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산행코스 ; 수통골 주차장 - 도덕봉 - 금수봉(중식) - 빈계산
- 용바위 - 범바위 - 성재 - 산성산 - 방동대교(정확히는 라이온스동산표지석)
산행기록
주차장 - 도덕봉 1.8㎞
도덕봉 - 금수봉 3.3㎞
금수봉 - 빈계산 1.3㎞
빈계산 - 주차장 1.8㎞
빈계산 - 성 재 4.02㎞
성 재 - 산성산 1.7㎞
산성산 - 방동대교 ; ???
총이동거리 ; 주차장 - 산성산까지 12.12㎞ + α(산성산에서 라이온스 동산 표지석까지 거리모름)
총산행시간 ; 8시간40분
순산행시간 ; 6시간45분
산행거리는 수통골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를 참조하엿으며...
순산행시간에는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었습니다.
2.산행후기
일정소개
09:25 수통골 도착후 간단한 출발의식
09:45 수통골 주차장 출발
11:10 도덕봉
12:25 금수동 도착후 중식
14:20 중식완료
15:10 빈계산
16:45 용바위
17:15 성재
18:25 방동대교 하산완료 정확하게는 라이온스 동산 표지석
①. 출발 전에...
멋진 첫출발을 축하하면서.........자 건배.........
"여산.........좋아.........."
수통골에 접어들어서 첫번째로 접하는 주차장은...버스가 정차해 있습니다.
한밭대학교 방향의 차량들중에서 종점으로 이용하고 잇는것을 아는데요!!
이곳에서 빈계산으로 직접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실제로 가보진 않앗네요!!
그곳을 지나쳐서 만나게 되는 주차장이...통상 말하는 수통골 주차장이죠!!
아래 주차장에서 알퐁스도데님고 합류를 햇구요!!
날이 좋아서인지 이미 많은 산님들이 와있는듯 하더만요!!
주차장에 빈곳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이곳에 오면 빠지면 서운한게 있습니다
바로 가게에서 마시는 주전자에 담아주는 막걸리..
아무래도 겨울이라선지, 가게앞에 비닐로 바람막이를 몇개 해 놓았더만요!!
그 안에 둘러 앉아서...
막걸리 한사발에, 오뎅한그릇...
그리고 아침용으로 사온 김밥...
주관자님과 딸 사랑이, 그리고 알퐁스도데님과 rainbow님...
그리고 처음으로 본 이방인님과 또 한분...
모두가 모여서...
가벼운 담소를 나누며...
한밭대간 장도의 첫걸음을 자축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장도의 첫출발.............
②. 수통골 주차장 - 계곡갈림길 - 도덕봉 전망대 - 도덕봉
ㄱ. 도덕봉 갈림 3거리
식수대에서 물을 보충하기도 하지만...이번엔 그러지 않앗구요!!
또 그 옆에 있는 등산안내도 뒤로 열려잇는 빈계산 오름길은...
사실 산성산 방향으로 갈때, 수통골의 깃점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수통골의 백미를 두루 둘러보며, 첫출발을 하는것으로 계획되엇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한동안 계곡을 따라서 길은 이어지구요!!
안내도상 300m의 거리에, 올라가는 방향으로 계곡을 좌측에 두고, 우측방향의 갈림길이 잇습니다.
조금 더 위에 지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기 전이죠!!
그곳에 위치한 수통골 안내도에 나타난 도덕봉까지의 거리는 1.5㎞
ㄴ. 선두와 헤어지고..
한동안 오름길이 이어지죠!!!
그런데 처음오신님들...
우려와는 달리 무지하게 잘갑니다.
이대로라면 차이가 너무 많이 날듯...
무덤에 이르기 전에 아주머니를 일단 잡앗습니다.
빨리가지는 못하지만, 꾸준하게 가는게 습관이라...하시더만요!!
너무 빨리 가지는 마시고, 도덕봉 전망대에서 쉬시라 햇죠!!!
