요!!

그나마 공터라고 할수잇는곳은 이곳이고...

삼각점이 잇는 서탄봉 정상은 나무로 꽉들어차 있엇습니다.

 

그리고 서탄봉 정상에서는 풀때기님이 준비해온 간이 정상표지판을 설치하는 이벤트도 있엇습니다.

 

< 그렇게 올라선곳, 기묘하게 생긴 나무가 보이면, 바로 서탄봉 정상입니다. >

 

< 삼각점을 확인하고, 풀때기님은 준비한 정상표지판을 설치를 하고.. >

 

< 잠시 뒤돌아와서 정상주를 하며, 또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

 

 

 

3. 서탄봉 ~ 서탄리 대청호반

 

10:05 출발

10:08 정상 인증샷

10:14 정상 다음에 봉우리

10:17 묘소도착, 갈림길이 존재함                  인지하지 못하고 능선으로 진행함, 우측에 등로있엇슴

10:25 얼마후 등로 희미해졋으나, 그냥 진행함

10:37 서탄리 대청호반 도착후 휴식

 

 

ㄱ. 서탄봉 ~ 갈림길 묘소

 

* 서탄봉을 지나면, 바로앞에 더 높은(아니 높아보이는)봉우리가 또 보입니다.

정확하게는 거의 비슷한 높이이다보니 그렇게 보이는것 같앗는데요!!

삼각점이 있는 표지판을 설치한곳이 지도를 참고해도 그렇고 맞는 곳이엇고...

잠시 착각하게 하는 봉우리가 바로 뒤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행하면...

아주 중요한 곳을 지나게 됩니다.

바로 능선상에 자리한 묘소...

이곳은 서탄리 마을로 내려설 수 있는 능선 갈림길이엇는데요!!

 

하지만... 이곳을 지나칠때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저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햇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할 탐방이고, 갓던길 그대로 갈 것이 아니라면...

전 우리가 진행한 이길로 서탄리 호반으로 내려서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 휴식후 출발을 합니다. >

 

< 정상 기념샷인데요!! 짐을 최소화 한것이 보이나요!! 사진찍는 저역시 배낭은 벗엇습니다. >

 

 

 

< 얼라??? 이곳이 더 높아보이는데?????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켯엇는데요!!

결과론적으로 이곳도 나무로 꽉들어차 잇으나, 서탄봉 정상보다는 정상부가 더 평평햇습니다.

서탄리에서 되돌아와서 식사를 한다면, 이곳이 더 좋은 지점인것 같네요!!! >

 

 

< 이제는 서탄리로 본격적으로 내려섭니다. >

 

< 중요한 Y자형 갈림 삼거리인데요!! 능선 직진방향으로는 길이 굉장히 흐릿하고...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제대로 된 등로가 잇습니다. 이길이 서탄리로 이어지는 좋은 길인데요!!!

이번에는 모르고 직진햇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해도... 전 지금같은 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

 

 

 

ㄴ. 갈림길 묘소 ~ 서탄리 대청호반

 

* 묘소를 지나치고 얼마후... 등로는 급격히 희미해 집니다.

등로라기 보다는 그저 갈수 잇는 곳을 찾아서 간다는 느낌이엇는데요!!!

결과론적으로 서탄리 민가로 내려섯다면, 이곳으로 치고 올라가는것이 더 힘들지 않았을까요???

결국 하늘이 돕고 있다는 느낌을 또한번 가지게 됩니다.

 

 

< 얼마후 등로는 흐릿해집니다. 길이라기 보다는, 갈만한 곳을 찾아간다는 느낌이 드는... >

 

 

< 그러다 얼마후 사람들이 다닌 흐릿한 흔적을 만나게되면... >

 

< 서탄리 대청호반에 도착이 됩니다. >

 

 

 

ㄷ. 서탄리 대청호반에서

 

* 서탄리에 온 자료들을 참고하면...

