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자료/타이거 이모저모1

2005.01.28

tj타이거 2005. 6. 20. 14:10
아주 잠깐동안 모임공지에 글이 올라왓었읍니다.

바로 갑봉이님의 생일 축하 번개............

귀가 무지하게 아프데나???

라며 슬그머니 본인스스로 말을 꺼낸덕에..............

 

제가 보기에 아쉬움이 없었던것은 아닙니다.

산아래장승마을을 가보신 회원님들에게는 특히 나 더~~

그리고 그렇지 않으셧다해도...

혹시라도 함께 하시고 싶었을지 모르는 회원님들에게....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형님...저 지금 갑니다..."

사전 선약이 잇엇기 때문에 저녁자리부터 함께하지는 못했네요!!

열심히 쓍쓍달려가는데...

전화 한통 날라옵니다.

"지금 어디가요? --- 안영리에서는 한참 지낫는데..."

결국 함께 올사람이 있어야만 올수 있다는 말로 끊게됩니다.

 

산아래 장승마을에는 2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읍니다.

갑봉이님 즉 산악인 이기열님을 열열히 사랑하는 후배님들... 중경산악회...

군목이........태만이................님

그리고 또 한분(누군지 잘 기억않남)

그리고 군목이님의 친구분이시라는 분.......

 

그리고 나머지는 우리 "여행과 산행"에 님들 이었읍니다.

"웅 어서와...인사햐...나하고 갑장...타이거"

아주 반가히 맞이해주는 산아래 장승마을에 주인장이신 갑봉이님...

그리고 옆에서 웃는얼굴로 맞이해주시는 주인마님.........

소개는 후배님들에게 해주시는 것이엇읍니다.

그러나 2분께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어서

군목이...태만이.......님은 아주 잘 아는 사이인것 같은 착각이 들었죠!!

제가 도착하고도 한참후에 우리 여산에 2님들이 합류가 되엇었구요!!

 

 

좌석엔 이미 많은 이슬이들이........산장에 이슬처럼........스러지고 있었읍니다.

앉자마자 날아오는 술잔.............

날아오는 말이 무지하게 무섭습니다. "노총각...술한잔하고..........자고가.........."

켘..........이거..........우짜 시작이 겁납니다.

또 바로 이어 또한잔 날아옵니다. "사이다여 한잔햐.........그리고 사이다 줘.........."

흐흐 저 어제 처음먹엇읍니다. 알콜들어간 사이다............

갑장.........그래도 부러우이............주인마님의 그 따뜻한 사랑............

"누구여...술주는게?? 군목아...체크해서 보고햐..........아랐쮜...........쓰............"

아.........이 을매나 따뜻한 손길인고...............큭큭.........

 

산아래 장승마을에 이슬이는 얼마후 산장에 이슬이 되어 없어지고...

화이트가 등장을 하게됩니다.

전 역시 맥주

근데 다들 나빠요!!

쒸.........챙겨줄라면 제대로 챙겨주야디........

내가 땅콩 무지하게 좋아하는거 아는사람들이...

땅콩을 가져다가 먹으면서..........챙겨준답시고..못먹게하는것은 뭐냐고???

아예 가꼬 오지를 말든가...........쒸..........

 

11시가 넘어가면서 우리님들중 한패가 퇴청을 하시고.......(대전으로 귀가)

술잔이 날아댕기더니만.........주인어른께서도 퇴청하시고...(취침)

남은 멤버들은 총8명...(4+3+1) <=== 해석은 상상에 맞깁니다.

술잔이 오고가다가 얼마후 우리도 취침을 햇읍니다.

 

 

좋은 님들과 함께햇던 좋은 자리엿읍니다.

좋은 자리가 있을수 있엇던것은

바로 "산아래 장승마을"에 싸장님이신 갑봉이님과 그 주인마님이 계시기 때문이엇구요!!

다시 한번 생일축하합니다. 갑봉이님.........

오래오래..........화목함과 그 행복을 지키시길........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날이 풀리고...

대둔산에 사람들이 몰리면...

산아래 장승마을에도 넘쳐나는 사람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를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