그러나 애를 앉고서 씨름하는 3명 과는 점점 거리가 벌어지고 있엇습니다.
이방인님도 결국 도덕봉 오름길에 백미인 철계단이 시작되는 곳에서...
천천히 가라고 말하고는 일단 헤어졋습니다.
철계단이 시작되는 곳은...
사실 국립공원에서 시설을 보충하면서 만든거구요!!
이제는 옛길이라고 해야겟네요!! 본래의 도덕봉 오름길은 아닙니다.
그곳은 이곳에서 다른곳으로 접어들어야 하죠!! 중간에 수통굴도 잇구요!!
계단을 올라서면 수통골의 전체가 눈에 들어오구요!!
뒤돌아보면, 한밭대학교도 손아 잡힐듯이 들어오고...
그 뒤로 유성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길은 가파르고, 돌길이지만, 쉬엄쉬엄 오르면 되는 그런 멋진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 도덕봉 오름길을, 전 서슴없이 수통골의 백미구간이라고 말씀을 드렷습니다.
도덕봉 오름길 아래에 잇는 수통골 등산안내도에 모엿을 때.........
오름길이 완만해지면...
전망이 탁 트이는 널찍한 장소가 나옵니다.
이곳에 이정표도 있으며...
많은 님들이 쉬엇다가 가는곳인데요!!
이곳이 도덕봉이라고 알기 쉽지만, 이곳은 정상은 아닙니다.
어쨋든 이곳에 올라서면, 사실 힘든산행은 끝낫다고 봐도 되지요!!
이이후로는 능선길이니까!!
구분하기 위해서...도덕봉 전망대라고 합니다.
그런데...제일앞서가신 아주머니도, 이방인님도 보이지 않더만요!!
후미와 일단 합류를 해서, 간단하게 간식을 햇습니다.
ㄷ. 도덕봉에서
그리고는 도덕봉으로 이동...
능선을 걷다보면, 200여m쯤 되나...곧 Y갈림 3거리가 됩니다.
왼쪽길은 능선우회로입니다. 도덕봉을 오르지않고, 바로 이어지는 능선길...
기실 3각점이 잇고, 도덕봉을 알리는 조그마한 표시가 아니라면...
아무런 볼것없는 이곳은 보통은 패스하게 되는게 사실이긴 하지요!!
그러나.........우리는...........
한밭대간의 길을 한구간한구간 이어가서...
다시 이곳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 기념촬영을 햇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07년 여름이후 가을쯤 되겟지요!!
< 도덕봉 정상에 도착해서 --- 사진찍는 rainbow님까지 후미 5명만 거침 >
③. 도덕봉 - 자티고개 - 백운봉 갈림길 - 금수봉(중식)
ㄱ. 금수봉가는길과 갈림길들(가리울골3거리, 도래산갈림능선, 시경계갈림능선, 금수봉3거리)
"내가 먼저 가서 선두를 잡아볼테니까!! 금수봉에서 보자고..거기서 점심먹으면 될것같애!!"
서둘러서 오라고 당부를 하고는...
먼저 출발을 하엿습니다.
전망대에서 첫번째 갈림길인 가리울골 3거리까지는 800m로 이정표상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리울골 3거리를 지나서 첫번째로 만나는 별특징없는 능선 갈림봉...
이곳에서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당당하게 이름이 붙어있는 도래산으로 갈라진다 알고 잇습니다.
또 도래산으로 해서 사봉마을을 하산하면,
박정자3거리가 지척에 있다 하더이다...
언젠가 가볼날이 있겟지요!!!
자티고개쯤인가에서...그 직전인가에서 이방인님과는 조인이 되었습니다.
앞서가신 님을 잡아볼테니 천천히 오라고 하고 바지런히 가는길을 재촉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에 한바퀴 돌고나서 이어가게될 시경계와 수통골 능선이 갈라지는
백운봉이 갈라지는 능선갈림길이 지나치면...
