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산행코스 ;
수통골 주차장 - 도덕봉 - 금수봉 - 빈계산 - 수통골 주차장
** 현재 수통골에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보다도 더 많은 산길이 있엇슴을 알수 잇는 지도입니다.
표시를 한, 산길이외에 확실한 수통골 방향 하산로는, 가리울골3거리, 금수봉3거리, 성북동3거리이며,
허나, 쇠골재가 성북동3거리라는것을 제외하고는 지도상 정확한 위치도 아리송합니다. 확인필요함
기타 제가아는 비지정능선길은, 도덕봉에서 삽재방향, 백운봉과 관암산방향, 금수봉에서 성북동방향,
빈계산에서 진잠방향입니다.
성북동3거리에서는, 나무 철책으로 성북동 방향의 하산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정소개
19:35 수통골 주차장 도착
19:45 산행시작
20:25 도덕봉 전망대 도착후 휴식
21:50 금수봉 정자 도착후 휴식
22:30 빈계산 도착
23:05 수통골 주차장 도착
산행기록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수통골주차장 - 도덕봉 |
1.8㎞ |
0:40 |
2.70㎞/hr |
|
1.8㎞ |
0:40 |
2.70㎞/hr |
도덕봉 - 빈계산 |
5.4㎞ |
2:05 |
2.59㎞/hr |
|
7.2㎞ |
2:45 |
2.62㎞/hr |
빈계산 - 수통골주차장 |
1.8㎞ |
0:35 |
3.09㎞/hr |
|
9.0㎞ |
3:20 |
2.70㎞/hr |
산행거리는 수통골에 이정표를 참조하엿으며, 모든휴식시간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구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통골주차장 - 도덕봉갈림길 - 0.3㎞
도덕봉갈림길 - 도덕봉전망대 - 1.5㎞
도덕봉전망대 - 금 수 봉 - 4.1㎞
금 수 봉 - 빈 계 산 - 1.3㎞
빈 계 산 - 수통골주차장 - 1.8㎞
2.산행후기
①. 수통골 주차장 - 도덕봉 전망대
수통골 야간산행에 백미는...
단연 입산주에 있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로 수통골 주차장에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를 말함이지요!
허나........참석자가 나를 포함해서 딱2...........
거기다 건희님은 몇달째 술은 입에도 않댓다며...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하는수 없이, 정상주를 할 요량으로 캔맥주 3개를 사서 배낭에 챙겨넣엇구요!!
가볍게 온 건희님에 짐(짐이래바야 딸랑 물병2)은 제 배낭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야간산행 할때 정도만 가지고 다니는 30L 배낭이 빵빵해 졋지요!!
야간산행이라고는 하지만, 7월에 저녁은 8시 전이라서 아직도 훤햇기 때문에...
출발할때는 헤드렌턴을 켜지 않고 출발을 햇습니다.
다리는 건너서, 수통골의 계곡을 좌측으로 끼고 얼마간 걷다보면...
우측으로 도덕봉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지요!!!
능선길답게 초반에 한동안 이어지는 급경사길...
그리고 나타나는 무덤...
또다시 이어지는 급사면...
이렇게 숲속을 한참을 가다보면....
길이 좌측으로 90도가 꺽이면서...계단길이 나타납니다.
바로 도덕봉에 백미구간에 다다른 거지요!!
계단 몇개를 지나고나면...
뒤로 조망이 터지는데요!!
아래에 수통골과 한밭대학교가 손에 잡힐듯이 보이고...
조금 뒤로 시선을 돌리면, 유성을 비롯해서 그뒤에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암릉구간!!!
밧줄도 잇고...나뭇가지를 도구삼아 오르는 구간도 있구요!!!
그렇게 오르면, 멋진 전망대가 나타나는데요!!
바로 정작 정상대신에 정상구실을 하고 있는 도덕봉 전망대입니다.
기대햇던것을 만족햇다고 할까요!!
아마도 다른님들이 더 잇엇다면, 올라오며 최소한 한번은 쉬엇을겝니다.
갈수 잇느냐며...물었을때...씩씩한 대답...
야간산행으로는 처음으로 수통골을 다 둘러볼수 있겠다며...기대를 할수 있엇습니다.
도덕봉 정상에서 정상주를 햇는데요!!
시원하게 캔맥주 한잔...
