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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선운산 기본코스와 멋진곳들

tj타이거 2006. 9. 25. 22:27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관리사무소 - 경수봉 - 마이재 - 수리봉 - 참당암 -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

 

 

일정소개 

 

07:10    남문광장출발

08:00    여산휴게소

09:40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 도착

 

09:50    경수봉 들머리

10:15    지능선 도착

10:40    3거리 도착(수다동방향은 흔적 거의없슴)       우 수다동 2.0㎞, 경수봉 0.6㎞, 관리사무소 1.9㎞

11:00    경수봉 (이정표에서 약 100여m 떨어져잇슴)    바로뒤에 전망바위, 허나 그뒤에 전망바위가 더좋음 

                                                                         마이재 2.2㎞, 심원 1.5㎞, 관리사무소 2.5㎞

11:30    3거리                                                      좌 관리사무소 1.0㎞, 경수봉 1.0㎞, 마이재0,7㎞

12:00    마이재                                                     우 심원면 2.5㎞, 좌 석상암 0.8㎞, 수리봉 0.7㎞

12:15    수리봉 도착후 중식                                    견치산 2.4㎞, 참당암 1.0㎞, 마이재 0.7㎞

 

13:25    중식완료

13:30    3거리                                                       직 견치산, 좌 참당암,

13:35    포갠바위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서 2분후 전망좋은 너럭바위

13:45    3거리                                                       직 참당암0.4㎞, 후 포갠바위0.3㎞, 우 선운사1.5㎞  

14:00    참당암                                                     소리재1.0㎞, 포갠바위 0.7㎞,

14:20    소리재                                                     참당암1.0㎞, 낙조대1.0㎞, 견치산0.7㎞, 해리면2.0㎞

14:35    용문굴

15:00    낙조대                                                     천마봉0.2㎞, 용문굴0.5㎞, 배맨바위 1.1㎞

15:15    천마봉

15:35    마애불

15:40    내원궁

15:45    도솔암

15:50    3거리                                                      도솔암 0.1㎞, 천마봉 0.4㎞, 낙조대 1.0㎞

16:25    자연의 집                                                 관리사무소 1.7㎞, 도솔암 1.9㎞

16:40    선운사

16:55    관리사무소

17:10    주차장도착

 

?????    선운산 풍천장어                                        복분자와 함께 푸짐하게 먹음

?????    학원농장                                                  야간 매밀꽃 감상

23:15     남문광장 도착

 

 

산행기록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관리사무소 - 경수봉

2.5 ㎞

1:10

2.14 ㎞/hr

 

2.5 ㎞

1:10

2.14 ㎞/hr

경수봉 - 도솔암

6.0 ㎞

3:35

1.67 ㎞/hr

 

8.5 ㎞

4:45

1.79 ㎞/hr

도솔암 - 관리사무소

3.6 ㎞

1:10

3.09 ㎞/hr

 

12.1 ㎞

5:55

2.05 ㎞/hr

 

각 구간거리는 선운산 이정표를 참조 하엿으며, 경수봉 마이재거리는 짧은거리를 사용하엿습니다.

관리사무소와 주차장까지의 어프로치구간 및 식사시간 1:10간은 기록에서 제외하였고...

도솔암3거리에서 이정표에 나타난 천마봉까지의 거리 0.4㎞를 기록에 사용함

(즉 천마봉-마애불-내원궁-도솔암 으로 경유햇으므로, 실제거리는 조금 더 길것이라고 사료됨)  

 

 

2. 선운산 가는 길 --- 최고봉 경수봉 깃점

 

 

①. 교통편 --- 선운산주차장 가는길

 
남문광장을 출발하여...
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고...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나가서...
 
정읍 IC ⇒ 정읍시내 반대편 도로 진입 후 1.8km 직진 ⇒ 국도 22호선과 국도 29번
                 도로 갈림길(주천 삼거리)⇒ 국도 22호선 주행 ⇒ 흥덕면 소재지 진입 ⇒ 흥덕검문
                 소 우회전 ⇒ 국도 22호선 주행 ⇒ 부안면소재지 통과 ⇒ 오산저수지⇒ 반암삼거리
                 우회전  ⇒2.8km 직진 후 좌회전 ⇒ 선운산도립공원 진입
 

②. 경수봉 깃점코스 --- 이번에 올라간길

 

선운산 도립공원에 최고봉은 경수봉입니다.