민가에서 올라서는 길은 사람들이 통행한 등로가 잇으니 결국 그길로 따르게 되는데...

온길로 가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결국 나머지 한 길은, 모두가 조금씩은 다른 진행을 햇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두들 여기까지 왓다는 느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하게 되엇구요!!!

 

어쨋든 서탄리 대청호반에 도착이 되엇는데요!!

오호.................. 이런..........................일이........................

장마철인 요즈음입니다.

장마를 대비해서 물을 미리 빼놓앗을테고...

생각보다 비가 적다보니, 호숫가는 아직도 상당부분 진행이 가능한 상태엿습니다.

 

< 올... 장마철인데... 비가 많이 오지 않은덕인지... 아직도 상당부분 호숫가가 드러나 잇엇고... >

 

< 가야할 방향이고... >

 

< 내려선 곳이고... >

 

< 글쎄요!! 다음에 갈 일이 잇을까요??? >

 

 

 

 

4. 서탄리 대청호반 탐방

 

 

10:47 휴식후 진행방향 우측으로 진행

10:58 오래된 경운기가 잇슴                          훔... 헌데 왠 모타보트가???

11:00 서탄리 마을표지석확인

11:05 누군가가 경운기를 가지고 왓다???

11:07 민가에 도착휴 휴식                             주인이 와서 정리도하고 쉬고 있엇슴

         서탄리 민박가능함, 정하섭님 010-5401-2205

 

 

ㄱ. 서탄리 대청호반에서 내려선 곳 ~ 서탄리 마을표지석

 

* 호반가를 따르며 진행을 하면서 느끼게 된 일...........

오호.................. 이런..........................일이........................

역쉬..........역쉬..............................멋쪄..............

 

장마철인 요즈음입니다.

장마를 대비해서 물을 미리 빼놓앗을테고...

생각보다 비가 적다보니, 호숫가는 아직도 상당부분 진행이 가능한 상태엿습니다

 

호반가를 따르며, 처음 얼마간은 진행이 다소 힘들엇으나...

어느순간 널찍한 초원이 펼쳐지고...

느닷없이 나타난 수백마리에 잠자리떼......................

 

멋진 경치를 감상을 햇네요!!!

 

 

< 서탄리 대청호반 도착 기념샷입니다. >

 

< 처음에 얼마간은 진행하는데 다소 애매한 길이 이어지지만요!! >

 

< 분명히 길은 잇습니다. >

 

 

< 그리고는 널찍한 초원이 우리를 맞이하는데요!!

천상의 화원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상 표현은 않되엇는데, 잠자리들이 수백마리 날아다니고... >

 

 

< 널찍하게 펼쳐진 초원이 계속 이어지고 잇고... >

 

< 예전에는 잘 사용햇을 폐경운기도 만나게 되는데... >

 

< 엇!!! 누군가가 모타보트를 타고 와 잇네요!! 누굴까??? >

 

< 이제는 확연히 이곳이 예전에는 사람들이 살앗던 곳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주는데요!! >

 

< 갈수기에 드러나는... 표지석이 이곳이 어디엿슴을 말해줍니다. >

 

< 바로 이곳이 서탄리입니다. >

 

< 사진 자연스레 잘 나왓지 않쓔??? 하나.둘.셋... 이거 않하고 찍는게 더 좋다닝까..... >

 

 

 

ㄴ. 서탄리 마을표지석 ~ 서탄리 민가

 

* 서탄리 마을표지석으로 내려설 때 봣던 보트...

그리고 조금 더 올라서며 보게된, 지금도 사용가능한 경운기...

 

누군가가 이곳에 왓잇다는 느낌...이 들엇고,

누군가가 가져다 놧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누구일까???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한걸음씩 진행을 햇습니다.

