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산행코스 ; 통포마을 - 봉수대 - 임도(중식) - 칠현봉 - 용두봉 - 읍포마을(도로로하산) - 덕동항
산행기록
통 포 - 봉수대 0:50 소요
봉수대 - 임 도 1:00 소요
임 도 - 대곡산 0:55 소요
대곡산 - 주능선 0:30 소요
주능선 - 읍 포 2:00 소요
읍 포 - 덕동항 0:35 소요
총이동거리 ; ???
총산행시간 ; 7시간20분
순산행시간 ; 5시간50분
순산행시간에는 식사시간을 제외한,
칠현봉 정상에서의 긴휴식을 포함한 모든 휴식시간이 포함되었습니다.
2. 사량도 칠현산 가는길
사량도 지리산은 주말 특히 일요일에 가면 포화상태가 됩니다.
이번에 우리가 이용한 가오치도선장에서도 111사량호인 임시선이 떳으니까요!!
용암포에서도 비슷햇을 겁니다.
그러나 하도에 위치한 칠현산은 전반적으로 경치는 조금 떨어질수 잇겟으나...
저멀리 남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칠현봉에서 보이는 사량도지리산의 전경등...
그에 못지않다 할수 잇습니다.
거기다가 하도는 그무엇보다도, 아직 때가 묻어잇지 않는 순수함이 잇습니다.
이번에 가보니...한마디도 진달래 능선이더라구요!!!
멋진 진달래와 함께한 칠현산...결코 후회스럽지 않앗습니다.
다음에도 일요일에 간다면, 당근 칠현산에 갈겁니다.
아니 다음에 간다면...
토요일에 사량도에 가서 고동산까지 타고...
하도던 상도던 사량도에서 하룻밤을 유한후........
하도의 칠현산 산행을 하면 될듯 합니다.
①. 가오치 선착장 가는길
통영IC에서 나가서,
14번도로로 마산방향으로 가다가,
도산3거리에서 77번 지방도로 들어가면...
가오치 선착장 이정표를 따라가면 됨
②.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도 들어가는 배편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
가오치는 고성에서 통영가는 길 중간학섬휴게소 지나 오른쪽 바닷가로 간다.
표지판이 있다.
ㅇ사량호부두(가오치) ->사량도 금평항
-사량호(카페리)가 계절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약 2시간 간격 운행
-소요시간 : 40분
-요금 : 3,800원(2006.03.26일 이용해본 자료)
-버스나 승용차를 배에 싣고 사량도 까지 들어갈 수 있다.
사량호(카페리 시간표)
사량호부두(가오치) ->사량도 |
사량도 금평항->사량호부두 | ||
하계(4-9월) |
동계(10-3월) |
하계(4-9월) |
동계(10-3월) |
07:00 |
07:30 |
08:00 |
08:30 |
09:00 |
09:30 |
10:00 |
10:30 |
11:00 |
12:00 |
12:00 |
13:00 |
13:00 |
14:00 |
14:00 |
15:00 |
15:00 |
16:10 |
16:00 |
17:10 |
17:10 |
|
18:10 |
|
* 여객선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소 유동적임(사전확인)
* 안내전화
-사량호부두(가오치): 055-647-0147, 0151
-사량도 금평항: (055-643-7939)
③. 한국관광공사에 소개된 사량도 칠현산 가는 자료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사량도 칠현산으로 검색한, 한국관광공사에 자료)
카페리 이용 안내 - 055-647-0147, 643-7939
- 타 는 곳 : 도산면 가오치선착장
- 선 명 : 사량호
- 출항시간 : 10월∼익년3월 - 07:30, 09:30, 12:00, 14:00, 16:10
4월∼9월 - 07:00, 09:00, 11:00, 13:00, 15:00, 17:10
- 내리실곳 : 하도(덕동)
- 여객운임 : 3,800원
- 소요시간 : 40분
- 차량운임 : 승용차, 봉고차, 관광버스 도 들어갈수 잇다.
