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3년 12월 6일 첫째 토요일
산행지 ; 충남 제일봉 서대산
산행코스 ; 개덕사 - 개덕폭포 - 900m봉 - 서대산정상(904m) - 장연대 - 북두칠성바위 - ??? - 회전암 - 개덕사입구
산행자 ; ddanggo님과 타이거 2명
산행시간 ; 총 5시간 25분, 실제산행시간 4.5시간
산행일정
09:00 충무체육관 출발
09:40 개덕사 입구 공터 도착
09:45 산행시작
10:00 개덕사와 개덕폭포 - 폭포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가다가 좌측등로로 듬
10:40 구름이 잠시 걷히다 - 정상등로와 합류, 표지기가 있음
12:05 900m봉 도착 중식 - 중간에 어디로 왓는지 모름...없을길을 뚥고 진행
13:00 중식완료
13:30 북두칠성바위 - 서대산 관광단지 하산로
14:38 산신도량 회전암 하산 - 546m봉과 재말재를 못가고 엄한데로 하산되엇음
15:10 개덕사 입구 하산완료
---------------------------------------------------------------------------------------------------------------------
"타이거님 충무체육관 정문에 있으면 되죠? - 네 거의다 왓읍니다. 도착하면 전화드리겟읍니다."
보문산 오거리를 지날때 ddanggo님에게서 전화가 왓구요!!
충무체육관 정문에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잇엇읍니다.
평상복 차림이었지만, 등산화를 신고 계셧거든요!!
개덕사 입구라는 푯말에서 우회전하고 들어가자...
곧 주차시키는 공간이 있었읍니다.
등산화를 고쳐신고...
서대산정상을 바로 오를수 잇는 개덕사코스를 올랏읍니다.
그린샘물공장을 지나고...
개덕사에 올랏을때 하얀색의 개한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더라구요!!
ddanggo님은 배낭에서 빵한조각을 꺼내주셧구요!!
( 그이후 한동안 졸졸 따라오더군요!!)
갈수기 이라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개덕폭포에서는 시원하게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었읍니다.
개덕사를 질러서 올라가는 곳에는 철사가 쳐져잇더군요!!
개덕사에서 등산을 제한하고 있다는 코스인것 같앗고...
개덕사아래로 와서 우측으로 가라는 산행기를 가지고 갓는데...
개덕사를 향하여 오르기 전에 우측을 말하는건지!!???
어떤지 정확히 알수가 없더라구요!!
gas만 아니라면 멀리서라도 등산로를 알수 있겟지만...그렇지 않은 상황!!
폭포에서도 직진하는 임도가 잇더군요!!
한동안 가자 임도는 산비탈을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오구요!!
산비탈을 올라갈때 쯤에야 개는 되돌아 갓구요!!
한동안 오르자 임도는 끝이났고...
곧 나타난것은 묘지 였읍니다.
묘지를 두어개 통과하자...
바위가 나타나더군요!! gas만 걷히다면 발아래로 마을이 보일텐데 말에요!!
제대로 왓다면, 발아래로 개닥사가 잇을거고, 관광단지가 보이겟지만...
확인할수는 없엇읍니다. 여기까지 오느동안 표지기 하나 없는것으로 봐서는...
정상등로는 아닌듯도 햇구요!!
좀더 진행을 하자 갑자기 구름이 걷히고...발아래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할때...
드디어 고대하던 표지기들도 눈에 띄었읍니다.
초행길에 산행기를 복사하고, 지도를 가져왓다고는 하지만...
처음가는곳에서는 역시 표지기가 눈에 들어와야 안심이 되는것 같읍니다.
한참을 올랐을 때...
난관이 눈앞에 닥쳤읍니다.
밧줄이 매여져 있는것으로 봐서는 이곳을 올라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비로인하여 바위가 미끄러운 상황이었고...
도저히 오를 엄두가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엇거든요!!
우회를 한듯한 흔적이 있어서...
갓다가...다시 되돌아 왓다가...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 우회하는길로 가기로 햇읍니다.
우회를 하는데...점점 길이 희미해 지더니만...
눈앞에 나타난것은 낙옆이 수북히 쌓인 산비탈이었읍니다.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이 진행을 해버렷고...
그러나 고민은 오래가지 않앗읍니다.