 

< 이제 서탄리에 민가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가야할 서탄봉이 그 뒤에서 손짓을 하고 잇네요!! >

 

< 누군가가 쓸려고 가져온 경운기임을 짐작하게 해주는데... >

 

< 석축를 만나게되고... >

 

< 처음 만나게되는 평상에서 누군가가 자리잡고 있엇습니다. >

 

 

 

ㄷ. 서탄리 민가에서

 

* 서탄리 민가에 정자에서 있는 분은... 집주인이엇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아닌 한참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

실제로 사시는곳은 대전에 태평동이고...

막지리에 어제 들렷다가... 보트타고 이곳 서탄리로 왓다고 합니다.

(나중에 아내이신분도 뵈엇는데요!! 인사를 나눌 수는 없엇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가지 사실을 알게되엇는데요!!

자기들은 한달에 한두번씩 와 본다고 합니다.

 

한동안은 잠금장치를 하지 않앗는데...

빈집이라고...주인이 없다고 생각이 들엇는지... 집안에 물건을 누군가가 가지고 가서...

최근에는 시건장치를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서탄리 민가의 물건 주인이 있습니다. 함부로 가져가지 맙시다.)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을 듣게됩니다.

사전에 연락만 한다면... 서탄리 집에 사용을 허락하겟다는.........

오예.....................

오예........................................

 

기쁜마음을 잠시 추스리고...

대청호 주변을 탐방하고 잇는데...

이곳에 다시오려면, 2~3년 뒤에나 가능할 수 잇겟다는 말에도...

연락만 하시라....... 하더라구요!!

 

< 사진상 왼쪽에 평상이고, 정면으로 보이는 것이 서탄리에 민가인데요!!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햇다며... 뭐 줄게 없는지 찾아가는 듯 햇습니다. >

 

< 서탄리 민가에서 다들 편안하게 휴식을 취햇고... >

 

< 좋은 얘기들을 나누고... 또한 그 무엇보다도 커다란 선물을 가슴에 안은채 출발을 합니다.

좋은 얘기들도 들려주엇지만, 다음에 연락하시라는... 말을 전해들엇네요!!!

꼭 다시 옵니다. 빠르면 내년 아니면 후년에... 그때는 더 좋은 얘기 부탁해요!!!

서탄리 민박가능합니다. 주인장 정하섭님 연락번호 010-5401-2205 >

 

 

 

3. 서탄리 깃점 서탄봉~꽃봉 산행 

 

 

1. 서탄리의 민가 ~ 서탄봉 

 

 

11:20 휴식후 출발                                       민가 지나서 좌측으로 임도따라 진행할것

11:21 임도에서 수풀이 우거지자, 우측으로 진입

11:25 문화류씨 묘소 진입                            이이후 등로는 묘소를 따라서 잘 되어 있엇슴

11:47 갈림길 묘소 도착                               통정대부... 문화류공... 의 묘소엿슴

11:52 전위봉 도착

11:58 서탄봉 표시판 도착

12:01 서탄봉에서 중식

 

 

ㄱ. 서탄리 민가 ~ 임도에 끝지점까지...

 

* 그리고 진행해야할 길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집에서 왼쪽방향으로 되어잇는 임도를 따르다가...

얼마후 길이 희미해지면, 오른쪽으로 소나무를 보고 올라서서, 묘소를 따르면 된다 하더라구요!!

그리면, 서탄봉에 올라선다고...

 

< 민가에서 올라서서 왼쪽방향으로 임도를 따르라고 알려주엇습니다. >

 

< 민가와 그 뒤에서 있는 모습을 뒤돌아 보고... >

 

< 잠시동안이지만 임도는 널찍햇고... >

 

< 길이 희미해질때쯤, 오른쪽에 희미한 길을 따라라고 하더만요!! >

 

 

 

ㄴ. 임도에 끝지점 ~ 능선상 갈림길에 묘소

 

올라서면서 보니 등로라기 보다는 묘소참배길이라는 표현이 맞을듯 햇습니다.

등로에는 계속해서 묘소가 자리하고 있엇는데요!!

검은색에 묘지석은 비교적 최근에 한것으로 생각이 되고...

