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금요일)의 성대햇던 모임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아침 8:30에 일어나긴햇으나, 밥 쪼끔만 깔작거리고..다시 꿈나라로...
점심때인 12:30에 다시 일어나 점심을 역시 쪼까 깔작거리며 먹고는..
구봉산에라도 갈까 하다가...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티비(컴텨에 티비수신카드가 되있걸랑요)로 넘나들다가...
머리를 시치는 생각이 잇엇읍니다.
또 그것을 해볼까!!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언젠가 누구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이러저러 한다는 말을했더니만...
대뜸 그러더라구요!! "미쳣구만!!"
맞읍니다. 그건...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하는거니 그건 미친짓이죠!!
그게 뭐냐구요?? 궁금하시죠!! 대체 뭐길래 저렇게 뜸들이나 싶으실거고...
그것은 바로 걸어서 하늘까지...
아니 걸어서 관저동에서 은행동까지 가기...
느즈막히 집을 나섯읍니다. 오후 4:25에...
집에서 가수원4거리까지가니 20분 걸렷더라구요!!
정림동고개를 넘어갈때가 40분소요!!
도마동다리에 도착하니 1시간이 흘럿구요!!
서대전4거리에 도착한게 1:30분이 지나서 였읍니다.
도청쪽의 지하상가로 들어간시간이 6:05...
정확히 1:40이 걸리더라구요!!
뭐 별생각없이 걷는겁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생각등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처음삿던 이제는 산에서는 신지않는 등산화를 신고 다니지만...
어제 차를 두고온관계로 단화를 신고 걸엇네요!!
산에서도 아니고..
ㅋㅋ 제가 생각해도 미친짓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운동은 확실히 한것 같애요!!!
2. 켁...이게 대체 얼마를 쓴겨!???
평상복으로는 주로 청바지를 입고다닙니다.
3개엿는데 하나가 다 헤져서 얼마전 버렷거든요!!
2개로 번갈아 입으려니..
이게 까끔 속을썩이더라구요!!
입고다니는것은 빨래할때가 되엇꼬...
빨아놓은것은 미쳐 마르지 않았고...
에고 우짜겟어요!! 그냥 덜 마른 청바지 입어서 말렷죠!!
젖은 청바지 입어보셧나요??
그거 미칩니다. 착착 감기죠!! 꿉꿉하기도 하고..
시내나간김에 옷한벌 삿읍니다.
특별히 정해놓고 다니는 데는 없구요!!
동백4거리 밑에 중앙4거리까지만 휘..둘러보다가...
뱅뱅에 들어갓읍니다. 50%세일........우짜고 저짜고..........
킥 실은 들어가서 봣어요!!
스판청바지를 추천하데요!! 거금 2만5처논
거기에 맞추어 티도 삿구요!! 근데 이게 50% 세일이더만요!!
거기에다 무저건 6처논..이렇게 써잇데요!! 그래서 하나 더삿어요!!
근데 사고는 여기에서 터졋읍니다.
골덴으로된 자켓(맞나??)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거금 9만9천9백원 켁...미쳣지!!???
그냥 삿읍니다. 스티커는 25만원 붙었더라구요!!
았싸...우째든 설빔한벌 장만했읍니다. 그려~~~
3. 비장의 무기...
지난 1월에 토요산행때
진만이 형님하고 아침식사에 대하여 고민을 했던적이 잇읍니다.
그때 형님께서 단호히 산에서 밥하는것을 거절하시더라구요!!
그 이유는 사실 아주 간단하지만, 절때적인 것이었읍니다.
"나 설익은 밥 싫어.............."
삼층밥이거나, 설익을 밥...
이거 산에가면 부지기수로 먹게됩니다.
평상시라면야 거들떠 보지도 않겟지만...
감지덕지하면서 먹죠!!
뭐 노하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일단 쌀을 미리 씻어서 말려가면...
쌀이 불기때문에 밥이 잘됩니다.
또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넣어서 뜸을 오래하는 방법도 잇구요!!
돌을 얹여 놓기도 하죠!!
아무리 그런다 한들...약간 설익는것은 어쩔수 없읍니다.
최근에 산꾼들사이에서 슬슬 유행하기 시작하는게 있읍니다.
어차피 무게에 대한 부담엔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
(그렇다고 무게에서 자유스러운것은 절때로 아니고요!!)
쪼금 무겁고, 부담스럽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감수 할수 잇는 사람들이죠!!
밥을 맛잇게 먹을 수 있는 최상의 방책이 산에서 등장했읍니다.
바로 압력밥솥을 산에 가지고 가는겁니다.
유성카르푸에서 장을 보앗읍니다.
내일 가는 민주지산에서 먹을 것들을 사러...
간김에 압력밥솥을 골랏는데요!!
크기로는 3,4인용이 무난하던데...
아...5,6인용일 50%세일을 하고 잇더라구요!!
에라...그래서 기왕사는것 큰것으로 햇읍니다.
살때는 부담되서 뺏던것인데 나중에 크기가 작아 아쉬운경우가 잇읍니다.
코펠도 그중에 하나에요!!
지금 가지고 다니는것은 5,6인용인데요!!
처음엔 충분햇는데요!! 에구..지금은 자꾸 작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왕사는거 세일도 하겟다 조금 큰것으로 햇읍니다.
저의 비장의 무기.........
기대하시라............개봉박두..........................
단 밥을해먹을 필요가 잇어야 하겟죠!!
이번계획된 지리산이 최적인듯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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