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코스 및 일정소개
산행코스
일 출 만 ; 장동산림욕장 주차장 - 임도 - 계족산성 - 행사장도착후 조식후 행사 - 이후동일코스하산
한바퀴돌기 ; 주차장 - 계족산성 - 임도3거리 - 봉황정 - 수자원공사 갈림3거리 - 주차장
일정소개
05:30 장동산림욕장 주차장 선발팀출발 5:00경 도착하여 모닥불 쬐다 감
05:50 장동산림욕장 주차장 후발팀출발 푸름님 도착하여 모닥불 쬐다 출발
06:30 계족산성 도착 선.후발팀 동시도착 계족산성 도착은 동시에 함, 세명 별도 합류함
08:00 계족산성 출발 본부석 뒤에서의 멋진 추억(???) 만들기, 일부는 하산
????? 임도3거리 도착 두발로님 하산
????? 계족산 봉황정 도착 도착후 라면한번더 끓여먹기
11:00경 주차장 원점회귀 하산완료후 헤어짐 (역시 주차장 널널해져 좋데!!)
* 상기의 시간은 내핸드폰에 기록되어 잇는 통화기록에 의한 개략적인 추정치임
2. 산행기록
①. 이동거리 ; ???
②. 산행시간 ; 4시간30분 - 일출감상 및 식사시간(1:30) - 봉황정 간식시간???
3. 산행후기
①. 계족산성 도착
ㄱ. 후미로 출발
"어디야? --- 택시탓거든요!! 5분이면 도착해요!! --- 알따..."
새벽 5시에 도착한 장동산림욕장 아래에 주차장...
일기예보에서 일출이 어려울것이라는 예보때문인지!!
일찍 왓다고 생각이 되었지만...널널하게 주차를 햇지요!!
역시 일출행사이기 때문에...간이포장마차가 있어서...간단히 먹기도했고..
오기로 햇던분들 주관자님 연락하시느라 지체가 되기도 햇지만...
그렇게 긴 시간을 있을수 있엇던
너무 일찍 가봐야 춥고 할일이 없을거라는 것!!
그리고 또하나...
드럼통을 잘라서 만든 모닥불,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장작더미.........
그것이 있엇기때문에, 30분을 기다릴수가 있엇습니다.
뭐 기다렷다기 보다는, 새벽에 추운데 불을 쬐었다고 보는것도 맞을듯!!!
그러나..........역시...........
너무 길어지면 지루한법!!
알아서 오겟다는 연파님등을 제외하고...
택시잡느라 고생하고 잇다는 푸름님..............
택시잡고 출발햇다는 연락이 되자마자..........선두부터 출발...
얼마후 푸름님이 택시를 타고 왓고...
새벽에 덜덜 떨엇을 푸름님...
따뜻한 모닥불을 쬐며 쉬도록 햇습니다.
뭐.....이렇게 둘이서 간다면........아마도 같이 도착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때 자야님으로의 전화!!
"옹!! 어디야? --- 가로등이 없는구간 막 지나가요? 푸름오빠는? --- 도착햇다! 곧 출발할거야!!"
ㄴ. 도착은 선두로
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그뒤로도 길은 열려있습니다. 평상시라면, 아마도 전 그리로 갓을겁니다.
눈은 그쪽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냥 임도를 따라 진행을 햇네요!!
길이 워낙에 널찍하기 때문인지!! 의외로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걸을만도 햇지만...
길가로 불을 환하게 밝혀 놓았더군요!!
자야님이 말하던 가로등이 이것이엇나 봅니다.
임도가 경사를 더해갈쯤...
도로에 형태를 벗어나서, 그나마 산길다워 지는데요!!
아마도 여기쯤에서 전화를 했었던것 같애요!!
길이 조금 좁아진 때문인지 사람들이 잇었지만...
모두를 추월해서.... 올라갈때쯤...........
아니 올라갈만 할때쯤......정자가 잇는 임도4거리가 나오더만요!!
근데......에게............겨우 여기에 다 모여있더만요!!!
장동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을 오르는 산길은..
사실 여기 임도4거리부터 시작입니다.
거의 평지길이다시피 오기도하고 신작로같던 길이.....
여기서부터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급경사 오르막에, 드디어 본격적인 산길..........