전생이 빨치산이셧는지!! 길없는곳 산비탈을...나뭇가지를 헤치면서...
앞으로 나아가시는데...쫗아가기 바쁘더라구요!!
한참을 갓는데...에이고...눈에 뵈이지도 않아요!!
"땅꼬님~~~ - 네 여기에요!! 이리로 오세요!! "다행이 멀리가지는 않으셧고...
비탈을 한참을 가자 사람이 다닌듯한 아주 희미한 흔적이 있엇고...
앞에는 바위가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전화를 하시는데...아주 좋다고...
진짜 산행한번 제대로 하고 잇엇거든요!!
배낭을 매고는 올라갈 수 없는 그런바위!!
먼저 올라가셧고...배낭을 올리고...
근데 하이고.!! 대체 어케 가셧는지...겨우겨우 올라갓읍니다.
이 이후로도 두어번의 릿지산행을 한후에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지만 봉우리에 올라설수 있었읍니다.
그사이 구름이 걷혓기에 그나마 다다를 수 있엇다고 해야될것 같읍니다.
ddanggo님 힘은 아주 좋으시더군요!!
또다시 나타난것은 커다란 바위!!
도저히 오를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엇고...
다시 우회길을 택햇을 때!!
그제서야 그나마 제대로 된 등로를 만날수 잇엇읍니다.
한두개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표지기를 따라서 산을 올라섯고...
"개덕사"라는 푯말을 만난곳에서는..
우리가 온길이 아니엇읍니다.
성황당처럼 무지하게 많은 표지기는 우리가 온길이 아닌 하산방향 우측길을 표시하고 있엇읍니다.
중간에 잇다는 의림약수터도 지나치지 않앗고...
아마도 우리가 올라서지 못햇던 그 밧즐을 향하는 길일까요!!
확실한것은 지금으로서는 알수가 없고, 다시한번 가봐야 할것 같애요!!
정상 바로 직전에 잇는 900m봉에는 사방이 바위로 둘러쳐져 있었고...
바람불고 추울때에는 아주 좋은 중식지 이더라구요!!
이제 힘든것은 다 끝난 상황이엇고...
편안한 마음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버너에 몸도 녹일 수 잇엇읍니다.
시원하게 캔맥주도 나누어 마시고, 라면에 쐬주도 한잔씩 하구요!!
다시 힘을낸후에..정상을 지나고...
장연대 바위에서는 직진해서 오르는길과 우측에 우회로가 잇엇지만...
직진을 택햇구요!!
또다시 좌측에 하산로 표지가 잇엇고...
그곳을 지나치자 장연대 정상에 올라설 수 잇었읍니다.
날씨가 좋은면 덕유산등도 보이는 곳이라는데...
하긴 그나마라도 구름이 걷힌데 만좋하는 상황이긴 햇지만...
그리고 그 정상에도 무덤이 잇더군요!!
대체 이곳까지 어떻게들 올라왓는지!! 대단들 해요!!
장연대를 통과하는 산길은 없엇읍니다.
다시 되돌아가서 두번째에 하산방향으로 내려서야 햇구요!!
진행하자 만난것은 장연대바위라는 푯말을 지나서 엿읍니다.
두번의 헬기장을 지나고...
첫번째 관광단지 하산로를 지나서...
두번째로 관광단지 메인등로와 만나는 곳에는...
북두칠성 바위라는 곳이 있읍니다.
그위에 올라서 귤도 까먹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잇었읍니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가야할 등로와 546m봉과 재말재 그리고 무덤들이 모여잇는곳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엇읍니다.
이길도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꽤나 다녓는지 표지기들이 상당히 잇더군요!!
푹신하게 쌓여있는 낙엽들...
거기에 촉촉하게 내린 비...
그런데 땅이 진흙이더라구요!!
어찌나 미끄러운지!!
등산로에 있는 나무들에 의지하여 두어번씩 미끄러지면서...
갑가기 우박이 내리기도 햇고...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직진...(아마도 관광단지를 향하는 또다른 길이지 싶엇고)
두번째에서는 좌우측에 모두가 수많은 표지기들이 매달려 잇는데...
우리는 좌측을 택햇읍니다.
어느덧 이제는 북두칠성바위에 가려서 서대산 정상을 보이지 않고 잇었구요!!
얼마를 내려갓을까!!