얼마후 수통골로 내려설수 잇는 널찍한 나무그늘과 휴식장소가 있는 금수봉 갈림길이 있지만...
역시 앞서가신 님은 만날수 없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정자가 잇는 금수봉 정자까지 쌕쌕거리고 올라가보았지만...
역시 금수봉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눈쌓인 금수봉 정상일 뿐이었구요!!
금수봉 정상에서는 나머지 후미가 오기를 기다렷다가...
느긋한 점심시간을 함께 하엿습니다.
< 금수봉 정자에 사랑이........ >
ㄴ. 눈이 어느정도 녹으면, 도덕봉부투 이어오는게 좋을 듯
이곳까지 오는도중...
겨울철 눈이 어느정도 녹고나면...
도덕봉으로 올라서 금수봉을 향하는것이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진행방향으로 하산길이 남사면이라서 미끄러질 염려는 붙들어매도 되엇고...
북사면이라서 눈이 녹지않은 능선길이...
오르막길이 되기 때문에...
스틱을 사용하여 최대한 조심해서 갈수가 잇더만요!!
뭐 결국 금수봉3거리에서 금수봉을 오르다가 한번 넘어지긴 햇습니다만!!!
④. 금수봉 - 빈계산 - 용바위 - 범바위 - 성재 - 학교뒷재 - 산성산 - 방동대교(라이온스동산)
ㄱ. 빈계산
한참을 쉬면서 점심식사를 느긋하게 한이후..
금수봉정자에서 수통골로 하산길이 잇는, 성북동3거리를 향하는 길이...
수통골의 능선중에서는 가장 심한 내리막길입니다.
가볍게 올때는 도덕봉부터 해서 왓을경우 이곳에서 하산하는게 보통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부터 빈계산 까지는 또다시 무지막지한 오르막길이 기다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아주 가볍게 올랏습니다.
왜냐하면, 대전주변의 산과들을 탐방하는 우리에게는 이제서야 비로서...
정작 가야할길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빈계산 정상 바로 못미처서 진행방향 우측에 있는 무덤가에서
가야할 능선을 조망하면서 마음을 다짐하고 잇엇습니다.
ㄴ. 구봉산 이어가는 길의 시작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이제는...
이정표도 잘 되잇고, 대전둘레산길잇기 나 강산에 라고 되어있는 표지기들을
잘 구별해서 간다면, 크게 헤멜일은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이번처럼 멀리까지 조망이 되는 날에는 특히더 그렇죠!!
한참을 가다보면 임도로 하산을 하게되는데...
임도를 가로지르면, "성재"라는 이정표를 보고 가면 됩니다.
이이후 능선길은 거의 평지와 같고 정말 편안한 길입니다.
대전에 이런길이 있나 싶을만큼 좋습니다.
ㄷ. 용바위와 범바위
용바위는 아...바로 저거구나........하고 보면 딱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이곳에서의 조망또한 엄청 좋지요!!
지나온 빈계산에서 이어진 길과 가야한 구봉산으로 이어진 길...또 진잠.........까지..
범바위를 향하면서 능선이 갈라지는 곳이 있는데요!!
예전에 한바퀴 돌적에는 그리로 갓다가 완전히 마을로 하산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랫다가 완전히 맞아죽는줄 알앗지만...
그때는 무심코 직진을 했다가 마을로 하산을 해버렷엇죠!!
진행방향 좌측갈림길이 성재로 가는 길입니다.
이번에 가보니..."성재"라는 이정표가 되어 있어서 그때와같은 실수를 할일은 없었지만요!!
용바위가 조금 불룩해서 올라서는 맛이 잇다고 한다면...
범바위는 아주 평평해서 여러사람이 쉬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잇다면, 정말 푹쉬었다가 가고 싶은이죠!!
< 용바위옆에서 사랑이와 함께한 rainbow님, 그리고 좌측 뒤에보이는 빈계산 >
< 범바위에서의 휴식 >
ㄹ. 산성산
범바위를 지나면 능선을 가로지르는 임도가 잇는 성재가 나오구요!!