여기서부터는 뭐 앞서고 자서고 할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앞사람따라 올라갈뿐.....
걷다가보면 힘들어하며 좌우측으로 빠지는 분들 어김없이 계시고...
그렇게 가는거죠!!!
경사가 완만해지는듯 하다가...
다시 경사를 더하는듯 하다가...
그렇게 길은 이어지다...성벽이 나타납니다.
ㄷ. 기분을 좋게하는 것들
드디어 도착........
시간은 후미로 출발하여 약40분소요!!
그리고 도착은 선두로 하였네요!!
근데!! 거리가...2.4㎞(2.6이던가??? 하여간 그쯤)
훔.........어제 계룡산 큰배재에 이어, 오늘 두번째........그거리를 40분정도에 도착...
흐흐............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엇지만...
기분은 최고 였습니다.
성벽에 올라서자, 우측으로 대전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계족산성의 일출........
훔...........야경산행을 겸할 수 있는 보너스를 주더만요!!!
②. 계족산성에서
ㄱ. 명당을 찾아라!!
산성에 도착하자 제일먼저 한일이...
바로 명당을 찾는 일이엇습니다.
1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서, 도란도란 모여서 버너를 피워서 아침을 먹어가면서
다른이들과 크게 부대끼지 않고 일출을 볼수 잇는곳!! 그런곳이 없을까!!
우선은 일출을 보면서 바람을 막을수 잇을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조그만 봉우리 그뒤로 올라가 보앗습니다.
그런데........나무가 시야를 가리고 잇습니다.
오붓해서 좋기는 한데!! 아까비..........
그런데..끌끌 봉우리로 올라갈 생각만햇는데...
그앞에 있던 천막에서 공짜로 차를 한잔 주었다!! 하데요!!
으미.......아까비..............새해일출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디!!
이곳은 아니다!! 다른곳!!!
또하나 찾은곳...
나무도 딱 시야가 트일만큼 만 가렷고!! 바람도 덜하고..우리끼리 놀수 잇을것 같고 다좋은데!!
그런데!! 시야가 트인방향에서 일출이 되는지 어떤지 알수가 있어야지??
그렇게 두리번 거리고 있엇습니다.
1. 신년첫일출인데!! 당연히 일출이 되야하고...
2. 새벽에 추운데 바람막아줄게 있어야하고...
3. 버너피울건데!! 그러면서, 우리끼리 오붓하게 놀만한곳!!
두리번 거리던 눈에..........
딱뜨이는 그런곳이 있엇습니다.
ㄴ. 여기는?? --- 본부석!!
양.........저기다..........라는 곳이 잇엇습니다.
찾던조건에 다 합당하는 곳!!
자리를 잡자마자, 연락에 들어갓습니다. 이리로 오라고...
그곳은 바로...
"일출행사하는데 있지!! 거기에 풍선으로 문을 만들어 놓앗거든...
그뒤에 보면, 천막있어, 천막뒤에 자리잡앗으니까!! 그리로 와..............."
후미로 출발해서, 먼저도착하다보니...땀으로 범벅.......
시원하게 맥주한잔하구요!!
자리를 정돈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바다님은 사골에 떡국을 끓이고...
난 오뎅만두국을 끓이고...
참 여기서, 빼놓으면 않되지!!
오뎅하고, 만두하고 네스타시누님이 다 준비해주신거구요!!
또 육수를 따로 미리 준비해 주셧어요!!
거기에 물만 3,4배 더 넣고, 하면 된다고, 나중에 소금으로 간만하라하시데요!!
역시.............맛잇엇습니다. 감사합니다. 누님
준비하는 사이 푸름님의 동동주가 날아다니고................
가양동에 사셔서, 그곳에서부터 혼자 오셧다는 두발로님.....
어느새 합류하셔서...시원한 막걸리를 내시고............
별도로 출발한, 연파님과 조물주 야심작도 오시고.............
2006년의 신년 일출맞이 행사도 점점 분위기가 물으익어가고...
우리도 한참 맛있게, 재미있게 있는데..........
훔.............근데 뭐가 이상합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만 빼고.............
그이유는 컥 그자리는 본부석 바로뒤........
