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가 쳇바퀴를 돌고 있읍니다. 잘돌아갈때는 선순환... 그렇지 못할때는 악순환...
이제는 거의 6개월이 다되가는군요!! 대야산 중대봉에서의 헤매던 타이거를 기억하시는지? 아~~물론 그때의 체력을 파악하지 못하고, 초반 오보페이스한게 결정적이었지만!! 어쨋든... 그때가 악순환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수 있읍니다.
그러고 나서 몇달간 XXX 대비 체력훈련이네...뭐네... 글을 올리기도 했구요!! 회사에서 둔산동까지 1시간이 넘게 걸어왓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셧을겁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대따 무거운 80L를 매고 다닐수 있엇읍니다. 이게 선순환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말참 어렵게 끄네죠? "대체 무슨말을 하려고 이렇게 서두가 길다냐???"라는 생각도 드실거구요!!
주말에 등산을하고 월요일은 무저건 쉽니다. 가능하다면.. 화,수,목 중에서 하루정도 술마시고 나머지는 저녁에 가벼운 운동을하구요!! 술마신 다음날엔 자전거로 출근합니다.(물론 우천시 제외) 금요일엔 역시 가능하면 자제합니다. 다음날이 무지하게 복잡해지거든요!!
이렇게 하면 68㎏ 정도가 유지가 되면서... 식사도 상당히 많이합니다. 몸상태 캡이죠!! 체력 또한 짱입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술좌석이 늘게 될때가 있읍니다. 그럼 자연스레,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것도 시들해지고... 당연히 퇴근후 가볍게 동네한바퀴돌던것도 게을러지구요!! 주말엔 정상주네 하산주네...
그럼 어느순간 배가 더부룩해집니다.(연일 술독에 살으니 자연스러운거죠!!) 평상시 먹는양은 줄어들지만... 자연스레 슬금슬금 살이찌고 있읍니다.(한마디로 술살)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몸이 무겁다는것을 느끼게되고, 등산가서 헤매기 시작하죠!!
그 첫출발은 지난 설악산에서 총 5일간 산행을 다녀온 이후부터 였읍니다. 어마어마하게 지고갓던 무게...스틱없이 무리하게 진행... 결국 서북능을 완주하지 못하고, 한계3거리에서 하산해야 했읍니다. 한마디로 무릎을 작살을 내가지고 왓죠!!
그이후 이런저런 술좌석이 이어졋읍니다. 최근 연 3주째 술좌석에서 살앗읍니다. 지난주 화요일엔 동네한바퀴 돌은게 그나마 좀 나았구요!!
또다시 몸이 무거워졋다는것을 느낍니다. 에구...이눔에 살찌는 체질!!! 한순간 한눈팔면 바로 왕창 쪄버린다니께??? 그나마 지난 주말엔 등산마저도 훨씬 함량미달... (천재지변이 결정적이었으니 어쩔수 없었지만...)
이제 또다시 슬슬 시작할때가 되가는것 같읍니다. 겨울을 위한 준비를~~~
이구...근데...이번주는 출발부터 더 심상치 않읍니다. 해필 오늘 회식이래요!! 월요일은 무저건 N0~~~이지만 빠질수는 없는 노릇이고... 소주잔에 물따라 마셔야 겟읍니다. 저녁먹고 도망가야쥐(실은 않그러면 등산복 썩어유~~~)
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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