* 출항시간과 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 바람
작성기준일 2005년 07월19 일
3. 하도의 칠현산 가는 길
일정소개
05:30 충무체육관 출발
07:25 가오치 선착장 도착
07:45 사량도행 출발 사람이 많아서, 111사량호 임시선 출항
08:30 하도 덕동항 하선 덕동항에 전화하니 섬내버스기사님께 말해서 기다려주심
09:05 통포마을 도착
09:10 산행시작
09:16 능선4거리 진행방향은 좌측, 마을사람들이 넘나드는 길로 사료됨
09:45 직벽 밧줄(5,6m 정도) 직벽을 오르면, 멋진 평상바위가 잇는 조망터가 잇슴
10:00 봉수대 봉수대를 오르기 직전 희미한 3거리 잇슴
알바를 하기 쉬운곳이라고 알고갓음에도, 중간에 몇몇이 여기서 알바를 함
희미한 3거리에서 우측이 봉수대엿슴
봉수대에서는 진행방향 직진으로 봉수대 이정표 뒤로 산길이 있슴
10:35 조망바위 임도로 하산전, 가야할 대곡산등이 잘 조망되는 곳
11:00 임도 도착후 중식 통포2.4㎞, 칠현봉 2.5㎞
12:30 중식완료
13:05 능선3거리 통포 3.5㎞, 능량2.0㎞, 칠현봉 1.0㎞
슬랩바위 지대였는데, 양식장도 보이고 조망이 아주 좋았슴
13:25 대곡산 추정봉
13:42 안부4거리 먹방0.7㎞, 칠현봉0.3㎞, 읍포1.3㎞, 능량2.7㎞
13:55 주능선3거리 칠현봉 0.3㎞
이정표가 고무줄이엇슴, 아래에서도 300m였는데, 주능선에 올라서서도 똑같았슴
14:25 칠현봉 35분간의 긴휴식
15:12 3거리 칠현봉200m, 용두봉200m, 덕동700m
15:15 너럭바위 쉼터
15:55 읍포마을 하산완료
16:30 덕동항 선두도착 도로를 걸어옴
17:00 가오치행 사량호 승선 상도에서 17:10 출항하는 배
①. 사량도 하도 & 섬내버스
용암포의 다리호는 2항차가 상도의 내지마을로만 가기때문에...
하도가 목적이신 님들에게는 오히려 맞지 않습니다.
통영시 도산면의 가오치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사량호를 이용하시는것이 편리합니다.
오전에 들어갈때는 사량도 상도의 금평항을 먼저 들렷다가, 하도의 덕동항으로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이 섬내버스입니다.
등산객들이 워낙에 많이오는 상도의 금평항에서는 당연히 다를건데요!!
하도의 섬내버스는 무지하게 친절합니다.
섬내버스기사님께 직접전화하는것이 제일 좋겟지만...
들어오는 배편에 맞추어서 버스도 배차가 되기때문에...
하도 덕동항의 매표소로 전화를 해서 부탁하셔도 됩니다.
이번에 경우 본래 출발하는 배는 이미 정원이 다 찬 상태였기 때문에...
111사량호인 임시선을 띄웟는데요!!
우리가 좀 늦게 도착함에도...
하도의 기사님께서는 기다려 주셧습니다.
또한 도착하자마자...아무래도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시며 기다려주시더라구요!!
통포로 가면 화장실이 없다시며...
완전히 대절버스 수준이었습니다.
②. 통포의 산행들머리
버스가 더이상 갈수없는 도로의 끝에 마을이 통포였는데요!!
산행은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시작이엇습니다.
등산로임을 알리는 푯말도 잇엇구요!!
그런데요!! 그게 의외로 헥갈리더라구요!!
초반에 ㅓ자형 갈림길이엇는데...
직진방향이 훨씬 널찍햇거든요!!
그런데 그건 바로 그길에 잇던 집때무이엇구요!!
얼마나 오래다녓는지...흔적조차 찾을길 없는 곳을 헤쳐서...겨우 올라갓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등산로...
훔.......초입을 잘못들은 게지요!!
아마도 ㅓ자 갈림길이 맞는길이지 않앗을까 추측해 보는데요!!
기다리던 섬내버스에 미리와서 승차해 잇었던, 2분에 님들께서...
(버스기사님이 칠현산을 개척하다시피한 분이라며 소개를 해주셧슴)
돌아가기 싫어서 그러시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멋진 소나무를 보고 간다는 산행기를 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길상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면길을 헤치고 능선에 올라서면,
+자 삼거리 엿는데...봉수대를 거쳐 칠현산으로 가는길은 진행방향 좌측입니다.
나머지는 마을 사람들이 넘나드는 길이라고, 2님께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③. 직벽 밧줄구간이후 멋진조망터
능선이 높이를 더해가면서...나타나기 시작한 진달래는...
오늘하루...멋진 진달래를 감상하는 전초전에 지나지 않앗습니다.
바위와 함께 어우러졋던 그곳에서도 후미탓을 하며 쉬엇구요!!
그리고 나서 나타나는 직벽밧줄구간!!!
상당히 재미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밧줄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널찍한 평상바위와 함께...
남해의 푸른바다가 손앞에 펼쳐진다는 데에 잇습니다.
캬..........좋던데요!!
④. 첫주위구간인 봉수대 알바주의
봉수대에서는 알바를 하기 쉽다는 산행기를 본기억이 잇습니다.
봉수대에 도착햇을때...
이번에도 역시 2님은 일부러 그러셧는지..한참을 기다리고 계셧더라구요!!
가시면서...가야할길을 알려주셧구요!! (이글을 볼일은 없겟지만, 감사드립니다.)
봉수대에 올라섯을때...
진행방향 직진으로 푯말이 있엇는데(봉수대임을 알리는 글이엇슴)
등산로는 그뒤로 열려잇엇습니다.
그두분 아니었다면, 아마도 꽤 헤맷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일 후미여야 하는 후미를 담당해주셧던 푸름님이 오습니다.
얼래...왜 먼저왓데??? 하고 물으니.........먼저 갓뎁니다.
