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리 산

2004.08.09 지리산 종주 셋째날 --- 대원사로의 하산

tj타이거 2005. 6. 14. 11:30

1. 산행개요

 

 

1.산행개요

 

날씨 및 개요 ; 그리덥지 않으면서도 화창햇던 여름날


참석자

종주팀 ; 사철나무, 타이거, nill, 김상식, 망고, 엘리, 이미경, 토파즈          --- 8명

 

산행코스

 

종  주  팀; 세석산장 - 촛대봉일출 - 장터목산장 조식 - 천왕봉 - 중봉 - 치밭목산장 중식 - 유평리 - 대원사 매표소

 


 

2. 자세한 일정

 

04:30 기상

 

05:05 출발

05:20 촛대봉

05:45 일출감상

07:00 장터목산장 도착후 조식

 

08:20 식사완료후 출발

09:10 천왕봉

10:13 중봉

11:35 치밭목산장 도착후 중식

 

13:15 중식완료후 출발

13:45 무재치기 폭포

14:05 새재, 유평리, 치밭목 갈림길 삼거리

16:20 유평리

17:15 대원사 매표소 하산완료

 

17:20 진주행 시외버스

18:30 진주 터미널 도착후 "옛날손짜장"에서 매식

20:00 대전행 우등형 직행버스

22:10 동부터미널 도착후 택시타고 해산

 

 

3. 운행거리

 

화엄사       -> 노고단        ; 7.0㎞

노고단       -> 뱀사골사장  ; 6.3㎞ --- 첫날 운행거리 13.3㎞

 

뱀사골산장 -> 연하천산장 ; 4.2㎞

연하천산장 -> 벽소령산장 ; 3.6㎞

벽소령산장 -> 세석산장    ; 6.3㎞ --- 둘째날 운행거리 14.1㎞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 3.4㎞

장터목산장 -> 천왕봉       ; 1.7㎞

천왕봉       -> 치밭목산장 ; 4.0㎞

치밭목산장 -> 유평리       ; 6.2㎞ --- 셋째날 운행거리 15.3㎞ ; 유평리까지 산길만을 계산함

유평리   -> 대원사 매표소 ; 3.5㎞

 

 

누적 운행거리 ; 42.7㎞

 

 

 

4. 회계보고

 

이번 지리산종주에서의 자금관리는 토파즈님께서 해주셧읍니다.

자세한것은 모르겟지만, 얼마간 남은것으로 압니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셧읍니다.

 

 

본래는 대전 도착하고나서 가볍게 생맥주한잔 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하려 했읍니다만...

다들 너무 피곤한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졋읍니다.

 

이번주중에 따로 모일까도 생각하고 잇엇읍니다만...

사철나무형님께서 바로 또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장도에 오르셧네요!!

 

다음주라도 따로 뒷풀이를 할까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리죠!!

 

 

참 자세한 회계보고는 따로 하는것을 하겟읍니다.

 

 

 

 

2. 산행후기

 

** 나중에 사진만 추가한 것입니다.

 

 

 

 

 

 

 

 

 

 

 

 

 

 

 

 

 

 

 

 

 

 

 

 

 

 

 

 

 

 

 

 

 

 

 

 

 

 

 

 

 

 

 

 

 

 

 

 

 

 

 

 

* 에필로그 & 마무리

 

이번지리산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데에는 뭐니뭐니해도 종주를 하신분들의 노고가 제일 컷읍니다.

그렇지만 성공적인 종주가 이루어진 데에는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았던 덕인것같읍니다.

토요당일산행으로 성삼재 반야봉을 왕복하는 코스를 기획을 한데에는...

워낙에 많은 분들께서 함께하고 싶어하셧지만, 이런저런 여건상 어려운 분들을 위한것이엇읍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토요산행에 함께 해주신 분들 덕으로 훨씬 수월한 종주가 되었던 것 같읍니다.

