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산

2017.03.18(토) 아이들과의 첫번째 산행 --- 소태봉.옥녀봉

tj타이거 2017. 3. 18. 23:41

* Prologue

 

 

큰아들 종현이가 다니는 브레인트레이닝 센타와 BR한의원 원장님께서 올해초에 체력을 길러주기 위한 운동을 추천햇엇습니다.몇가지 검토를 하다가 낙점이 된것이 등산이엇습니다.

 

현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잇는 나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많이 가야 한달에 한번정도 엿구요!헌데, 그정도 만이라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브레인트레이닝 센터에 강수연 선생님의 의견이 있엇습니다.그래서 산행을 갈 수 잇는 날자를 찾고 잇엇는데요!

 

 

 

2016년 5회 기능사에서 에너지 관리기능사 필기는 합격햇엇고, 실기는 낙방햇구요!2017년 1회 기능사에서 공조냉동 기계기능사 필기를 합격햇습니다.대전역앞에 한국 열관리 냉동학원에 에너지를 담당하시는 김정길 교수님의 조언이 잇엇구요!실기는 결국 학원에 도움을 받앗습니다.

 

2017년 1회 기능사 실기를 2월 06일에 접수하고 2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주말에만 3.5시간씩 총 10회에 학원 수강이 있엇고,3월 11일 토요일에 에너지관리 기능사 필답형 시험이 잇엇습니다.그리고 이글을 쓰는 내일 19일이 작업형 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결과는 나중에 나오겟지만, 잘 될거라 기대하고 잇습니다.3월 마지막주에는 종현이가 한달에 한번 4주차에 실시하는 브레인트레이닝 단체수업이 잇고...4월 17일 공조냉동 기계기능사 실기에 등록하면, 또다시 5주간 학원 수강후에 시험을 보게됩니다.

 

일정상 4월 1.2.3주에 주말에 여유가 생겻는데요!4월 1째주에 최소한 종현이는 데리고 대전야산탐방을 진행할 생각입니다.현재 코스는 도솔산.월평산성을 구상하고 있구요!

 

 

오늘의 산행은 내일 작업형 시험으로 다른 것을 하기에는 애매하기도 하고...어쨋든 하루에 여유는 생긴 상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체력테스트를 해보고 싶엇습니다.오전에는 종현이 한의원 데리고 다녀오고, 종율이 치과에서 첫번째로 이빨갈이 발치시켯고...오후에 시간이 되엇구요!산행지는 집에서 가까운 옥녀봉에 기본코스를 구상해 보앗습니다.

 

종현이에 건강을 위해서 추천을 받은게 이유에 시작이라고 한다면...이제 종현이 10살 종율이 7살이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을 다닐 수 잇는 나이가 되기도 햇구요!또한 3~4년동안에는 내가 자격증을 하기위해 그리 시간이 많지는 않겟으나...나를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 산행이 필요한 시점이엇구요!그 첫출발이 되엇네요!

 

 

 

1. 산행개요 

 

 

날 씨 ; 맑음 --- 제대로 봄이 왓다는것을 느낄만큼 포근햇슴

  

산 행  코 스 ;   도안리슈빌 - 소태봉 - 옥녀봉전위봉 - 옥녀봉 - 목원대 연못 - 목대정문 - 드리오리에서 저녁식사

 

 

 

- 산책지도

 

아이들이 얼마나 따라와 줄런지 전혀 짐작이 않되어, 코스구상을 할 수가 없엇고...

어디로 얼마나 갈런지 짐작이 전혀 않되어, 산행지도도 기록하지 않앗슴

 

 

- 산책기록

 

* 아래 기록은,  제 핸드폰 사진기에에 찍힌 시간만을 참고하여 표시한것 입니다.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총 산행시간 (14:57 ~ 17:12) ; 2시간 15분 <=== 도안리슈빌로 올라서서, 목대 연못에서 출발할때 까지의 모든시간

 

 

 

 

2. 산행 후기

 

* 핸드폰사진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Epilogue

 

 

1. 1차 뒷풀이 --- 목원대 정문앞 맥도날드

 

아이들엄마와 조인을 하기위해서 시간을 때울 필요가 잇어서 들어갓던 것입니다.

하산후 먹는 맥도날드에 아메리카노 딱 좋앗는데요!

훔... 머리가 아파서 먹는것과 보는것에 지극히 제한해야하는 큰아이...

오랜만에 가서일까요? 츄러스 먹고싶다. 포테이토 먹고싶다...

훔... 잘먹기는 하는데, 요건 쫌 아닌것 같다는.............

 

 

2. 2차 뒷풀이 --- 갈마동에 드리오리

 

오전에는 센타에서 수업을 햇고, 오후에는 관저동에서 무진을 하고 잇다고 햇엇거든요!

7시경에 도착을 한다고 햇엇고, 만나기로 한곳이 갈마동에 드리오리 엿습니다.

아이들 첫산행 햇는데, 좋은것 먹이자고 하더라구요!

오리누룽지백숙... 딱이지요!

 

헌데, 올 목원대 정문에 버스 종점에서 출발하는 312번 버스

유성으로 돌아가기는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딱 그 코스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갈마동 롯데아파트에서 하차, 내리고 한 100여m 쯤 걸엇나... 딱 좋더군요!

 

옥녀봉 전위봉에서의 휴식후 그 얼마않되는 옥녀봉 올라갈때 신음소리 내기시작햇던 작은아들...

어쨋든 둘이서 내리막길에서는 뛰면서 가더니만...

버스에 제일 뒷자리에 앉자마자 제 무릎에 눞더만요! ㅋㅋㅋ

큰아들도 피곤한지 얼마후 잠시 잠들엇엇고...

겨우겨우 깨웟습니다.

 

헌데요!

좋은것 먹이려고 드리오리에서 만나자고 햇엇던 것인데...

않먹데.................... ㅋ.......................... 미쵸...................

우짠지 맥도날드에서 잘 먹드라니.................

(애들엄마도 거길 왜갓엇냐며 핀잔주고...........)

니들 앞으로 하산하고 맥도날드 갈일은 없겟다!

 

 

3. 4월 첫째주 일요일에 도솔산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따라와줄지 전혀 예상이 않되엇엇습니다.

큰아들은 제법 갈것 같앗지만, 작은아들은 영................

그런데 올.............. 큰아들은 역시 예상대로 뛰어다니고...

작은아들 지형 때문인지, 같이 잘 갑니다.

 

하산후, 4월 첫째주에는 도솔산 갈건데...

"오늘갓던것에 2배는 갈어야" 하는 내말에...

두녀석다 OK입니다.

오늘은 좀 쉬엇나! 하여간 오늘 산행은 대성공이엇습니다.

 

4월 1째주에 카페에 공지를 올린후 갈것인데...

그날 산행하는 것 봐서...

앞으로 정말 최소 한달에 한번은 갈 수 잇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