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2008.06.01 유순해진 설악산 공룡

tj타이거 2008. 6. 3. 06:06

1. 산행개요

 

산행참가자 ; 다음카페 대전지역 "[대전]여행과 산행" 제2회 특별행사로 총원 43명

 

산행코스 ; 설악동 - 마등령 - 나한봉 - 1275봉 - 신선대 - 무너미고개 - 양폭산장 - 비선대 - 설악동

여행팀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설악동깃점 원점회귀 산행함(설악동~오색, 오색~설악동 산행도 실시) 

 

 

산행기록  총소요시간 03:00 ~ 16:30 --- 총13시간 30분 소요 (순산행시간+식사+기다림)

         식 사 시 간 --- 1시간 30분 ; 마등령 조식(30분) & 양폭산장 중식(1시간)

                순산행시간 --- 10시간 10분 ; 1275봉과 신선대 등에서의 휴식시간은 포함됨

                                       A팀의 중간에 잇던 내기준의 소요시간이며

                기다린시간 --- 1시간 50분(무너미고개 1시간, 청운정식당 50분)은 아래계산에서 제외

                                       기다린시간도 쉬는시간이라고 보면 12시간 소요되었다 할수 있습니다.

                                       최선두는 저보다 2시간더 기다리며, 쉬었습니다.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설악동 - 마등령

6.5㎞

3:05

2.108㎞/hr

 

6.5㎞

3:05

2.108㎞/hr

마등령 - 무너미고개

4.9㎞

4:05

1.2㎞/hr

 

11.4㎞

7:10

1.591㎞/hr

무너미고개 - 설악동

8.3㎞

3:00

2.767㎞/hr

 

19.7㎞

10:10

1.938㎞/hr

 

 

설악산에 이정표와 산행안내도를 참고한 구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악소공원 - 비선대 ; 3.0㎞

비선대    -    마등령 ; 3.5㎞

마등령 - 무너미고개 ; 4.9㎞

무너미고개 - 희운각 ; 0.2㎞

희운각산장 - 비선대 ; 5.5㎞

 

 

2. 산행후기 

 

①. 설악동 가는길 

 

22:00  남문주차장 출발

02:40  설악동 주차장 도착

 

                << 설악동에 새벽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잇습니다. >>

 

 

②. 설악동 ~ 마등령 ; 멋지게 피어 있엇던 운해를 감상하며 올라간길

 

03:00  설악동 주차장 출발                                 문화재 관람료 2,500원/1인당

03:40  비선대

04:10  돌계단 오르막길 끝                                 가장 험한 등로 일딴 끝

05:00  자연 조망대                                            해가 뜰 시간, 운해가 멋지게 피어 있엇다.

05:18  이정표 목에 "샘터"라고 표시됨             마등령 1.0㎞, 비선대 2.5㎞

05:40  설악 통천문(타이거작명)                         설악02-06 이정표목 지점

05:42  계단 우측에 계곡

05:50  인공조망대                                             계단 좌측에 조망대가 마련되어 있엇다.

06:00  마등령정상(1326m)도착                            최선두는 여기서 식사를 이미 햇다함

06:05  마등령 도착후 조식                                 도시락으로 전원 준비, 최선두 출발

 

                             << 어둠이 자욱한 매표소를 통과하고...>> 

 

                       << 설악산 국립공원 표지석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 

 

                                       <<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고..>> 

 

                        << 비선대를 통과하면서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 

 

                  << 좌측으로 철문을 통과하면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직진으로 가는길이 마등령으로 가는 길입니다. >> 

 

           << 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의 오름길은 아무래도 새벽에 줄을서서 오르게 됩니다. >> 

 

   << 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 오르는 길중에서 금강굴 갈림길을 지나고, 돌계단까지의 급경사를       

  통과하면, 등로옆 바위위에 자연조망대가 있습니다. 먼저 온 선답자들이 막 내려오고 있엇구요!! >>

 

   << 새벽어스름에 멋지게 피어나고 잇는 구름의 바다........캬................감동이 밀려옵니다. >> 

 

                << 훔...아무래도 내사진기로는 그때의 감동을 채 담지 못햇네요!! >> 

 

      << 어느덧 여명이 터오고, 외설악의 준봉들 사이를 흐르는 운해를 볼수 잇엇습니다. >> 

 

       << 오르는 등로 우측에 잇는 쉼터를 겸한 조망대...에서...다들 입이 벌어�구요!! >> 

 

                    << 이정표목에는 샘터가 잇다고 표시되어 잇습니다. >> 

 

   << 설악 02-06 이정표목이 잇는지점은 양옆에 바위가 시립하고 잇습니다.