이이후 한동안의 오름길이 평평해질쯤...
바위가 나오고...
이곳을 지나면 또하나의 정자를 만날수 잇습니다.
이능선을 향하다가 비가 오거나 하면 잠시 쉴수도 있겟죠!!
이 능선에서는 가장높은 봉우리은 산성산은 사실 잘보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요!!
최근엔 돌로 탑을 잘 쌓아놓아서 금방 알아볼수가 있습니다.
약간 애매햇다면...이이후 또하나의 케언이 있는곳을 만날수가 있지요!!!
산성산을 중심으로 진잠방향으로 원점회귀형 등하산로가 있는데요!!
다음에 다시한번 확인을 할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가까우니까요!!
< 사랑이는 다시 목말에 타고...>
< 마지막 케언에서 (야생마는 드디어 뻣음)>
ㅁ. 무덤후 라이온스동산 표지석으로 하산
이이후 얼마간을 가다보면, 아주 잘해놓은 무덤을 만날수 가 있는데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진행방향으로 직진방향으로 길은 아주 훤하게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하산을 완료한 곳, 바로 좌측으로 연못이 잇구요!!
가스공사옆을 지나쳐서 큰길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온스동산 표지석...
아침에 주관하신 야생마님과 쪼인하여 제차를 받쳐둔 곳이기도 하구요!!
산행을 마무리하고서는...
제차에 모두타서 차량을 회수하러 수통골로 향햇습니다.
ㅂ. 무덤후 방동대교로 바로 갈려면
그리고 아까의 무덤...
이곳에서 진행방향으로 Y자형의 능선갈림이 되는데...
우측방향으로 자세히 보면, 표지기 몇개가 달려있구요!!
잘보면 희미하지만, 사람들이 통행한 흔적이 보입니다.
구간으로 짜른다면야 별상관이 없겟습니다만...
만약에 구봉산까지 어어간다면...
정확하게는 이곳으로 접어들어야 방동대교로 하산할수가 잇지요!!
물론 잘못하면, 길이 희미하니 헤맬우려가 있구요!!
또한 하산완료한 후에도 지하통로를 지나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구봉산 진입로까지도 한참에 아스팔트 어프로치길이 기다리도 하지요!!!
라이온스 동산표지석에서 능선으로 초창기에 다니기도 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왜그런지 이곳으로의 통행은 최근엔 거의 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⑤ 에필로그
다음번 구간에서는 정확하게 말한다면,
라이온스 동산표지석에서부터 방동대교직전 지하통로를 거쳐서...
구봉산 진입로까지 걸어가야 맞는다 할수가 잇는 셈입니다.
머나먼 길에...
첫번째구간이 수통골의 진수를 다 돌아보고...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을 가느라...
산행시간이 꽤나 길어지긴 햇지만요!!
아주 멋지고 즐거운 산행이엇습니다.
다음번에 한밭대간 2구간을 기대하면서.............
자..............화이팅.........
"여산..........좋아..................."
야생마님 --- 주관하시랴...지난번 선자령에이어 어김없이 점심식사후 목말을 태워달라는
사랑이 매고 오랴.........가장 수고 많앗습니다.
알퐁스도데님 --- 이번산행에 수훈갑입니다. 사랑이랑 놀아주고...멋진산행 함께하구요!!
rainbow님 --- 사실 걱정 좀 햇는데요!! 무척 잘가셧습니다.
초급산행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긴산행시간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이방인님 --- 처음 볼때 운동화보고 사실 걱정을 햇엇는데요!! 기우에 지나지 않더만요!!
정말 잘가시데요!! 정말정말 수고하셧습니다.
?????님 --- 일주일도 더 지난 산행기를 마무리 하려니 아이디가 도통생각이 않나네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못내 서운했습니다.
혼자서 잘 가셧다 알고 있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할수 잇기를...
< 하산하기전에 산성산 근처에서 본 일몰 >
< 진잠뒤로 달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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