또다시 나타난 장애물...
화창한 날씨 엿다면 별 문제없이 내려설 수 잇는 곳이겟지만...
물기를 머금은 미끄러운 바위에서...
밧줄도 없고...
도저히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읍니다.
조금빽을 하자 확연한 우회로를 만날 수 잇엇구요!!
그이후로는 미끄러운 길에서 가끔 나타나는 표지기를 안내삼아 나아갓는데...
어느덧 능선을 벗어나서 하산을 하고 잇더군요!!
봉우리는 점점 하늘금을 이루고 잇엇고...
어디를 향하는지는 모르지만
희미하지만 뚜렷한 등산로...
왠 폭포쪽의 산악회들의 표지기들을 따라서 나아간곳은
갑자기 나타난것은 산악임도 였읍니다.
목표한 것을 지나서 엄한데로 완전히 하산한 셈이지요!!
때마침 빗방울도 내리고...
"산신도량 회전암"이라는 암자 였읍니다.
사실은 집인줄 알았읍니다.
경량으로 지은 집이었는데...겉에서 보기에는 암자인줄 알아 볼수 없엇는데...
한문으로 써진 푯말과 제단이 암자임을 나타내고 있었읍니다.
등산화와 배낭커버등을 대충씻어내고 하산을 마무리 하엿읍니다.
마을을 통과하고 아스팔트길을 지나서 원위치로 내려오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도엇는지!!! 되새시며...
내년에 날이 풀리면...이번에는 꺼꾸로 진행을 해봐야 겟읍니다.
재말재를 올라서 북두칠성바위를 향하며...
어디서 잘못 진행되었는지 확인을 해봐야겟구요!!
표지기들이 잔뜩 달려잇엇던 개덕사 길도 다시 내려가봐야 겟읍니다.
다음에~~~
대전으로 되돌아 오며...
만인산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하고..호떡도 사먹고...
남자둘이 갓으니 만큼, 유성으로가...
홍인호텔사우나에서 산행의 피로를 씻어낸 후...
12월 정기모임에 참석을 햇읍니다.
ddanggo님 정말로 수고 많으셧구요!!
덕분에 좋은 산행 햇읍니다.
즐거웟읍니다.
산행지 ; 충남 제일봉 서대산
산행코스 ; 개덕사 - 개덕폭포 - 900m봉 - 서대산정상(904m) - 장연대 - 북두칠성바위 - ??? - 회전암 - 개덕사입구
산행자 ; ddanggo님과 타이거 2명
산행시간 ; 총 5시간 25분, 실제산행시간 4.5시간
산행일정
09:00 충무체육관 출발
09:40 개덕사 입구 공터 도착
09:45 산행시작
10:00 개덕사와 개덕폭포 - 폭포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가다가 좌측등로로 듬
10:40 구름이 잠시 걷히다 - 정상등로와 합류, 표지기가 있음
12:05 900m봉 도착 중식 - 중간에 어디로 왓는지 모름...없을길을 뚥고 진행
13:00 중식완료
13:30 북두칠성바위 - 서대산 관광단지 하산로
14:38 산신도량 회전암 하산 - 546m봉과 재말재를 못가고 엄한데로 하산되엇음
15:10 개덕사 입구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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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님 충무체육관 정문에 있으면 되죠? - 네 거의다 왓읍니다. 도착하면 전화드리겟읍니다."
보문산 오거리를 지날때 ddanggo님에게서 전화가 왓구요!!
충무체육관 정문에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잇엇읍니다.
평상복 차림이었지만, 등산화를 신고 계셧거든요!!
개덕사 입구라는 푯말에서 우회전하고 들어가자...
곧 주차시키는 공간이 있었읍니다.
등산화를 고쳐신고...
서대산정상을 바로 오를수 잇는 개덕사코스를 올랏읍니다.
그린샘물공장을 지나고...
개덕사에 올랏을때 하얀색의 개한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더라구요!!
ddanggo님은 배낭에서 빵한조각을 꺼내주셧구요!!
( 그이후 한동안 졸졸 따라오더군요!!)
갈수기 이라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개덕폭포에서는 시원하게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었읍니다.
개덕사를 질러서 올라가는 곳에는 철사가 쳐져잇더군요!!
개덕사에서 등산을 제한하고 있다는 코스인것 같앗고...