명색이 최고봉을 빼놓을수는 없는것이고...

경수봉 가는길은 아래의 사진순서입니다.

 

            <<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우측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입니댜. >>

 

                 << 그 이정표를 지나자마자 동백장이라는 커다란 푯말이 보입니다. >>

 

 

       << 동백장을 좌측으로 끼고 길은 돌아가게 되어있고, 앞에처럼 건물신축을 하고 잇는데요!!

            사진좌측중앙에 조그마한 건물이 출입통제소이며, 봉고차있는곳으로 우회전입니다. >>

 

                     << 길을 따라서 얼마간 걷다보면, 경수봉 민박이 우측에 보이고,

      그 뒷편으로 파란색지붕 바로 옆으로 경수봉 들머리입니다. 등산로라고 이정표도 잇습니다.>>

 

 

 

3. 산행후기

 

①. 관리사무소 - 경수봉민박 - 지능선3거리 - 경수봉

 

ㄱ. 경수봉 들머리까지

 

"어?? 선운산이 이렇게 멀었던가???"

물론 이래저래 지체가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출발시간이 아무래도 10여분은 늦어진데다가,

고속도로에서 잘못 길을 접어드는 바람에...본의아니게 여산휴게소에서 좀 길게 휴식을 취햇고..

그렇다고는 해도...2시간 반이라는 시간은???

그래도 날씨는 화창햇습니다.

 

다들 들뜬마음으로 출발을 햇습니다.

ㅋㅋ 사진찍는다고 왓다갓다하다보니...

경수봉 들머리를 제대로 못찾고 헤매고 잇더만요!!

동백장 방향으로도 들어갓다가 오고..

하긴..경수봉은 저역시 처음이엇으니...

여기저기 산행기에 나오는 경수봉들머리라는 파란색지붕은

정말 딱 들머리 바로 옆에 잇엇습니다.

 

헌데.........거기에서 그만...........

밧데리가 약하다는 디카에 메세지!!

쩝.........몇장찍엇다고!!???

디카 사고 처음으로 가지간건데!! 이것도 초보라고 표시가 나더만요!!

위에 찍은 사진이 이번 첫출사때 제 디카로 찍은 전부입니다.

 

 

ㄴ. 지능선3거리까지

 

경수봉들머리는...

많은 산악회에서 다녀가는 주요코스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잇는데요!!

우선 눈에 띄이는것이 즐비한 표지기들이구요!!

그리고 등로가 한마디로 빤질빤질하다는 사실...

거의 외길수준이므로 헤매일은 없습니다.

 

지능선에 올라설때까지가 이번산행에 오름에 거의 전부엿는데요!!

다들 그곳에서 쉬어갓네요!!

간식도 하고 한참을 쉬엇습니다.

 

삼인초교깃점으로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할지도 모르겟더만요!!

등산지도상에보면, 능선은 그쪽으로 이어지거든요!!

표지기도 없고, 다닌흔적도 거의 없지만, 능선은 구분이 되는것 같앗거든요!!

 

 

ㄷ. 최고봉 경수봉

 

이이후 경수봉까지는 그야말로 룰루랄라...널널코스엿습니다.

능선길에 진수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경수봉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지점에...

곰소만의 갯벌이 바라다보이는 조망바위가 있엇습니다.

전 이곳이 여러산행기에 소개가되는 곳인줄 알앗습니다.

 

허나..그것은 아니엇구요!!

경수봉 이정표가 잇는곳을 말하는 것이더만요!!

경수봉 이정표가 잇는곳에서는 앞으로 가야할 선운산방향에 조망이 트이고...

그바로뒤에 바위봉우리에서 다시 곰소만이 보이더라구요!!

"아..여기가 사실상 경수봉의 정상이라는 곳이구나!!!"싶더라구요!!

 

선운산에 최고봉이라는 경수봉이 궁금햇을 뿐입니다.

일행을 나두고...홀로 진행하는데...

세상에............

앞에 2곳에 전망을 합쳐놓은 곳이 그 바로뒤에 또잇더만요!!

아니..정확히는 곰소만과 이어지는 서해바다, 그리고 선운산까지...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곳이엇습니다. 선운산에서 보앗던 그 어디보다도 최고의 조망이엇으니까요!!

