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8~29 날씨,경치 짱 등산로는 꽝 이었던 치악산 종주

1. 산행개요

 

산행중 날씨 ; 따뜻한 봄 햇볕과 함께 날씨는 짱이었읍니다.

등산코스 ; 성남매표소 - 상원사 - 남대봉 - 향로봉 - 비로봉 - 사다리병창길 - 구룡사
총 산행시간 ; 11시간30분
순 산행시간 ; 10시간50분 --- 식사시간 제외
산행거리 21.4㎞
산행속도 1.975㎞/hr

 

 

2. 회계보고

<< 수입 >>
45,000 *2 + 40,000*1 = 130,000원

<< 지출 >>

차량지원자 유류대 지원 ; \40,000원
민박비                 ; \30,000원
택시비(원주역에서부터) ; \28,000원
감자전 과 동동주 등    ; \15,500원
톨비 전체              ; \10,200원
버스비(구룡사 - 원주역); \ 2,400원
신탄진 청주해장국집    ; \12,000원

총        지         출; \138,100원

 

 

3. 산행후기

 

①. 참가자

토요일에 원주를 향하면서는 내심 종주는 반쯤 포기상태였읍니다.
우중에 왠 사고는 그렇게 나는지...음성부터 원주까지...갤갤갤...
치악산의 성남지구의 치악산 민박집에 도착해서도 비는 여전했구요!!
그러나 새벽6시에 맞춰 놓았던 알람에 깨어서 밖에 나와보니...
아니!!??? 이런일이...하늘에 구름한점없이 날씨 괘청...
중앙고속도로에 올라갓을때 안개가 자욱햇었읍니다.
그때는 에~~고~~~ 별일 다 겪으면서 간다...라고 했엇는데...
그게 아니었답니다.
겨울풍치로는 최고로 쳐준다는 3대겨울 명산으로 들어가는 치악산...
그 치악산에 겨울에 진객 상고대가 펴 있었던 것입니다.
멀리서 보았을때는 그저 잔설 이겟거니!! 라고 생각햇던것이...
안개가 온도가 급강하하여 생기는 겨울에 진객 상고대 엿던것입니다.
정말 날씨 짱...경치 짱!!! 이었읍니다.
그러나 등산로의 상태는 전혀 아니었읍니다.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내리는 상원골 계곡을 끼고 올라가면서...
간간히 꽁꽁 얼어버린 등산로는 엉금엉금 기어 올라가면서...
예고 되었었다고 할까요!!
남사면에는 따뜻한 봄 햇볕을 받아서 눈이 녹아있엇죠!!
당연히 등산로는 질퍽질퍽!!!
대신 북사면은 기온에 의해서 녹아내리기만 할뿐이라선지...
온통 꽝 꽝~~~
아이젠을 하기 싫어하는 저로서는...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햇고...
아이젠을 하신분들 께서는...
무릎의 통증으로 고생해야 했구요!!
도저히 산행속도가 나지 않았답니다.
그야말로 봄이오는 길목에 등산로 상태는 꽝!!!!
날씨와경치는 짱!!! 등산로는 꽝이엇던 치악산 종주를 함께 하신분은 총 3분 이십니다.
허리를 조심해야하는 뫼사랑님 장거리 산행에 미끄러운 길에 이래저래 정말 고생하셧읍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말씀으로는 얼껼에 따라왓다는 네스타시 누님 
그것도 쾌적한것 과는 거리가 먼, 힘들었던 산행에 
첫번째 장거리 산행이자 종주산행이 하신 네스타시누님 정말정말 수고 하셧읍니다.

②. 자세한일정

2/28일 토요일 첫째날
16:00 남문광장 --- 베르가무트님의 배웅 고마웟읍니다.
17:00 북대전 IC
22:40 신림면 성남지구 치악산민박 도착 --- 우중에 사고가 계속나서 음성부터 갤갤갤...겨우왓음
02:30 석식및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취침 --- 감자전에 동동주 아주 일품이엇읍니다.
2/29 일요일 둘째날
06:00 기상 --- 었!! 날씨 쾌청 부랴부랴 기상
07:50 산행출발
09:58 쌍룡수 
10:10 상원사 --- 매표소 5.2㎞, 비로봉 10.5㎞
10:40 남대봉(1182m) --- 겨울에 진객 상고대를 만끽하느라 정신 없엇음
12:20 향로봉(1043m)
13:20 곧은치 지나서 적당한 곳 중식
14:10 산행시작
16:10 비로봉(1288m)
16:25 출발 --- 꽝꽝 얼어잇는 등산로...도저히 속도를 낼수 없었음
18:08 세렴폭포 갈림길 --- 비로봉 2.7㎞, 매표소 3.0㎞
19:20 구룡사 매표소
20:40 차량회수 완료후 대전으로 --- 원주역까지는 41번 버스, 민박집까지는 택시
22:59 신탄진IC
11:40 신탄진 청주해장국 집에서 석식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