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산행코스 ; 내지항 - 지리망산 - 달바위(불모산) - 안부4거리 - 가마봉 - 안부 - 옥녀봉 - 금평항
1차하산 ; 사량도의 백미코스인 본격적인 험로가 시작되므로 대항으로 하산하기로 결정
2차하산 ; 가마봉 정상도착시 우천 후미팀 하산하기로 결정
완주 팀 ; 이미 옥녀봉을 올라가신 시나브로형님등은 완주함
2. 산행기록
총산행시간 ; 5시간 40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순산행시간 ; 4시간 40분 (중식시간은 제외,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
총산행거리 ; ???
평균주행속도 ; ??? --- 암릉길이라서 속도는 느린편이엇음
3. 등산로 안내
①. 용암포 가는길
사량도를 들어가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잇읍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삼천포항에서 오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오는 사량호는 금평항으로만 오게 되어 잇읍니다.
원점회귀를 하는 코스가 아닌 사량도에서...
이경우 지리산의 들머리인 돈지로, 사량도내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용암포에서 출발하는 다리호는...
거리상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이며...
지리산의 또다른 들머리인 내지 (사량도 지리산 등산지도에는 표시되어 잇지 않음)
로 바로 들어가는 장점이 잇읍니다.
되돌아올때는 옥녀봉을 들려서 하산하면 나오는 금평항으로 배가 오구요!!
사량도를 들어가는 가장 가까우면서 경제적인 방법
전 과감하게 말씀드릴수 잇읍니다. 고성군 용암포로 가시라고~~~
대진 고속도로를 타고가서 사천IC를 빠져나온후...
3번국도를 타고 사천시내까지 들어가시면...
삼천포항으로 가는 길과 77번 국도로 빠지는 길이 갈리는 교차로가 나옵니다.
77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하이파출소를 지나게 되구요!!
길을따라가다보면 사량도행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 길이 우측으로 갈리게 되어잇읍니다.
이번에 가보니 "동화선착장"이라는 프랭카드가 잇더군요!!
처음나오는 곳은 맥전포이며 이곳에는 사량도행 배가 뜨지 않읍니다.
고개를 하나 더 넘어가면, 또다시 사량도행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용암포"라고 표시되어 있읍니다.
우측으로 길을 따라가면 선착장이 나오죠!!
②. 들머리 --- 내지에서
내지에서 다리호를 내리면 좌측으로 초등학교가 보이고...
우측으로 시멘트도로가 되어 있읍니다.
곧이어 "지리산"이라는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지리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므로 이곳으로 올라가시면 않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길이 경사로로 변하는곳
좌측에 표지기가 달려잇읍니다.
등산로는 아주 잘되어 있구요!! 표지기 풍부합니다. 길잃을 염려 전혀없읍니다.
곳곳에 "등산로"라고 되엇구요!!
경사가 완만해질때쯤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우측에서 합류되는 길이 돈지에서 올라오는..
등산지도에 표시된 길이됩니다.
③. 하산로
지리산을 지나서, 경사를 낮추엇다가...
다시 경사를 더해갈때쯤...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우측길은 우회로이구요!! 진행방향으로는 험로라고 되어잇읍니다.
사실 쬐금 겁나긴 합니다만...
이곳은 꼭오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사량도의 최고봉인 달바위로 오르는 곳이거든요!!
달바위 즉 불모산을 지나고 나면, 얼마후 우회로와 합쳐지구요!!
지리산을 지난 안부에 있던 간이매점보다도 더 음식이 다양한 간이매점이 잇는...
안부4거리가 됩니다. 우측은 "옥동"으로 내려가는곳이구요!! 좌측은 "대항"입니다.
어느곳으로 내려가셔도 금평으로 가실수 잇읍니다.
우천시엔 통상 이곳에서 하산을 결정하게 되는데...
비올조짐은 보엿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기에...일딴 진행하기로 햇읍니다.
첫번째 하산로는 처음으로 사량도의 재미를 선사해주는 가마봉이후에 잇엇읍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갓다가,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가고 난지점에...
진행방향 좌측으로 대항으로 내려가는 길이있엇읍니다.
이정표도 되어 있지 않앗고, 지도상에도 잇지 않으며...
올라오는 길로는 도저히 권하고 싶지않은 급경사의 너덜길이더군요!!
그러나 비상 탈출로로서는 아주 훌룡햇읍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탈출햇구요!!
이이후 탈출로는 하나더 있다고 합니다.
대항을 지나서 금평항으로 향하다가 "지리산"이정표도 되어 있더라구요!!
역시 지도에 표시되어 잇진 않앗지만...
오히려 이곳이 제대로된 옥녀봉에서 대항으로의 하산로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실제 가보진 않앗으니 장담은 못하겟지만...
④. 에필로그
지리산이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 사량도 지리산...
그러나 최고봉은 달바위라는 곳입니다.
그러나 사량도 지리산의 정말 볼것은 따로 잇읍니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백미코스는...
가마봉의 긴밧줄구간을 올라가면서 시작이 됩니다.
급경사 철계단으로 내려가구요!!
그러나 이것은 맛배기에 지나지 않읍니다.
진짜배기는 바로 옥녀봉에 있읍니다.
사량도에 3번째 갓지만, 처음으로 옥녀봉을 가보질 못햇네요!!
우천에도 완주하신 시나브로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태평동 형님 정말 수고하셧읍니다.
옥녀봉에서 대항으로 하산하셔서...마음졸이게 햇던 형님(죄송 이름생각 않납니다)
제일 고생 많으셧읍니다.
1차하산하신 분들...캬...탁월한 선택이엇읍니다.
가마봉에서 함께 하산하신 님들도 순간 가슴졸이셧죠!! 수고하셧읍니다.
주관하시고 오며가며 운전까지 도맡아하신 스마일님 수훈갑입니다. 정말 수고하셧읍니다.
당일 회계를 맡으셔서, 꼼꼼하게 살림을 해준 이쁜엘리 정말 고생하셧구요!!
함께하신 모든님들...정말정말 좋은 산행에서 좋은추억을 함께해서 즐거웟읍니다.
4. 산행후기
①. 일정소개
05:35 충무체육관 출발
08:05 용암포 도착
09:10 사량도 내지행 다리호 출발
09:35 사량도 내지항 도착
09:40 산행시작
11:15 지리망산 --- 이제는 사량도 지리산으로 불림
12:20 달바위 --- 사량도 최고봉
12:40 안부4거리 도착후 중식
13:40 식사완료 --- 1차하산 ; 대항에서 1만원주고(5명 즉 인당 2000원) 현지택시타고 금평이동
14:00 가마봉 --- 정상도착시 우천 (안부에서 선두팀은 완주, 후미팀은 하산하기로 결정)
14:40 대항
15:20 금평항 --- 후미팀 도보로 금평항으로 이동 (대항에서 고개하나 넘자 금평이엇음)
17:25 금평항 출발 --- 사량도 하도 갓다가, 다시 상도로 와서 재출발한 시간
18:00 용암포 도착후 바로 출발
21:00 충무체육관 도착 --- 가실분들은 가시고, 식사하실 분만 남음
1차 뒷풀이 --- 광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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