더 위로 올라서니 조금 오래된 색이 다른 묘지석이 잇엇고...

 

그렇게 그말을 따라서 만나게된 곳이...

바로 서탄봉이후 호반으로 내려설때 무심코 지나쳣던 묘소엿습니다.

묘지석에는 통정대부... 문화류공... <=== 한문실력이 약해서... 여기까지만.. 이나마도 잘 읽은건가?

 

그곳에서 진행방향으로 Y자형에 갈림길이 잇엇던 셈인데...

수풀이 우거져서, 희미한 직진길을 따르고...

수풀에 가려진, 뚜렷한 오른쪽길을 놓쳣던 것이엇습니다.

 

 

< 그렇게 올라서면, 얼마후 묘소를 만나게되는데요!! >

 

< 바로 문화류씨의 집안묘소 엿습니다. 묘소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길을따라 이어집니다. >

 

 

 

 

 

< 좀더 위로 올라서면, 아래에 잇던것은 대청호 수몰때에 옮겨진 것이라는것을 짐작할 수 잇는...

좀 더 예전부터 있엇던 묘지를 만나게 되구요!! >

 

< 이 이후 한동안 길을 따르다보면... >

 

 

< 오른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는 것을 만나게되고... >

 

< 등로는 능선상에 묘소에서 일단 끝이나는데... >

 

< 바로 내려설 때 무심코 지나쳣던 곳입니다.

통정대부... 문화류공... 등의 한문이 쓰여진(그나마 읽은 글도 틀릴지 모르지만) 곳... >

 

 

 

ㄷ. 능선상 갈림길에 묘소 ~ 서탄봉

 

* 오전산행으로는 빡씨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시간으로도 네시간째에다가... 산도 두개를 완전히 내려섯다 올라선 셈이엇으니...

하지만, 힘들어도 올라서야 하는 이유가 잇엇으니...

바로, 대부분에 짐은 서탄봉에 두고 왓다는 것입니다.(셋은 배낭두고, 둘도 최소로 매고...)

즉... 점심이 그곳에 잇엇기에.....

 

그리고 그것은 탁월한 선택인듯합니다.

배낭매고 내려갓다면,

서탄리에서 식사를 햇을테고... 

식사도 햇겟다... 민가에서... 그리고 호반에서...... 훨씬더 쉬엇다 왓겟지요!!!

그랫다면, 올라서는것도 더 힘들고 더뎟겟고....

 

오후 2시경부터 내렷던 비... 세시경 하산완료해서 폭우수준으로 변햇던...

그비를 모두 맞앗겟네요!!!

유후..............................

결과론적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엇습니다.

 

그리고... 서탄리는... 서탄리에 민가는 다음에 다시오자구요!!!

그때는 주인장께 물어봐서, 서탄리에 산성도 탐방해보고...

호숫가에 잇다는 예전에 우물터와(갈수기에만 들어난다니, 갈수기에만 가야겟지만...)

그리고 산중에 있다는 우물터까지...

두루두루... 둘러보자구요!!!

 

 

< 자...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 올라가는 방향으로는 이곳이 전위봉이겟네요!!! >

 

< 그런데.. 이런... 식사터로는 이곳이 더 훌룡하겟는데... 아쉽네요!! 배낭은 정상에 잇으니... >

 

 

< 내려서는 길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흐릿하지만, 대청호가 조망되기도 하고... >

 

< 에고... 오전산행이 이제야 끝이나고 잇습니다. 서탄리에서 올라서는 길 정말 힘들엇네요!! >

 

 

 

ㄹ. 서탄봉에서

 

* 서탄봉 정상을 향해가면서, 알게된 사실 하나...

올라와서 식사를 할 생각이엇다면... 서탄봉보다는 그다음 봉우리가 좋앗다는 것입니다.

서탄봉보다도, 그 전위봉이(올라서는기준) 더 평평햇거든요!!!