그 바로뒤에 있는 경수봉은 삼각점이 잇을뿐...나뭇속에 가려진 그런 평범한 곳이엇습니다.

 

허나............그 직전에 잇는 조망터.........

그곳때문에...라도 경수봉은 꼭 다녀와야할 곳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신다면...........강추...........

 

 

②. 경수봉 - 관리사무소 갈림길 - 마이재 - 수리봉(도솔산)

 

ㄱ. 남달라 보이던 관리사무소 갈림길까지

 

다시 경수봉이정표가 잇는곳으로 나와서...

마이재 방향으로 진행을 햇습니다.

비록 444m 밖에는 되지 않으나...

역시 최고봉답게, 진행하는길은 거의 내리막길 수준이엇는데요!!

 

내려가다가, 서해바다와 선운산이 조망이되는 지점이 있더만요!!

그곳에서 자연스레 한참을 쉬엇네요!!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고 잇엇습니다.

좌우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

그리고 가야햘 능선길이 한눈에 보이고...저멀리 낙조대도 아스라히 보이구요!!

산이 높이만 가지고 얘기를 할것이 아니라는것을 모두들 느끼는듯 햇습니다.

 

 

이름없는 고갯마루에 내려서면...

이정표가 잇습니다.

이곳은 관리사무소, 즉 동백장으로 이어지는 또하나의 길입니다.

동백장으로 들어선후

입산통제소에서 널찍한 길만을 따라올라올경우 이어지는 길입니다.

경수봉 들머리에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이리로 오게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랫으니까요!!

이곳으로만 세번인가 올라왓고...

정작 선운산의 최고봉인 경수봉은 이번이 처음............

모두들 그냥 지나쳣겟으나, 저에겐 남달리 보이더만요!!

 

 

ㄴ. 마이재

 

이후 조그마한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석상암에서 올라올수 잇는 길인 마이재가 기다리고 잇습니다.

작년 겨울...눈이 엄청왓을때...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참 특별햇는데!!

 

출발도 예정보다 늦엇지만...

이것저것 볼것이 많다가보니...예정보다 진행은 훨씬 더디고 잇엇는데요!!

다들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리고 잇는듯 햇습니다.

허나..그렇다고는 해도, 최소한 수리봉까지는 가야죠!!

 

 

ㄷ. 주봉인 수리봉에서 식사

 

뭐 그리 먼거리가 아니기도 하구요!!

조그마한 봉우리 수준인데요!!!

수리봉 정상은 선운산의 주봉이기도 합니다.

이정표는 수리봉이라고 써잇고, 도솔산이라고 불리며, 선운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도 잇는 곳!!

선운사에 바로 뒤에 잇는 봉우리이기에 주봉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선운사가 내려다보이는 조망바위를 잠시 다녀온후

(흐흐 땀에 쩔은 웃도리 벗어서 말리러 갓음, 그 위에 윈드자켓 꺼내입엇고...)

 

사실 선운산 정상에서 식사 할만한 곳은 딱한곳입니다.

자리는 널찍하나, 2어팀이 자리하면 그만인 그런 곳이죠!!

이미 2팀이 와있엇으나...

그 제일앉쪽으로 자리를 잡앗네요!!

 

이이후에도 적당한 식사터가 잇기도 하지만...시간상 이미 충분햇고...

비록 숲속이기는 하지만, 선운산 정상에서의 식사만으로도 충분하다 할수 잇을것 같습니다.

 

 

③. 수리봉 - 포갠바위 - 참당선원 -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천마봉

 

ㄱ. 멋진 조망터가 지척인 포갠바위

 

수리봉이후에 진행로를 두고서 사실 한참을 고민을 햇엇습니다.

길은 2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길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잇구요!!

 

이어지는 산행만을 놓고 따진다면, 사실 개이빨산 즉 견치봉방향이 맞습니다.

허나 이런저런 볼것을 생각한다면, 참당암 즉 참당선원이 맞지요!!

길도 참당암 방향인 좌측이 훨씬 더 널찍하구요!!

 

 

포갠바위라는 이정표 옆에는 그저 평범하게 널찍한 바위가 잇을뿐이엇고..

정작 기대하던 선운사가 내려다보이는 너럭바위는 그 아래에 잇엇습니다.