진행요원이 왓엇다고 합니다.
옆에있던 분들은 다 쫒겨 낫는데, 물끄러미 보고선 그냥 가셧다데요!!
너무 판을 크게 벌려서............
히히..............................................
해는 이미 떠올랏을 시간이지만.......
일출은 없엇습니다.
그날의 일출은 일기예보에서 이미 예보가 되었었기 때문에
일견 예상햇던 일이고........
일출은 없지만, 새해 첫날 아침을 새롭게 맞이하는
그런 자리가 주목적이 었던셈이죠!!
아마도 그지리에 잇던 분들은, 속으로나마 한해의 소망을 빌었을 겁니다.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몇몇곳에서는 일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곳이 지리산이었구요!! 무등산이나 한라산에서도 됫다고 합니다.
구름이 끼어있어서, 그위에 있는곳이거나, 아니면 서쪽에 잇는 곳에서는 가능햇다고 하네요!!
그러나, 대부분에 곳에서는 2006년의 신년일출을 볼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③. 산행시작
ㄱ. 한바퀴 돕시다.
일출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햇구요!!
그 누구보다도 우리들은 서둘러서 철수햇네요!!
ㅋㅋ 아무래도 뒤통수가 땡겨서.........킥킥
너무 서두른덕에 소원 비는것도 다들 잊엇던 듯!!
출근을 해야하는 빨간볼님등 하산을 하셔야 하는분들은 그곳에서 올라오는 길로 내려갓구요!!
나머지 시간되시는 님들은 한바퀴 돌앗습니다.
"지금 내려가봐야 사람들 한꺼번에 내려가서 사람에 치이고...
또 주차장에서 차 빼는것도 장난 아닐거에요!!
시간되시는 님들은, 계족산 봉황정을 거쳐서, 한바퀴 돌아서 갑니다."
네.........그게 좋죠!!
1/3은 하산을 한것 같고, 나머지는 동행을 햇네요!!
ㄴ. 봉황정 가는길1 --- 이모저모
봉황정가는 능선길에는...
일출시간에 어디에 있엇는지는 모르겟으나...
등산객은 계속 올라오고 잇엇구요!!
또 그방향에서 올라온듯한 일출행사장에 있던분들도 많이 내려갓죠!!
얼마간 가다보면, 능선길에서 탈출하여, 임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산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권할만하지 않습니다만...
아이젠은 아예 있지도 않은, 별 준비없는 분들은 그곳에서 임도로 내려서기도 하죠!!
그런데 집에서 가까워서, 매년 계족산성으로 일출을 보러온다는 두발로님...몇마디 하시더만요!!
계족산성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고, 이 능선중에 일출이 되는 그런 한적한곳이 있다데요!!
훔.......1급정보...........귀가 쏠깃해지던데요!!
(내년엔 아예 그리로 가는게 좋겟다라는 생각이 팍 들더만...아무래도 눈치뵈서...히히)
또 매년 떡국을 주었엇다고 합니다.
헌데...이번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선거법에 저촉이 된다고 하데요!!
끌끌.........아까비......................
염홍철 시장님은 왜 오셔가꼬..................(2006년 계족산 일출행사장에 오신것을 몇몇은 봣음)
길은 하나로 오다가...
둘로 갈라지는데요!!
진행방향 좌측으로 갈라지는길이 능선으로 걷는길이고...
직진은 빤질빤질한 우회로........
에고.........사람이 너무 많아서,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는데...실수.................
절고개와 임도3거리를 경유해서 봉황정으로 갈라지는, 3거리를 지나면...
임도3거리에는 반가운 손님이 기다리고 잇습니다.
흐흐 바로 화장실.............
그리고 그곳은 북새통을 이루고 잇엇습니다.
정자에서 쉬고잇는 분들도 있고, 그곳 한쪽에 모여서, 라면을 끓여 드시는 님들도 잇었구요!!
우리는 그곳에서 두발로 님과 헤어졋지요!!
ㄷ. 봉황정 가는길2 --- 아르바이트 & 봉황정
임도3거리에서 봉황정가는길..........
거리도 가깝고, 전혀 헤매일일 없는 그런곳이지만...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것이 잇죠!!
우회로 잘못들으면, 엄청나게 헤맬수 잇다는 것!!