 

어쨋든 서탄봉에서의 점심식사는 그야말로 꿀맛이엇습니다.

그리고, 평상시보다 맛이 좀 덜한것 같다는 풀때기님의 투정도...

다른이들에게는 그 많은 수고를 직접한 사람 자신에 자책으로 들릴뿐...

정말 꿀맛이엇습니다.(정말정말 맛잇엇고, 잘 먹엇어요!! 풀때기님)

 

< 이번으로 세번째 풀때기님은 비빔밥을 준비해주셧어요!! 정말 잘 먹엇습니다.

본인은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은듯 햇지만요!! 진짜 맛잇엇어용!! 풀때기님.....

산에서는 차마 말을 몬햇는데...

그거... 재료때문이라기 보다... 전날... 좋은것 혼자 먹어서... 입맛이 없엇던건 아닐깡!!??? ㅋㅋㅋ  >

 

 

 

 

 

 

 

2. 서탄봉 ~ 꽃봉 

 

12:55 중식완료후 출발                               올라올때는 힘들엇으나, 내려가는 길은 완만한 능선길

13:09 Y자형의 갈림길                                봉우리를 앞에두고 트래버스 하는 길

13:14 안부

13:18 대전시계 극동점 표지석 도착             

13:21 잠시 휴식후 바로 출발

13;22 Y자형 갈림길                                   직진능선방향이 아닌, 우측에 우회로로 진입

13:25 등로 합쳐짐

13:26 석문을 통과하는 느낌

13:29 여기는 조그마하지만 진짜 석문

13:30 석문2

13:37 칡밭에서 가야할 꽃봉이 올려다 보이고...

13:40 ㅓ자형 갈림길 도착                         수생식물원이 갈라지는 곳, 이이후 오르막길

14:03 꽃봉 정상 도착,,삼각점과 표지판      꽃봉 284m, 직-와정삼거리 1.7㎞, 후-방아실 0.4㎞

 

 

 

ㄱ. 서탄봉 ~ 대전시계 극동점

 

* 올라설때는 자그마한 전위봉들이 잇는 죽음에 구간이엇지만...

내려서는 길은... 그야말로 능선상 비단길이엇습니다.

서탄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정말정말 편하더라구요!!!

 

 

< 자 이제 출발입니다. >

 

< 올라올때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반복되는 죽어나는 길이더만...

내려설때는 그야말로 비단길에 편안한 고속도로더라구요!! >

 

 

< 대전시계 극동점 전에 안부로 내려서기전에 봉우리는 여전히 트래버스하며 가게되고... >

 

< 내려가던 등로가 안부를 지나서 올라가게 되면... >

 

< 얼마후 대전시계 극동점에 도착이 됩니다. >

 

 

 

 

ㄴ. 대전시계 극동점 ~ 수생식물원 갈림길

 

* 극동점이후로 진행할때에는 최대한 우회로를 따랏는데요!!

올때는 몰랏으나(내려서는 방향)

가면서 보니(올라서는 방향), 계속되는 바위구간에 마치 세개에 문이 잇는 것 같은 착각이 들데요!!

 

그리고 선두에서 얼마간 가지치기를 한 듯한 칡밭등로를 통과하면...

바로 수생식물원 갈림길을 만나게됩니다.

 

< 이곳에서는 잠시 숨을 돌리고 출발을 햇고... >

 

< 가급적 우회로를 따라서 진행을 햇구요!! >

 

 

< 올라서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니, 조그마한 석문처럼 보이더라구요!! 그 첫번째... >

 

 

 

< 두번째 문은 좌우가 모두 바위이고... >

 

< 세번째 문이 사실, 가장  문같이 보엿고... >

 

< 칡밭에 도착을 하면, 가야할 꽃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

 

< 선두대장 풀때기님이 어느정도 정리를 햇는지, 올때보다는 수월히 통과되엇고... >

 

< 왼쪽으로 갈림길이 잇는곳을 지나면... >

 

< 나뭇가지사이로 대청호가 보이고... >

 

< 왼쪽에 수생식물원 갈림길에 도착이 되엇네요!! >

 

 

 

ㄷ. 수생식물원 갈림길 ~ 꽃봉

 

* 700m 남앗는데, 여기서 쉬나... 올라가서 쉬나...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자........ 다들 힘내서 꽃봉까지 진행해서, 그곳에서 쉽시다...

