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자료/타이거 이모저모1

2005.12.09 타이거는 자유인......

tj타이거 2006. 1. 20. 00:34

등산에 심취해서 주말이면 산으로 산으로 다니다 보니...

주변엔 어느새 등산으로 채워져 잇었습니다.

5년전에 저를 보고 지금의 저를 본다면, 동일인 임을 알수 잇는사람 거의 없을정도!!!

 

이렇게 저렇게 해서 우리카페 "여행과 산행"도 개설이 되었구요!!!

그리고 또 하나 저에게 드리워전 감투가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사 등산동호회 총무..........

 

본래 제가 회사의 동호회 총무와는 인연이 없엇엇는데요!!

(회비만 꼬박꼬박 내는 일명 우량회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산에 빠지고 난후,

회사동호회 입장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신성(???)

바로 총무직이 날아오더만요!!

정확히 2002년 12월에 일입니다.

 

그즈음에 우리카페를 개설하기 전에 활동하던 곳에서...

이런저런 제의를 받고 잇던 때이기도 하구요!!!

 

 

그로부터 3년의 세월이 흐른 2005년 12월..........

이제 타이거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카페에서도 회사에서도

 

카페의 일은 다들 잘 아시니 따로 설명이 필요없겟고...

엊그제 드디어 정확히 만 3년간의 총무직을 후임을 선출해서 넘겻답니다.

( 물론 조건이 붙엇어요!! 자기는 매달은 몬간다데!!!

  그런건 걱정하지 말라 햇습니다. 어차피 난 매주 산에 잇는사람,

없을때 내가 대신 진행해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는 조건)

 

아직 완전히 인수인계가 된것은 아니고...

이번 12월 3째주에 마지막 정기산행인 납회산행까지는...

저와 회장님(이제는 구 또는 전임 이라해야겟군요!! --- 참 동시에 넘김)이 하기로 하긴햇네요!!

그것까지 하고 정리해서 인수인계 하기로.............

 

 

 

제가 인터넷 카페에 발을 들여놓은것은 정확히 2000년 4월에 일입니다.

야간대학을 졸업한 1년후..........

그리고 등산에 빠지기 시작한것은 2001년 8월부터........

 

한바퀴에 수레바퀴가 돌아간 느낌입니다.

 

 

이제 타이거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잇습니다.

 

이제 등산은 저에게 더이상 취미생활이 아닌........

 

타이거 그 자체가 될지도~~~~~~

 

앞으로의 일은 어찌 전개가 될지는 저로서도 미지수지만.................

 

 

 

 

이제 타이거는 자유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