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자료/타이거 이모저모1

2005.02.23 차가 먼저냐? 집이먼저냐?

tj타이거 2005. 6. 20. 14:38
1. 프롤로그...

 

직장생활 초년병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보셧을줄압니다.

차가 먼저냐?? 집이먼저냐???

예전엔 집이 먼저엿던것 같읍니다. 당근...

그러나 이제 차는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는것 같구요!!

 

사실 저는 집에도 차에도 별욕심은 없엇읍니다.

다만 저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앗다!! 생각이 되네요!!

 

차는 98년 10월식이니까? 제가 받은게 2000년 1월, 15개월정도 탄 상태엿읍니다. 12,000㎞정도 주행

친구가 결혼을하고, 차가 2대가 되면서 제 명의로 변경했엇죠!! 남은활부를 내는조건으로...

어찌보면 그냥 어부지리로..다만 필요성을 느낄때 나타났다 할수 잇겟네요!!

 

예전에 살던 구봉마을 8단지 임대아파트 시절

그 임대아파트는 23평에, 임대기간 50년중 3년차 정도엿읍니다. 정말 내집같이 살수 잇는집

그러나 역시 내집은 아니엇고,

그때 그시절(암에프) 관저동엔 미분아파트가 많앗고, 계약금 000만원 이런게 널려있엇죠!!

집역시 큰고민없이, 그러나 제때에 잘 샀다고 자평하고 있읍니다.

어쨋던 거의 다 해결이 되가고 잇으니....

 

 

2. 집이 먼저냐?? 차가 먼저냐???

 

정작 고민은 작년 12월에 닥처왓읍니다.

이러저러하게 쓰면서 나름대로 마련한 꽁지돈이 제법 모여졌었거든요!!

이때 고민에 빠졋읍니다.

차가 먼저냐?? 집이먼저냐???

 

차는 그때 70,000㎞를 넘고 있엇고...

그때까지 별다른 고장없이 잘 타고 있었읍니다만!!!

이제 슬슬 말썽을 부릴찌도 모른다!!??? 라는 막연한 우려감을 떨치지 못했었거든요!!

 

그러나 역시 일단은 집으로 생긴 부채를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더 머리속에서 많이 지배하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부채를 탕감!!

 

 

그때는 사실 기분이 아주 좋앗었읍니다.

이제 저질러 놓은것 완전(그래도 실은 찌금 남아있음, 집산것치곤 찐짜 별것아닌수준)해결

이제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하여...천천히 한발씩 나아가자!!!

 

 

 

3. 그러나........

 

 

부채탕감할때 생각 --- "약간의 고장이 날수도 있으나, 큰무리없이 1년은 타겟지!! "엿었죠!!

그러나 문제는 그러고 나서 1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바로 발생이 되엇읍니다.

 

휠얼라이먼트가 틀어졋데나!! --- 바퀴네짝을 갈고, 휠얼라이먼트를 다시 잡앗죠!!

시동불량 --- 겨우내내 속썩이다, 해결되는듯 하더니, 이건 다시 또 시작...

헤드라이트 불량 --- 양쪽 세번갈고, 결국 제네레이트 불량, 더불어 타이밍벨트 등등 교체

 

이러고 나니 이누무경치 요즘 쏘나타나, 그랜저 인줄 압니다.

연비가, 엄청 않나와요!!

공식연비가 16입니다. 겨울에 암만 않나와도 10.5 ㎞/ℓ 던게, 9이하로 떨어져 있읍니다.

기름값 무지하게 먹어요!!!

 

카센타에 들락거린게 몇번이고...

또 그 비용하며!!???

 

 

에구...........칵.....................사고쳐삐까???

 

 

 

4. 그래서...

 

그래서 사고치기로 햇읍니다.

먼저 말햇듯이 현재 가진것 거의 없읍니다. 몽창 때려 넣었걸랑!!

그래도 않끌고 다닐것도 아니고...

찌끔 무리하자는 생각이 들더만요!!!

 

이제 쪼끔 무리할랍니다.

직장생활 초년병의 수칙 어쩌고 저쩌고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아는사람이 차를 바꾸는것에 부러워 말라...

아니 적어도 어거지로 무리해서 차를 장만하지 말아라!!

 

이제 차 바꿀랍니다.

금전적인것 뭐 째까 절약하죠!! 뭐...

지금처럼 차로 스트레스받는것 보다는 훨씬 더 정신건강에 유리할 것 같읍니다.

 

 

자...........기대하시라..................차 빠꿀랍니다.

차에대한것은 교체가 되면 다시한번..........

 

 

 

5. 요즘의 차상태!!

 

시동불량에 걸려잇으나..처음과는 다릅니다.

 

우쨋든 이제 남의 손의 맞기기 어려워져잇읍니다.

대리운전요!! 도저히 어렵읍니다.

어떤 대리기사가 시동거는데 기다릴까요???

 

그럼 야외에 밤샘주차요!!

큰일납니다. 그러고 나면 시동거는데만 10분이상 소요됩니다.

아침에 차를 끌러간다면, 지각을 각오해야할 판...

저녁때 다시 간다는것도 장난아니고!!!

 

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는것도...

이제는 가야할곳이 있읍니다. 야외(어렵읍니다.)

지하층(아침에 걱정됩니다.)

지하1층주차장인데...지상같은 공간이 잇읍니다.(전체적으로 약간 언덕배기 걸량요!!)

거기사는 사람들은 지하인데, 전체로봐서 1층과 같은곳!!

요즘 제가 차를 대는곳입니다.

요기다 대려면 늦으면 깨꾸리 주차도 못합니다.

 

 

사실 모르죠!! 지금 앵간한것은 교체햇으니...

아주 사소한 불량일수 잇읍니다.

지난번과 같이 냉각수 수온센서만 갈면 될지도!!

 

 

차를 교체하기 전까지 금주할랍니다.

 

 

 

6. 결론...

 

결론적으로 작년에 교체햇어야 햇네요!!

그사이에 들어간 시간과 비용은 차치하고라도...

결국 들어가는 비용도 훨씬 더들것 같읍니다.

 

뭐 지나고나서 이런일이야 누구나 한번쯤 격는 일이겟죠!!

 

 

또 저에게 해당되는 특수한 경우 일수도 잇겟네요!!

경차도 10㎞ 넘을때까지 쌩쌩한 차 많걸량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