   하늘이 열리는 통천문을 닮지 않앗는지!!! 그저 내맘대로 설악통천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 

 

          <<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잇엇습니다. 예전에 못보던 계단도 설치되어 잇엇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 중간우측으로 계곡으로 내려설수 있더라구요!!! >>

 

 

    << 일출이 되고, 조망안내판 있는곳에서 다들 멋진구경을하며, 이곳저곳 찾아보고 잇습니다. >> 

 

      << 해뜨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엇다면 하는 아쉬움이 잇지만, 이 얼마나 멋진가요!!! >> 

 

                      << 뒤에 잇는 능선이 화채능인것 같고.........>> 

 

                    << 앞쪽에 공룡이 표효하고, 그 뒤에 대청봉 보이네요!! >> 

 

                   << 멋진경치에 취해서 한참을 쉬고 있는 일행들입니다. >> 

 

      << 드디어 마등령정상 오름길이 끝이낫습니다. 아이고...입에서 단내가 나더만요!!! >> 

 

                                << 마등령으로 내려서고 있습니다. >> 

 

                          << 마등령을 싹 정비를 해놓앗더만요!!! >>

 

 

③. 마등령 ~ 1275봉 ~ 무너미고개 ; 작아진 공룡( 정비를 잘해놔서 속도가 빨라짐)

 

06:35  조식완료후 마등령 출발                          A팀 출발

06:55  나한봉, 후미 마등령정상 도착                 설악03-01 이정표목 지점

07:45  범바위                                                  이곳부터, 1275m봉 오르막 시작

08:05  1275m봉 안부 도착

08:45  1275m봉 정상도 다녀오고 휴식후 출발     샘터길 말고 능선길로...(선두중 홀로...)

09:29  설악03-06 이정표목 지점                        공룡에 새로 다져놓은 길로 인해, 아주 희미해짐

10:07  신선대 도착                                          A팀중 선두는 내가 도착시 하산시작함 

10:22  15분 휴식후 출발                                   

10:40  무너미고개 도착                                   A 팀도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ㄱ. 마등령 ~ 나한봉 ~ 범바위

 

     << 마등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준비.......헌데...........이기 뭐꼬??? 에고..............

       마등령에 상징 독수리상입니다. 아주 망쳐놓았습니다. 이기 뭐꼬????? 참 내~~~~~~

       2006년 10월에 다녀올때에 돌탑이 쌓여잇고, 그 정상에 잇던 독수리상이 그립습니다. >> 

 

                << 공룡능선의 사실상의 출발지점인 나한봉에 도착햇습니다. >> 

 

             << 가야할 공룡능선과 그 뒤에 대청봉과 중청봉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 사진 중앙으로 흐르는 바위능선이 용아장성이고...........>> 

 

                                      << 자 이제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 

 

      << 공룡의 중심 1275봉이 사진중앙에 뾰족하고, 그리고 멋진 운해가 아직도 잇습니다. >>

 

   << 그때 함께햇던 회원님 눈을들어 하늘을 보라더만요!! 오..........무지개..........가 있습니다. >> 

 

        << 지난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의 일환으로 공룡능선도 정비가 되어 잇엇습니다. 

                          밧줄이 튼튼하게 2줄로 매여있더라구요!! >>

 

                      << 가야할 1275봉이 나무사이로 보이는 지점입니다. >> 

 

                 << 공룡능선의 일반등로중 가장 험하던 곳중 하나입니다. >> 

 

   << 내려섯다 다시 올라서야 하는 지점인데요!! 이곳에도 튼튼한 밧줄이 매여져 잇엇습니다. >> 

 

                         << 1275봉이 바로 앞으로 다가왓네요!! >> 

 

                 << 공식명칭인지는 모르겟고, 얼굴형상의 범바위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이곳에서는 자연스레 한참을 쉬게되어있고, 다시 힘을내서 1275봉을 향하여 올랏습니다. >>

 

 

ㄴ. 1275봉에서

 

                      << 1275봉을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입니다. >>

      

               << 오름길중 뒤돌아보면, 지나온 나한봉이 멋지게 보이구요!! >> 

 

        <<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쉬게되는 1275봉 안부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허나 날씨도 좋고, 1275봉 정상으로 길안내를 햇지요!! >> 

 

     << 비가 오지만 않는다면, 오르는데에는 잡을수 잇는 홀드 많고,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 범봉을 둘러 싸고는 아직도 멋지게 운해가 피어잇엇습니다.