이곳은 봄철에 왓을때 제격인 곳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동백으로 유명한 선운사..그곳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이거든요!!

 

사실 이곳에서의 식사도 생각하고 잇엇는데요!!

십여명이와서 한팀이 차지하면 그만이겟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이곳에 자리잡는다 생각햇더라면, 그냥 진행이 되엇을지도!!???

 

 

ㄴ. 암담햇던 참당선원

 

아주 오랜만에 나타난 김상식님과 우룡님...

그 아래에 이정표에서 않가고 잇더만요!!

바로 선운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잇엇거든요!!

어거지고 끌고 갓네요!!

 

참당선원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임도로 내려섯을때...

여기저기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만요!!

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나타난것입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하산을 해버린 때문입니다.

선운사 바로 옆이기 때문에!!

 

포갠바위에서의 조망과, 참당선원을 보는것 때문에...

이길은 비록 완전히 하산을 하게되지만, 선호가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리 높지않은 높이에 선운산에 특성상...

그래봐야 올라갈길이 그리 험하지도 않은 때문이기도 하구요!!

 

허나..........역시 완전히 하산을 햇기때문에...

불만은 사실 그리 만만치 않앗습니다.

허나...선운산 최고봉과 주봉을 지낫으나...

선운산 산행의 중심지는 따로잇고, 아직 가야할 길이기에...

그것에 귀를 기울일수는 없엇습니다.

반은 윽박질러서 반 어거지로 출발...

 

ㄷ. 산행중심지를 향하여 소리재와 천상봉

 

견치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과 만나는...

소리재까지에 길...비록 올라가는 길이지만, 그리 험하지는 않앗습니다.

뭐...저혼자 생각인지는 모르겟지만!!

 

소리재를 지나고나면, 갈림길이 제법 많아지지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잇기 때문이지요!!

이정표는 없으나, 천상봉에 올라서면...누구나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어 잇습니다.

멀리에서 아스라히 보이던 낙조대등이 한눈에 가까이에서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선운산을 소개하는 산행기를 볼때...멋진 협곡과 어우러진 바위...

그곳이 정말 제대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간적 여유가 잇다면..

천상봉을 지난이후에 중식장소를 잡는것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찾는곳이라서,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 여기저기 쉴만한 곳들도 참 많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멋진 경치를 여유잇게 감상하면서, 식사하는것이 좋구요!!

 

 

ㄷ. 시원햇던 용문굴

 

용문굴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면...

무저건 내려가보길 권해드립니다.

100여m 인데 정말 그리멀지도 않고, 가파르게 내려가지도 않거든요!!!

 

가을답지않게 더운 날씨덕에 다들 땀이 삐질삐질이엇는데요!!

용문굴 정말 시원햇습니다.

그리고...여기저기에 쉴수 잇게 마련된 것들이 마련되어 잇엇는데!!

시원한데서 누워서 보는 하늘또한 압권이었구요!!

 

 

ㄹ. 산행중심지 낙조대와 천마봉

 

다시 되돌아와서, 마지막피치...

대장금 촬영장소라는 안내판이 잇는곳을 지나면...

선운산 산행에 중심지인 낙조대입니다.

서해바다가 바라다보이고..

천마봉이 지척에 잇고, 배맨바위도 보이고!!!

캬............정말 좋앗네요!!

 

그리고 천마봉..

도솔암과 상도솔암이라는 내원궁이 보이는 곳!!

이곳에서의 조망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역시...산행에 중심지 다운, 정말 멋진곳이죠!!

 

 

④. 천마봉 - 마애불 - 도솔암 내원궁 - 도솔암 - 자연의집 - 선운사 - 매표소

 

ㄱ. 여유로움에 시작 도솔암까지

 

최고봉과 주봉 그리고 산행중심지를 지낫다고 한다면...

이제부터가 편안하게 즐기면서 가는 여행으로 오는 분들이 주로 찾는 멋진곳들이 기다리고 잇습니다.

 

천마봉에서 잠시 빽해서 낙조대로 가다보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하산갈림길이 잇는데요!!

경사는 무척 가파릅니다. 내려가다보면 도솔암과 내원궁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바위도 잇구요!!

 

다 내려가면...

제일먼저 갈곳은 마애불입니다.

마애불을 지나면, 상도솔암이라고도 불리는 도솔암 내원궁으로 올라가는 문이 기다리고 잇구요!!