개덕사아래로 와서 우측으로 가라는 산행기를 가지고 갓는데...
개덕사를 향하여 오르기 전에 우측을 말하는건지!!???
어떤지 정확히 알수가 없더라구요!!
gas만 아니라면 멀리서라도 등산로를 알수 있겟지만...그렇지 않은 상황!!
폭포에서도 직진하는 임도가 잇더군요!!
한동안 가자 임도는 산비탈을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오구요!!
산비탈을 올라갈때 쯤에야 개는 되돌아 갓구요!!
한동안 오르자 임도는 끝이났고...
곧 나타난것은 묘지 였읍니다.
묘지를 두어개 통과하자...
바위가 나타나더군요!! gas만 걷히다면 발아래로 마을이 보일텐데 말에요!!
제대로 왓다면, 발아래로 개닥사가 잇을거고, 관광단지가 보이겟지만...
확인할수는 없엇읍니다. 여기까지 오느동안 표지기 하나 없는것으로 봐서는...
정상등로는 아닌듯도 햇구요!!
좀더 진행을 하자 갑자기 구름이 걷히고...발아래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할때...
드디어 고대하던 표지기들도 눈에 띄었읍니다.
초행길에 산행기를 복사하고, 지도를 가져왓다고는 하지만...
처음가는곳에서는 역시 표지기가 눈에 들어와야 안심이 되는것 같읍니다.
한참을 올랐을 때...
난관이 눈앞에 닥쳤읍니다.
밧줄이 매여져 있는것으로 봐서는 이곳을 올라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비로인하여 바위가 미끄러운 상황이었고...
도저히 오를 엄두가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엇거든요!!
우회를 한듯한 흔적이 있어서...
갓다가...다시 되돌아 왓다가...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 우회하는길로 가기로 햇읍니다.
우회를 하는데...점점 길이 희미해 지더니만...
눈앞에 나타난것은 낙옆이 수북히 쌓인 산비탈이었읍니다.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이 진행을 해버렷고...
그러나 고민은 오래가지 않앗읍니다.
전생이 빨치산이셧는지!! 길없는곳 산비탈을...나뭇가지를 헤치면서...
앞으로 나아가시는데...쫗아가기 바쁘더라구요!!
한참을 갓는데...에이고...눈에 뵈이지도 않아요!!
"땅꼬님~~~ - 네 여기에요!! 이리로 오세요!! "다행이 멀리가지는 않으셧고...
비탈을 한참을 가자 사람이 다닌듯한 아주 희미한 흔적이 있엇고...
앞에는 바위가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전화를 하시는데...아주 좋다고...
진짜 산행한번 제대로 하고 잇엇거든요!!
배낭을 매고는 올라갈 수 없는 그런바위!!
먼저 올라가셧고...배낭을 올리고...
근데 하이고.!! 대체 어케 가셧는지...겨우겨우 올라갓읍니다.
이 이후로도 두어번의 릿지산행을 한후에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지만 봉우리에 올라설수 있었읍니다.
그사이 구름이 걷혓기에 그나마 다다를 수 있엇다고 해야될것 같읍니다.
ddanggo님 힘은 아주 좋으시더군요!!
또다시 나타난것은 커다란 바위!!
도저히 오를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엇고...
다시 우회길을 택햇을 때!!
그제서야 그나마 제대로 된 등로를 만날수 잇엇읍니다.
한두개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표지기를 따라서 산을 올라섯고...
"개덕사"라는 푯말을 만난곳에서는..
우리가 온길이 아니엇읍니다.
성황당처럼 무지하게 많은 표지기는 우리가 온길이 아닌 하산방향 우측길을 표시하고 있엇읍니다.
중간에 잇다는 의림약수터도 지나치지 않앗고...
아마도 우리가 올라서지 못햇던 그 밧즐을 향하는 길일까요!!
확실한것은 지금으로서는 알수가 없고, 다시한번 가봐야 할것 같애요!!
정상 바로 직전에 잇는 900m봉에는 사방이 바위로 둘러쳐져 있었고...
바람불고 추울때에는 아주 좋은 중식지 이더라구요!!
이제 힘든것은 다 끝난 상황이엇고...
편안한 마음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버너에 몸도 녹일 수 잇엇읍니다.