토요일형님, 스마일님, 하늘에서 w.s.님, 토토루님

반가웟구요!! 고마웟읍니다. 덕분에 아주 힘이 낫읍니다.

 

이번산행에서 최고의 도우미는 역시 파란겨울님이라고 해야될것 같읍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속에서 뱀사골에서의 1박을 결정하시고...

좋은 얘기와 굳은일을 마다하시지 않으시고..

뱀사골산장에서 하산하실때는 그때까지의 쓰레기를 배낭에 꽉채워서 가셧죠!!

정말로 고마웟읍니다.

 

 

최고로 힘이 된 사람을 꼽으라면 포터 망고님인것 같읍니다.

화개재를 오를때 제가 상당히 지쳐잇을때 선뜻 나서서 제 배낭을 매주신 이후로...

계획에 없던 종주를 결정하신 이후로도 함께하신 분들중에 무거워 힘들어 하시는 분의 배낭을 매주셧읍니다.

정말 수고 햇읍니다.

 

언제나 모든이의 버팀목이 되주신분은 역시 사철나무 형님이십니다.

과히 좋지않은 컨디션임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셧구요!!

힘든것 하나 내색하지 않으시고, 많은 부분을 도맞아 해주셧읍니다.

형님 감사드립니다.

 

힘든도중에도 모두에게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것은 익살스런 김상식님 덕이엇읍니다.

3일내내 덕분에 많이 웃엇던것 같읍니다.

아마 없었다면 힘든기억이 더 많앗을지도...

그리고 또 한가지 2일째부터 나타낫던 주력은 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읍니다.

무게적응이 되지 않아서 첫날 힘들어 햇을뿐...

저렇게 잘햇던가?? 제 눈을 의심할 정도엿읍니다. 놀라웠어요!!

 

눈에 크게 띄지 않으면서도 많은것을 챙겨주신것은 nill님 이었읍니다.

크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뒤에서 여러가지를 챙기는 모습 상당히 보기 좋앗구요!!

앞으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는것이 제생각입니다.

수고 많았읍니다.

 

이번 지리산종주의 씨앗이 되었던것은 엘리님 이었읍니다.

지난겨울 지나가는 말로 그러자 햇던 지리산종주를 하자고 처음으로 제안햇으니까요!!

그래서인지 평소답지않게 배낭에 많이도 가져왓더군요!! 덕분에 첫날은 힘들었을거에요!!

그리고 역시...라는 생각이 들만큼 잘가더라구요!! 수고 많앗읍니다.

 

이번산행을 기획하면서 걱정햇던 부분이 페이스조절이엇읍니다.

경험 부족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수 잇거든요!!

이미경님이 그랫던것 같읍니다. 첫날보다 이틀째 더 힘들어 햇으니까요!!

그러나 다행히 마지막날 힘을 내주셧구요!! 걱정은 기우에 불과햇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셧죠!!

앞으로 더 좋은 산행, 더 멋진 산행 함께 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숨은공로자에서 빼놓을수 없는 분이 바로 토파즈님 입니다.

본래는 주관자가 다 책임을 져야합니다만...

이번산행에서 자금관리를 맡아주셧거든요!!

첫 종주로 산행만으로도 힘들었을건데...정말 수고하셧구요!!

확실히 축지법을 터득하고 잇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잘가데~~~

수고 했읍니다.

 

 

 

다음번에는 어디갈까요!!

지리산 오리지날 종주가 예전부터 유행하던 스타일이라면...

 

최근에 편리해진 대중교통과 화려해진 산장, 2시간여마다 샘이 있는 편안한 지리산의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무박종주 중에서도 가장 쉬운 코스 성삼재 - 중산리를...

함 가봐야죠!!

 

자 기대하시라....

 

 

자 ...또 ...간다... 지리산...

(실은 이것은 간다고 하도 떠들어 놔서 기대하는 분들이 있어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