내원궁을 올라갓다가 내려오면, 도솔암으로 이어집니다.

도솔암에 약수터에는 줄이 엄청나게 서 잇어서, 기다리다 그냥 내려갓네요!!!

 

 

ㄴ. 꽃무릇은 탐방로를 따라서

 

도솔암부터는 길이 두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가게 되는데요!!

진흥굴과 장사송을 보려면, 도로를 따라가야 합니다.

 

허나.......이것은 사실 다른 어느때에 선운산에 가도 언제든지 볼수 잇는것이구요!!

9월에 활짝핀 꽃무릇을 보러 갓다면...

도로보다는 탐방로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탐방로로 들어가자마자 꽃무릇 군락이 쭈~~욱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더불어서, 차량에 매연을 맡을 일은 없거든요!!

뭐...약간에 오르내림이야 있지만, 평지길에서 그정도야...

 

도솔암부터 자연의집까지는 계곡을 좌측에두고서 탐방로가 이어지다가...

자연의 집에 다다르면...

도로는 다리를 건너서 이어지고...

탐방로는 선운사까지 계곡을 우측에 두고서 이어집니다.

탐방로는 선운사로 바로 들어가게 되어잇구요!!

관리사무소는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⑤. 복분자, 풍천장어, 학원농장 야간 메밀꽃

 

ㄱ. 복분자

 

관리사무소를 지나치면서...

관심은 자연스레 복분자로 쏠려잇엇습니다.

도로 좌우로 계속이어지면서 복분자로 만든술을 피티병에 담아서 팔고 잇엇거든요!!

내려가며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하다가...

피티 큰거하나자 2만원에 하는곳에서 2개 삿네요!!

 

 

ㄴ. 풍천장어

 

그리고 풍천장어........

선운산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해서...

도로 3거리로 나오는 길 내내 여기저기 원조라고 써잇는 집들 많습니다만...

 

도로3거리로 나와서 우회전하여 가다가,

다리가 나왓을때 건너지말고 우측에 잇던 집.....

캬.......맛좋고........인심좋고...............

거기에 복분자까지......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단연 최고의 인기는 구신님이엇구요!! 덕분에 잘먹엇다!!

 

 

ㄷ. 학원농장 메밀꽃

 

그리고 마지막...

봄철에는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인근에 잇는 학원농장에 메밀꽃 밭

자연스레 야간에 갓는데요!!

캬.......정말 이쁘데요!!

그리고 하얀메밀꽃을보며, 마신 복분자.....입에 짝짝 붙엇슈!!

 

 

 

⑥. 에필로그1

 

함께해주신 모든님들...

정말 즐거운 하루엿습니다.

함께해서 더없이 즐거웟구요!!

 

그중에서도 차량지원하시고 운전해주신, 사철나무 회장님과 그린비님 감사드리구요!!

그날 당일 총무로서 금전관리해주신 구신님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보석님.......점심 정말 환상이엇습니다. 보석님이 오면, 언제나 점심이 궁금해 집니다.

 

풍경, 미야, 노블 님과 막내 RememberME님 여성회원님들 함께해서 즐거웟구요!!!

처음이셧던 한걸음님...

아주 오랜만에 온 김상식님........

정말정말 반가웟습니다.

 

우룡, 에쿠스, 속리님도 함께해서 더없이 좋앗답니다.

 

 

모두모두 아주 멋진 가을날을 즐겻을 줄 믿습니다.

 

캄소ㅑ합니다.

 

 

⑦. 에필로그2

 

최고봉은 경수봉, 주봉은 수리봉, 산행중심지는 낙조대...다 따로따로인 곳

선운산은 참 재미잇는 곳입니다.

 

봄이면 동백과 벗꽃으로, 가을이면 꽃무릇으로 꽃이 참 많은곳또한 선운산이구요!!

진흥굴, 장사송,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 볼것 많은곳 또한 선운산입니다.

그리고 맛잇는 선운산복분자와 풍천장어가 잇는곳 또한 선운산이구요!!

선운산........가도가도 또 가보고 싶은 멋진곳입니다.

 

이번에 한코스가 선운산에 기본코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볼것다보면서도 산행시간 적당한.....

 

 

그리고, 선운산을 완전히 한바퀴도는 선운산종주도 언젠가 나서게 될날이 잇으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