후미로 출발을 햇다가, 추월을 하려다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겟으나, 우회로로 질러가고자 햇습니다.
그런데...이상합니다. 허걱..........
웬 케언이 나오고...........내리막길..........
이런...............쓰.................
그많은 우회로중에서 해필이면, 하산로로 들을게 뭐람..........
에구구 괜히 뒤따라오던 뚱땡님까지 고생시켯네요!!
내려온길 다사 원위치...
계족산 정상 가는길 바로아래, 용화사 갈림3거리에 다들 기다리고 있더만요!!
선두에서는 못봣다고 하고...
후미로 오던님들은 추월햇다고 하고...
그래서 서 있엇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계단길만 오르면 바로 계족산 정상이고.........
정상을 넘어서면, 봉황정은 바로 코앞이죠!!
봉황정에서는 또한번 잔치를 벌였습니다.
비비아나님.......배고프다 해서.........
어차피 배낭에 넣어서 가져갈바에는 해먹는게 낳으니까!!
남은 술도 다 끄내고.........
뚱땡님 그때까지 맥주1L 피티를 가지고 잇더만요!!
처음엔 않먹다가, 술이 부족해서 다 먹엇네요!!
ㄹ. 수자원공사 가는 방향으로 하산
계족산정상으로 되돌아가면, 우리가 가야할 길이 훤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대전둘레산길에 이정표가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길은 "수자원공사" 가는길..........
능선길은 정말 좋습니다.
내려가며, 좌측으로는 대전에 일부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계족산성과 또 이어지는 능선길이 보이구요!!
북사면에는 빙판을 이루고 잇는덕에...
다들 아이젠을 하고서는 내려갓죠!!
능선이 1차로 끝이나는 지점은...
임도가 나오며, 정자가 잇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아이젠을 다 풀엇구요!!
대전둘레산길 이정표를 따라서 산길로 들어서면, 한2,3분쯤후에 갈림길이 되는데요!!
이 갈림길에서 예전에 아르바이트 참 많이하던 곳이라 알고있는데...
지금은 대전둘레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이길은 소나무가 울창하고...솔잎이 깔려잇어서...걷기에 참 좋은길이구요!!
널찍한 임도같은길에...너무너무 좋은곳입니다. 이런길도 있구나 싶을만큼...
얼마후 능선길과 임도길이 갈라지는데..
장동고개를 경유해서 대전둘레산길을 이으려면 능선이 맞구요!!
얼마후 만나기 때문에, 하산을 한다면, 임도길이 편하죠!!
T자형의 임도3거리가 되는데, 좌측은 읍내동의 수자원공사로 가는길이고...
우측이 와동으로 가는길입니다.
하산을 하다보면, 또한번의 T자3거리가 되는데,
좌측에 보이는 마을로 가야, 장동산림욕장과 가깝구요!!
마을을 통과하여, 큰길로 가다가보면...
하천을 건너가게 되어잇는데요!!
장동산림욕장앞 주차장을 간다면,
하천다리를 건너지말고 제방을 따라 걸어가시는것이 맞습니다.
늦게온 연파님.........차량회수가 건너가는게 편하다고 해서...
큰길로 나갓던거구요!!
ㅁ. 프롤로그
예전부터 생각하고 잇던 그런코스에요!!
카페초창기 한밭대간이라는 명명하에, 한바퀴 돌을적에 눈여겨 봣던 길입니다.
장동산림욕장 깃점으로 계족산성과 계족산 봉황정을 한꺼번에 아우를수 잇는...
멋진 원점회귀 코스가 될것 같다고 생각햇엇거든요!!
그 생각을 이번 2006년 계족산 일출산행에서 확인햇는데요!!
초보산행코스로는 왕추천코스입니다.
야간산행코스로도 제격일것 같구요!!
다음에 또 한번 기회가 잇겟지요!!
안나푸르나님 주관하시느라 수고햇구요!!
부회장님.........얼굴에 반창고붙인사람보고, 인터뷰 하시라해서........도망댕기느라 혼낫슈!!
설마 난 안나왓을껴!!!
일일히 거명하지는 못하지만...
함께하신 모든님들 올한해........소원성취 하시길...........
타이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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