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보세요!! --- 김기범씨 --- 네 접니다.. --- 지금 3회의실로 오세요!!"
느닷없는 전화!!
왜일까?? 무엇때문일까??
환경안전과 담당차장님의 전화!!
수화기를 놓자마자...바로 뛰어갓읍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호출이 와서 가노라...말하고는.........
헐레벌떡가서 3회의실문을 조심스레 열엇읍니다.
저를 반겨주ㅡ는 분은 두분...
한분은 하얀까운을 입으셧고, 한분은
환경안전과의 담당자!!
"에구...전화해야 오네...메일확인 않햇어요? 앉아요!!" --- 담당자
"자 앉으세요!! 277이십니다. 굉장히
높으시네요!!!" --- 하얀까운 입으신분...
아∼∼∼ 드디어 올것이 왓구나!!
지난 3년동안
잊고 살앗는데!! 또다시........
지난 3년간 건강검진에서 재검을 받지 않았었읍니다.
다시 시작된 재검, 근데 미처 알지못하여 금식을 하지 않앗읍니다.
불을보듯
뻔하군요!! 결과는..........
제가 다이어트를 했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리고 등산을 다니기 시작한것도 그때부터라는것도...
정확히 말하면 2001년
8월말부터입니다.
이제 겨우 만 3년 4개월된 초보산꾼인 셈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따로 있었읍니다.
그런데 그 다이어트를 하고나서 뜻하지 않았던, 커다란 수확이 있엇읍니다.
바로
그동안 가지고 있던 건강에 대한 고민을 일순간 날려버렸던 것이었읍니다.
그것은 단순하게 살만이 빠진것이 아니었고...
가장큰
고민거리였던 고지혈증...즉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던것입니다.
그렇지만...그것은 고민을 완전히 해소시켜 줄만큼은 아니었읍니다.
80가까운 수치가 떨어져서 312 에서 235로
되엇으나...
여전히 경계치 근처였죠!!
아침에 30분씩 걷던것은 어느새 시들해졋고...
그이후 다니기 시작했던 새벽수영은 결국 그만두고 말았구요!!
저녁에
1시간씩 걷던것은 그나마 꾸준히 해왓읍니다만...
이제는 어느덧 일주일에 잘해야 2일일 만큼으로 줄었죠!!
비례해서 술좌석은
늘었고...
또다시 슬금슬금 올라가더니만...
급기야...4년만에 다시 260이 넘고 말았읍니다.
가장많이 빠졋을때 65 였는데 지금은
70이 넘었고...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한다면...이제는
"그체격에!!???"라는 말을 듣곤합니다.
이번에 왓던 대전중앙병원의 간호사는 선천적인
유전을 말하기도 햇구요!!
다이어트를 한걸 아는 회사직원은 아직도...라고 말햇구요!!
선천적인것은 절때 아닙니다.
그것은 먹기는 좋아하면서 움직이는것을 싫어햇고....
어울려 놀기좋아하고 술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졸업후 30대중반까지 이어졋던...거의 술독에 절어 살앗던
생활습관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술은 간기능과 알콜성지방간을 알리는 수치가 위험치와 경계치를 오락가락 하게했고.....
중성지방의 증가를 가져오고, 그것이
콜레스테롤의 상승으로 어어졋죠!!
술마실때 안주잘먹고, 아침꼬박꼬박 먹으니 위장은 튼튼했읍니다만...
언젠가 궁시렁궁시렁 게시판에서도 올렷던 사진...그때가 최고였읍니다.
그때를 기억하시는 모든분들...아직도 "그래도 예전이
보기 좋앗는데!!!"라고들 하십니다.
그리고는 "이제는 살좀 쪄도 되지 않으냐........."고!!
전 단호히 말할수 있읍니다. 그것은 빛좋은 개살구였을뿐이라고...
cholesterol 312, triglyceride 393
<=== 2000년 건강검진 결과 ; 고지혈증 판정
네 보기엔
좋았겟죠!!
그러나......................................
(위에 수치는 둘다 당장에 건강과 직결된
사안은 아닙니다. 그러나 둘다 위험수치)
결코 멈출수 없는 게임에 해답은 잇으나 안심할수 없는 게임에 다시 들어왓읍니다.
지난 2001년에, 다이어트로 인하여 뜻하지
않게 얻었던 부수익 이었다면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절대절명의 과제로서!!!
혈관에 쌓여서 동맥경화증 등의 주된 요인이되는
콜레스테롤과...
만져지지 않는 뱃살이라 불리는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평일에 하는 운동을 늘이고, 과일및 식이성채소의 섭취는 늘이고...
지방의 섭취는 줄이고, 그러려면 자연히 술좌석이
줄어야겟죠!!
목표는 220인데...그리고 그대로 된다면, 그 부수익으로 살이 빠지겟죠!!
타이거의 다이어트는 이제부터 다시시작입니다.
제대로 된다면, 산에서는 훨훨 날아다니겟군!!!
1. 용어정의
①. cholesterol ; 세포막의 주된성분이며, 호르몬의 기본원료 필수물질 이나 과도하면 문제
②. HDL cholesterol
; 양성 콜레스테롤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
③. LDL
cholesterol ; 악성 콜레스테롤 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며,
혈관내에 쌓이는것으로, 통상
콜레스테롤의 치료라고 하면 이것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④. triglyceride ; 중성지방이라고 하며, 만져지지 않는 뱃살이라
불린다.
지방의 섭취
뿐만이아니고,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나 과음등에 의해서도
증가한다.
2. 치료방법
①. 운동요법 ; 빨리걷기, 조깅, 등산등 또는 수영이나 자전거타기등 유산소
운동
현상유지가 목적이라면 일주일에 3∼4시간,
개선하려면 5∼6시간
하루에 30분이면
매일해야하고, 1시간이라면 최소 3일
자기가
좋아하는것으로 몇해고 몇년이고 즐겁게 할수 잇도록...
②. 식이요법 ;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약 10%만이 식사를 통해 흡수하지만...고지혈증이
잇는사람은 하루에 300㎎으로 제한
너무짜게 먹는것은
좋지않고, 하루먹는 지방을 30%
못되게...
---
하나하나 들면
복잡하고...
가공제품등과 육류는 최대한 피하고, 쉽게말해서 우리나라 전통식으로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기름은 최대한 배제한 단백질로...(한마디로 퍽퍽살) 섭취...
③. 약물요법 ;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3∼6개월 실시하고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때...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는 약과
중성지방을 떨어트리는 약 2가지로 전문의상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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