 

제일후미로 왓던 제가 한 말입니다.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리고 잇는 선두를 치고 올라섯는데...

올라가면서, 결국 빗방울이 떨어져서 더 그랫을 거에요!!!

중간에 어쩔수없이 배낭을 내려놓고, 배낭카바를 둘러야 햇으니...........

 

하지만...

어쨋던 저 개인적으로 꽃봉을 올라서는 길... 정말 힘들엇습니다.

꽃봉정상을 지나쳐서...

초코바를 꺼내서 우적우적 씹어먹어야 할만큼... 체력은 바닦이 나고 말앗거든요!!!

 

< 갈림길이후 꽃봉까지는 별 특징없는 오름길이엇습니다. >

 

 

 

 

< 삼각점이 잇는 나뭇가지로 둘러쌓인 꽃봉에 도착이 됩니다.

올라서다가 결국 비는 내리기 시작햇구요!! >

 

< 이 표지판 뒤로 진행이 가능하다는데... 언젠가 가볼수는 잇으련지..... >

 

 

 

3. 꽃봉 ~ 와정3거리 

 

14:14 휴식후 출발

14:23 대청호 오백리길 표지판                  ㅏ자형 갈림길, 직-???, 우-와정삼걸리 엿슴

14:31 통신탑

14:34 묘소가 잇는 국사봉 T자형 갈림길    

         좌-와정삼거리 1.2㎞, 우-국사봉3.5㎞, 후-꽃봉 0.8㎞

14:40 등로에서 우측으로 대청호가 조망됨

14:47 대청호 오백리길 표지판                  등로 좌로 꺽이고, 묘지가 시작

14:51 등로 우측에 밭이 잇엇슴

14:52 와정삼거리 도로 삼거리 입구 도착   와정삼거리와 꽃봉 진입로 표지판 확인

14:54 와정삼거리 차량에 도착                 결국 폭우가 쏱아짐

 

 

ㄱ. 꽃봉 ~ 꽃봉갈림길(어부동 국사봉 가는길)

 

* 꽃봉에서는 결국 굵은빗줄기가 되엇고...

뚜벅이님이 그때가지 가지고 잇엇던, 방울토마토는 그야말로 천상에 맛이엇습니다.

정말 맛잇엇구요!!!

그렇게 힘을내고 출발을 햇으나...

 

내려가다가 사고가 나고 맙니다.

다리에 힘이 풀린 상태에서...

빗줄기속서 나뭇가지를 밝은순간.. 미끈................. 몸은 기우뚱...

어..........어..............어................... 어..........어.............

앗!!! 커다란 돌이..........아니 집채만한..............바위가 바로 옆에서 눈에 들어오고...

(순간 스친생각, 핸드폰과 카메라가방은 다행히 배낭속에 있다. <=== 비때문에 잠시 넣엇슴)

결국 스틱 순간적으로 던지고 손으로 짚엇다 싶은순간...

그 바위에 왼손 팔꿈치 옆에 기스나고, 옆구리가 찍히고 맙니다.

아이고...........아고....................아파............. 옆구리를 집고서도 주위를 살펴봅니다.

(다행히... 주위에는 아무도 없엇고...)

 

잠시 헥갈리는 등로가 한곳 잇엇으나..

이제는 이정표가 잘되어 잇어서.. 진행에 큰 무리없이 어부동 국사봉 갈림길에 도착이 되고...

 

< 얼마나 힘들엇는지, 뚜벅이님이 꺼내준 방울토마토 찍은 사진도 없네요!!