그나마 멀리 가진 않앗엇더만요!!
봉수대를 오르기 얼마전에 ㅏ자형에 갈림길이 잇엇는데요!!
가야할 봉수대는 우측방향이엇는데, 무심코 직진을 한듯합니다.
별다른 이정표가 없으니 당연할수도.............
⑤. 양식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리고 조그만 조망터...
봉수대이후 진행하던 능선은, 거의 90도가 꺽이는데...
이꺽이는 지점쯤부터 나뭇가지 사이로...양식장들이 보이더라구요!!
양식장을 보는 기분은 꽤 색다르던데요!!
그리고 거의 숲속을 이루던 능선에서, 능선 내리막상에 바위가 잇엇는데요!!
그곳에서 2님은 쉬고 계셧습니다.
머리를 팍스치는 생각!! 괜히 쉬는게 아닐거라는 거죠!!!
그이후 임도까지 하산을 하면서, 내내 숲속이엇스니까요!!
그바위에서 가야할 대곡산과 그뒤에 칠현봉능선을 바라다 보며 쉬엇습니다.
⑥. 대곡산 직전 슬랩바위는 또한번에 멋진 조망터
새벽같이 움직여서 배고프다는 아우성에...조금이르지만 그곳에서 중식을 햇구요!!
그임도에서 그님들과는 헤어졋습니다.
이이후는 헤맬구간이 없을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두님들 덕분에 칠현산산행은 정말 편안하게 왓죠!!
중식후 올라간 능선에 끝자락에...
멋진 슬랩바위가 자리하고 잇엇습니다.
이곳은 또한 능량이라는 곳에서 오는 길과도 합류하는 3거리이기도 햇구요!!
옆으로 양식장이 내려다보이고...앞으로 가야할 칠현봉 능선이 보이고...
캬..........꼭 쉬어가야할 왕추천 코스입니다.
⑦. 칠현봉 가는 길
대곡산으로 추정되는 봉우리는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잇엇구요!!
그곳에서 바라다보이는 칠현봉능선은 상도에서 바라다 보앗던 것과는 사뭇다른 모습이엇습니다.
상도에서 볼때는 육산이엇는데...대곡산에서보니 골산이더만요!!!
안부4거리를 지나면...
통상적으로 칠현산 산행을 할때...3시간정도 짧게진행할때 오는 주능선과 만나는 3거리입니다.
진행방향으로 봣을때, 우측은 봉화대로 가는길인데..상대적으로 밋밋해 보이더만요!!
좌측방향이 칠현산의 정상인 칠현봉으로 가는 길이엇는데요!!
지나왓던 안부4거리에서도 300m 남앗다더만...이곳에서도 300m 던데요!!
⑧. 칠현봉, 용두봉, 너럭바위
칠현봉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상도와 하도사이를 가르는 바다인 동강과 그뒤에 사량도 지리산의 모습은.....
또하나의 즐거움이엇습니다. 한참을 쉬엇네요!!!
칠현산의 정상인 칠현봉에서의 조망은 또다른 즐거움이엇습니다.
상도와 하도를 가르는 바닷길인 동강과...
그뒤로 보이는 상도의 사량도 지리산의 조망은 또다른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햇구요!!
그리고 7개의 봉우리가 잇다는 칠현산의 진면목을 통포에서 온 3거리이후, 유감없이 보여주엇구요!!
용두봉 200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고 나면...
아침에 지나갓던 읍포마을이 잘 내려보이는 너럭바위에서...산중에서의 마지막 휴식을 취햇습니다.
⑨. 읍포하산후 도보로 덕동으로...
하산을 완료한곳은 아침에 버스를 타고 지나갓던 읍포마을입니다.
그곳에서 만난 마을주민들 모두...걸어가기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거리가 1.5㎞정도라고 하는데...
걸어서 30분이면 갈수잇는 거리이기 때문인것 같앗구요!!
또 하도의 해안일주도를 따라가면 보는 풍광은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더만요!!
덕동항에서는 아침과 달리...
하도를 먼저 들른후에 상도를 거처서 가오치선착장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17:00배 엿는데요!!!
⑩. 하도엔 회가 없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아쉬었던점은...
마땅히 회를 사먹을곳이 없었다는데에 잇습니다.
상도의 금평에서는 좌판이 벌어져 잇지만...이곳은 그렇지 않앗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 기사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더만요!!
상도엔 사람들이 너무 많이와서 포화상태인데...
이곳은 아니라고 하시더만요!!
그래서 좋은점도 물론 많앗지만...
싱싱한 해산물을 현지에서 먹을수 없다는것은 아쉬움이엇습니다.
하도의 주민들은 잡은 해산물을 모두 삼천포항에 가져다 헐값에 판다는것이 사실인것 같앗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에 삿던 그곳 현지의 막걸리 댓병.........
우메......이게 사람잡데요!!
그리고 이번산행은 아주 멋진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멋지게 피어잇는 진달래를 여유롭게 본 기억이 없거든요!!
정말정말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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