시원하게 캔맥주도 나누어 마시고, 라면에 쐬주도 한잔씩 하구요!!
다시 힘을낸후에..정상을 지나고...
장연대 바위에서는 직진해서 오르는길과 우측에 우회로가 잇엇지만...
직진을 택햇구요!!
또다시 좌측에 하산로 표지가 잇엇고...
그곳을 지나치자 장연대 정상에 올라설 수 잇었읍니다.
날씨가 좋은면 덕유산등도 보이는 곳이라는데...
하긴 그나마라도 구름이 걷힌데 만좋하는 상황이긴 햇지만...
그리고 그 정상에도 무덤이 잇더군요!!
대체 이곳까지 어떻게들 올라왓는지!! 대단들 해요!!
장연대를 통과하는 산길은 없엇읍니다.
다시 되돌아가서 두번째에 하산방향으로 내려서야 햇구요!!
진행하자 만난것은 장연대바위라는 푯말을 지나서 엿읍니다.
두번의 헬기장을 지나고...
첫번째 관광단지 하산로를 지나서...
두번째로 관광단지 메인등로와 만나는 곳에는...
북두칠성 바위라는 곳이 있읍니다.
그위에 올라서 귤도 까먹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잇었읍니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가야할 등로와 546m봉과 재말재 그리고 무덤들이 모여잇는곳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엇읍니다.
이길도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꽤나 다녓는지 표지기들이 상당히 잇더군요!!
푹신하게 쌓여있는 낙엽들...
거기에 촉촉하게 내린 비...
그런데 땅이 진흙이더라구요!!
어찌나 미끄러운지!!
등산로에 있는 나무들에 의지하여 두어번씩 미끄러지면서...
갑가기 우박이 내리기도 햇고...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직진...(아마도 관광단지를 향하는 또다른 길이지 싶엇고)
두번째에서는 좌우측에 모두가 수많은 표지기들이 매달려 잇는데...
우리는 좌측을 택햇읍니다.
어느덧 이제는 북두칠성바위에 가려서 서대산 정상을 보이지 않고 잇었구요!!
얼마를 내려갓을까!!
또다시 나타난 장애물...
화창한 날씨 엿다면 별 문제없이 내려설 수 잇는 곳이겟지만...
물기를 머금은 미끄러운 바위에서...
밧줄도 없고...
도저히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읍니다.
조금빽을 하자 확연한 우회로를 만날 수 잇엇구요!!
그이후로는 미끄러운 길에서 가끔 나타나는 표지기를 안내삼아 나아갓는데...
어느덧 능선을 벗어나서 하산을 하고 잇더군요!!
봉우리는 점점 하늘금을 이루고 잇엇고...
어디를 향하는지는 모르지만
희미하지만 뚜렷한 등산로...
왠 폭포쪽의 산악회들의 표지기들을 따라서 나아간곳은
갑자기 나타난것은 산악임도 였읍니다.
목표한 것을 지나서 엄한데로 완전히 하산한 셈이지요!!
때마침 빗방울도 내리고...
"산신도량 회전암"이라는 암자 였읍니다.
사실은 집인줄 알았읍니다.
경량으로 지은 집이었는데...겉에서 보기에는 암자인줄 알아 볼수 없엇는데...
한문으로 써진 푯말과 제단이 암자임을 나타내고 있었읍니다.
등산화와 배낭커버등을 대충씻어내고 하산을 마무리 하엿읍니다.
마을을 통과하고 아스팔트길을 지나서 원위치로 내려오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도엇는지!!! 되새시며...
내년에 날이 풀리면...이번에는 꺼꾸로 진행을 해봐야 겟읍니다.
재말재를 올라서 북두칠성바위를 향하며...
어디서 잘못 진행되었는지 확인을 해봐야겟구요!!
표지기들이 잔뜩 달려잇엇던 개덕사 길도 다시 내려가봐야 겟읍니다.
다음에~~~
대전으로 되돌아 오며...
만인산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하고..호떡도 사먹고...
남자둘이 갓으니 만큼, 유성으로가...
홍인호텔사우나에서 산행의 피로를 씻어낸 후...
12월 정기모임에 참석을 햇읍니다.
ddanggo님 정말로 수고 많으셧구요!!
덕분에 좋은 산행 햇읍니다.
즐거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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