      범봉을 이렇게 내려볼수 잇는 포인트...바로 1275봉 정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 대청봉과 중청봉이 사진중앙뒤에있고, 가야할 신선대은 사진 좌측에 쬐끔 보이네요!! >> 

 

               << 소청봉에서 흘러내리는 용아장성의 모습이 보이구요!! >> 

 

     << 사진 중앙하단에 1275봉 안부가 보이구요!!  그 뒤에 능선은 서북능입니다. >> 

 

      << 그리고 발길을 조금 옮겨서, 지나온 방향을 되돌아보는 포인트로 옮겻습니다.

                          나한봉이 멋지게 보이구요!! >> 

 

                          << 마등령 정상이 사진중앙에 보입니다. >> 

 

                    << 멋진구경을 햇으니 이제는 내려가야 겟네요!! >> 

 

              << 뒤따라 온 일행이 조망포인트에 서잇는모습을 몰래 찍어�습니다.  

                사진 좌측이 범봉이고, 뒤에 오똑한 봉우리가 화채봉인것 같네요!! >>

 

 

ㄷ. 1275봉 ~ 신선대 ~ 무너미고개 

  << 1275봉을 내려와서, 신선대를 향해가다가, 좌측에 잇는 포인트에 가서 살짝쿵 사진만 찍엇구요!! >>

 

              << 샘터로 향하는 주등산로를 벗어나서, 옛길인 능선길을 가다보면,

                         1275봉이 가장 멋잇게 보이는 포인트가 잇습니다. >>

 

         << 길이 한참 바뀌어 잇더라구요!! 예전에 능선길과 샘터길이 갈라지던 곳입니다. >>

                   

                                  << 밧줄을 잡고 내려가면...>> 

 

       << 나무가 쓰러져있고, 밧줄을 쳐놓앗더라구요!!  뒤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 

 

               << 그리고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목이 03-06지점이더라구요!! >> 

 

               << 이제 중청봉과 소청봉이 오버랩되지 않고 구분이 되기 시작합니다. >>

                      << 가야할 마지막 봉우리 신선대가 오똑하게 서잇구요!! >> 

 

           << 신선대에 도착해서 대청.중청.소청 삼청봉을 올려다 �습니다. >>       

 

                            << 지나온 공룡능선을 뒤돌아 보구요!! >>

 

      << 이제 울산바위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멋지게 피엇던 운해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 

 

    << 그리고 무너미고개에 도착...공룡능선산행은 끝이 낫습니다. >>

 

 

 ④. 무너미고개 ~ 양폭 ~ 비선대 ; 역시 명불허전인 천불동계곡

 

11:40  A팀 후미 기다리다 배고파서 출발          오색출발한 3명도 그사이 지나감

12:13  천당폭포

12:20  양폭산장에 계곡도착후 중식                 후미팀에 무전으로 몇명이 없는것 연락함 

13:20  중식후 계곡에서 휴식하며 기다림          최후미에 있던 회장님이 와서 하산시작

14:30  비선대 산장  도착후 휴식                      막걸리 한잔하다가 모두 만낫다는 연락을 받음

 

    << 직진길은 무너미고개에서 신선대를 향하는 길이고, 우측에 내림길이 천불동계곡입니다. >> 

 

  << 지난 수해에 최대수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천당폭포위로 아주 멋진 폭포가 하나 생겻습니다.