다먹고 출발준비하는 사진만 찍고... >

 

< 중요한 갈림지점입니다. 진행해야할 방향은 대청호 오백리길 간이표지판에서 우측길이고...>

 

< 내려서면 등로뚜렷하고, 표지기가 반기고... >

 

< 통신시설이 잇는곳에서는 좌.우측 등로가 두갈래엿는데, 결국 합쳐집니다. >

 

 

< 또하나의 꽃봉갈림길입니다. 좌측방향 와정삼거리와, 우측방향 어부동 국사봉의 갈림길입니다. >

 

 

 

ㄴ. 꽃봉갈림길(어부동 국사봉 가는길) ~ 묘소(대청호 오백리길 간이표지판)

 

* 이제는 다왓다는 느낌에 발길은 가벼워지고...

가늘게 계속 이어지는 빗줄기도 시원하게 느껴지며...

내려가며, 순간순간 대청호의 물빛도 잠시 보고....

그렇게 즐기면서 내려온 구간입니다.

 

< 가야할 방향이고... >

 

 

 

 

<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으로 대청호가 보이는 지점이 잇습니다. >

 

< 또다른 지점인데요!! 위에 지점이 조망이 더 좋기는 합니다. >

 

< 대청호오백리길 간이표지판을 또 만나면, 이곳에는 묘지가 자리잡고 잇는데...

가야할 등로는 이곳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꺽어집니다. >

 

 

 

ㄷ.  묘소(대청호 오백리길 간이표지판) ~ 와정삼거리

 

* 묘소를 지나고나면, 얼마후 밭을 만나게되구요!!

밭을 오른쪽으로 두고 진행하는 임도를 따라가다보면...

와정삼거리에 도착이 되며... 산행은 끝이납니다.

 

하산지점은 와정삼거리에서 방아실방향으로 보이는 운하파크 앞이엇구요!!

거리가 표시된 안내판이 길을 안내하고 잇엇습니다.

 

그리고.. 결국... 빗줄기는 굵어졋고...

내리는 빗줄기는 시원하게 느껴져서 정말 행복햇구요!!

 

< 그후 상석이 잇는 묘지를 만나게되면, 오른쪽으로 임도를 만나게되고... >

 

< 임도 옆으로는 밭이 잇엇고... >

 

< 와정삼거리에 도착이 됩니다. >

 

< 하산지점은 운하파크 건너편이엇으며, 이정표도 있엇습니다. >

 

< 와정삼거리에 도착이 되며, 서탄봉.꽃봉 산행을 마무리햇네요!! >

 

 

 

4. 맛집탐방과 해산

  

 

1. 차량회수후 방아실로 

 

15:03 수생식물원 주차장 도착

15:07 62번 버스가 정차되어 있는 방아실에 도착

 

* 수생식물원 주차장으로 차량회수하러 가는데....

빗줄기는 장대비로 변하고 맙니다.

와............. 비온다................. 그것도 장대비다....................

유후.....................시원하다..........................

ㅋㅋㅋㅋㅋ 사람마음이 이렇다니까요!!

하산완료후 내리는 장대비는 시원함을 더해주는 축복이엇습니다.

 

5명이 탓던 차량에서 차량주인만 딸랑 내렷네요!!

 

그리고는 방아실로.............꼬.....

 

< 수생식물원에 도착하자, 결국 비는 장대비로 변하고... >

 

< 방아실에는 62번버스가 때마침 도착해 잇더라구요!! >

 

 

 

2. 맛집탐방 --- 방아실에 나그네횟집 

 

15:12 방아실입구에 나그네 횟집으로      송어회와 새우탕으로 뒷풀이

16:43 식당에서 나오자 비가 그침

 

* 이번까지해서 앞으로 넉달동안 오게될 와정삼거리인데요!!

그중에서도 방아실에 횟집타운까지 들어올일은 오늘밖에는 없어서...