                         아직 뭐라고 이름을 붙엿는지 이름은 모릅니다. >> 

 

                                 << 천당폭포로 내려서고 잇구요!! >> 

 

                                << 천당폭포입니다. >> 

 

    << 천당폭포에서 가야할 방향을 찍어�습니다. 역시...명불허진입니다. >> 

 

                        << 양폭포를 계단에서 내려다보면서 찍엇구요!! >> 

 

                        << 양폭산장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로 도시락을 먹고나서

        계곡에서 쉬기도 하며, 최후미에 있던 회장님과 쪼인할때까지  한참을 쉬엇습니다. >>

 

    << 계단길을 내려가다가 찍은 오련폭포의 모습입니다. >>

 

                  << 천불동계곡의 일부이구요!! >>

 

                  << 문수담이 보이면, 천불동계곡산행은 사실상 끝입니다. >>

 

              << 암벽등반에 메카 적벽이 올려다 보이기 시작하구요!! >>

 

                 << 아침에 마등령으로 올라갓던 길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비선대이구요!! >>

 

   << 비선대 산장에 도착이 되고나서 한참후에야,  선두그룹에서 사라진 몇명과 양폭산장에서

                          최후미와 쪼인되엇다는 무전연락을 받을수 잇엇습니다. >>

 

     << 적벽에 매달려서 암벽등반을 즐기는 모습이 보엿는데,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앗네요!! >>

 

 

⑤. 비선대 ~ 설악동 ; A팀은 대청을 넘지 않아 남아돌앗던 시간을 때우며...

 

14:58  군량장

15:10  청운정 식당                                         최선두 팀과 쪼인후 휴식

16:00  여행팀과 버스가 완것을 확인후 출발

16:30  설악동 하산완료                                  솔밭에서 오징어회와 쏘주로 간단 뒷풀이

  

                                     << 군량장을 지나고..>> 

 

            << 저항령계곡에 있는 생명력이 뛰어난 소나무도 잘있는지 확인이 되고...>> 

 

      << 청운정식당에서 최선두로 오신님들부터 모두 모여서 마지막 휴식을 취햇습니다.

      선두그룹중 최선두와 그뒤로 가던님들이 잇엇고, 쉬면서 선두에서 사라�던 님들도 만나고

         1275봉이후 멋진곳에서 쉬고, 천불동계곡에서도 계곡에서 놀고 그랫다고 합니다......>>

 

                                         << 신흥사입니다. >> 

 

                                 << 설악동에 하산이 되었습니다. >> 

 

   << 매표소를 빠져나와서, 식당 우측뒤에 잇는 나무그늘아래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햇습니다. >> 

 

        << 여행으로 오신님들과 모두가 합류가 되어서, 기분좋은 시간을 가�는데요!! >> 

 

      << 물치항에서인가 오징어회를 떠왓구요!! 쐬주를 곁들여서 한잔씩 햇습니다. >> 

 

            << 설악동 주차장에 모습니다. 뒤에는 케이블카가 오르는 곳이구요!! >>

 

 

⑥. 설악동 ~ 대전으로

 

18:00  설악동 출발

????   물치3거리에서 한님을 태우고 출발        설악동~오색 넘어가신(3시 하산후 택시로 왓다함)

20:13  문막흇게소에서 석식                            콩나물라면으로 통일후 출발

23:00  남문광장 도착

 

 

 

3. 산행이 끝나고 

 

* 어쨋든 아주 만족스러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①. 만족스러움 --- 역시 설악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ㄱ. 새벽에 마등령에 올라서서 아침식사를 하엿고...

ㄴ. 공룡능선의 멋진모습을 다시한번 감상할수 잇엇습니다.

ㄷ. 달라진 천불동계곡역시 아주 멋잇엇구요!!

ㄹ. 지난 수해로인한 등산로정비로, 전반적으로 예전과는 달리 아주 여유있는 산행을 하엿습니다.

 

②. 달라진 설악 --- 공룡능선 이제는 그리 험하지 않습니다.

 

ㄱ. 공룡능선이 달라져 잇엇습니다. 예전이 육식공룡이엇다면, 초식공룡이라고 할까...

     정비를 잘해놔서, 공룡능선의 소요시간을 평군 4시간으로 잡으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우리팀의 최선두로 가신님든 2시간반 소요되엇다고 합니다.

ㄴ. 희운각산장등도 이제는 국립공원에서 직영하고 잇엇습니다.

     설악동깃점에 공룡능선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면...

     즉...사람엄청많고, 그로인해 냄새나는곳(아직간이화장실임)에 굳이 갈필요가 없어�어요!!

     물론 대청봉을 오른다면야 선택에 여지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