하산시간이 빠르기는 햇지만... 뒷풀이는 현지에서 진행을 햇습니다.

(물론 옷이 흠뻑 졋어 잇어서, 갈아입을 곳이 필요하기도 햇구요!!)

 

이번에 찾아간 방아실에 횟집은 입구에 자리잡은 방아실횟집이엇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ㅋㅋ 사실은 무지 싫엇을 겁니다. 전부다 물에빠진 생쥐꼴로 왓으니... 하지만 별소리 않한걸로도...)

메뉴는 송어회에 매운탕이엇는데...

최고라고는 할 수 없을듯 하지만... 맛도 좋앗어요!!!

 

 

< 방아실 횟타운 입구에 자리한 나그네횟집으로 뒷풀이 장소를  결정햇고... >

 

 

 

< 송어회입니다. 송어회는 각종나물에 비벼서 먹는게 제맛입니다. >

 

 

< 어라... 먹느라로... 새우탕은 찍지 않앗군요!! 이런.......... >

 

<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굵엇던 빗줄기는 그쳐있엇고... >

 

 

 

3. 해산

 

17:03 가양공원 도착후 해산

 

* 그렇게 산행을 마치고, 가양공원으로 돌아왓는데...

오............ 언제왓냐싶게... 이곳에서는 비가 그쳐잇습니다.

캬캬캬캬캬캬...

다음달에는 좀 더 멋진산행을 기대하면서....마무리를 햇네요!!

 

 

 

 

 

*** 다음에 갈때는 어떻게

 

 

1. 이번산행 간략

 

①. 출발시 차량회수 시간 없엇슴  ; 들어가며 와정3거리에 차량1대 주차후 수생식물원으로 진행함

②. 수생식물원 출발은 정답 ; 사람들에 통행을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잇엇는데요!!

               하지만, 꽃봉.서탄봉 연계산행시 빼놓을 수 없는곳이 수생식물원입니다.

               이경우, 출발할 때 조용하게 빨리 통과하는것이 낳은 것 같습니다.

③. 서탄봉 오름길 ; 수생식물원을 출발이니, 봉우리 하나 빼고 출발인데요!!! 이게 또 정답이데요!!

               안부이후 서탄봉까지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연속되는 꽤나 까다로운 오름길이엇습니다.

④. 서탄리 대청호반 탐방 ; 서탄리 대청호반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갈수기에 가는게 좋을듯!!

               이번에는 진행상 장마철이엇는데요!! 우리지방에 비가 적게와서 아직 수위가 낮더군요!!

⑤. 중식은 서탄봉 전위봉에서 ; 서탄리에서 중식을 햇다면, 아마도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엇을듯!!

               당일산행이고  다시 올라온다면, 올라올때 기준의 서탄봉 전위봉에서 중식이 좋을 듯!!!

⑥. 서탄봉이후 극동점 안부까지는 아주 편안한 완만한 능선 하산로 엿습니다. 정말 편안햇던...

⑦. 극동점이후 꽃봉까지 ; 개인적으로 힘든 구간이엇습니다. 사실상 세번째 오르는 산이엇으니...

⑧. 꽃봉이후 와정삼거리까지 ; 이제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잇어서, 헥갈릴 곳 거의 없엇습니다.

 

 

2. 다음에 다시 간다면 

  

①. 당일산행으로 간다면 ; 배편이 준비되지 않는 한, 오늘 다녀온 코스가 최적에 코스엿습니다.

②. 최적에 산행계절 ; 4~6월사이에 대청호반의 탐방이 가능할 때가 좋을 것 같애요!!

③. 서탄리에서의 1박 ; 민가에 주인장 연락처를 알아둿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꼭 1박으로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④. 1박으로 진행시 코스 ; 어부동-국사봉-꽃봉-서탄봉-서탄리 1박-서탄봉-수생식물원

⑤. 1박 진행시 가보고 싶은 곳 ; 서탄봉 인근에 잇다는 산성터등을 찾아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