그런데...역시나 술은 싫다며,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아깝지만, 더 마시고 싶지만 참앗지요!!
②. 도덕봉전망대 - 도덕봉 - 가리울골 3거리 - 백운봉갈림길 - 금수봉3거리 - 금수봉정자
ㄱ. 도덕봉정상
도덕봉전망대에서 도덕봉은 바로 지척에 잇습니다.
도덕봉정상을 바로 앞에두고, 사실 Y자 갈림길에서 무심코 좌측으로 들어서면...
정상을 우회하게 되어있습니다.
삽재로 이어지는 등로가 잇기도한 정상에는...
숲속에 있기때문에, 아쉬움이 많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삼각점이 있고, 정상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기때문에...
전 꼭 들렷다가 갑니다.
ㄴ. 갈림길 1
T자형 갈림길이 되는데, 진행방향은 좌측입니다.
사실 전구간 등로 빤질빤질하기 때문에...헤멜일 전혀없습니다.
샛길이 여기저기 있지만요!! 야간산행이므로 오히려 찾기 쉽지 않거든요!!
도덕봉전망대에서 쉬면서 헤드렌턴을 준비햇지만...
헤드렌턴이 아니라도 길을 찾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곳 바로 수통골입니다.
첫번째로 나타나는 하산로는 가리울골 3거리입니다.
도덕봉에서 800m쯤의 거리로 생각이 나는데...
ㅓ자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로이며, 이정표도 잘되어 잇습니다.
멋진조망과 약간에 암릉으로 산행에 재미를 선사해주는 도덕봉산행만을 생각한다면...
이곳에서 하산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는 메인등로가 아닌 능선길이 이후 2곳이 잇는데요!!
첫번째로 나타나는것은 도래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학봉리에 박정자로 내려설수 잇는 능선인데요!!
고개안부에 이정표인데!! (잘기억안남..헤헤) 그곳에서 올라서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잇습니다.
그리고 사실 높이상으로 본다면 주봉이라고 할수 잇는데요!!
비록 몇미터도 채 않되는 높이지만 수통골에 최고봉인 백운봉으로 갈리지는 능선이 잇습니다.
이곳은 한눈에 알아볼수 잇는곳입니다.
바로 등로가 능선을 따르지 않고, 능선사면을 향하다가, 좌측으로 꺽이기 때문입니다.
진행방향으로는 출입금지가 되어잇구요!!
백운봉을 이어서 관암산으로해서...그뒤로도 능선은 계속이어집니다.
그리고 이곳까지는 완만한 오르내림이 있지만...
도덕봉전망대이후 아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지요!!
ㄷ. 금수봉3거리와 금수봉정자
이곳을 지나면,
수통골에 마지막 백미라 할수 잇는 코스가 남아잇습니다.
바로 오르내림이 꽤나 심해진다는 거지요!!
금수봉3거리까지는 한참을 내려가야 하는데요!!
이곳은 능선상에 똑같이 숲속을 이루지만...
아주 널찍한 휴식장소가 잇어서, 한눈에 알아볼수 잇지만...
사실...이곳에서 쉬어본적 별로 없습니다. 그냥...휙 지나쳣기 때문에요!!
ㅓ자형 갈림길인데,
진행방향 좌측으로 수통골로 내려설수 잇는 메인등로가 잇는데요!!
우천시에는 위험하다고 표시가 되어잇는데!!
개인적으로, 수통골에 메인등로중 아직까지도 유일하게 가본적없는곳입니다.
거 참 희한하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그곳으로 내려가고 싶지는 않구요!!
언젠가 갈날이 잇겟지요!!
금수봉3거리를 지나면...
등로는 다시 오름길로 변합니다.
한참을 올라가다가, 조그만 무명봉에서 내려가기도 하지만요!!
금수봉정자까지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금수봉 정자까지도 한달음에 올라섯는데요!!
도덕봉 전망대에 올라섯을때...
약간의 구름속이엇는데...
오히려 그곳때문에 시원하게 산행을 햇던것 같습니다.
수통골 산행상에 사실상에 정상역활을 하는곳 바로 금수봉 정자인데요!!
맥주가 땡기긴 하지만 참앗습니다. 하산이 얼마남지 않앗기 때문에...
③. 금수봉정자 - 성북동3거리 - 빈계산 - 수통골주차장
ㄱ. 성북동3거리
금수봉정자에서 내려서면서 좌측으로 가면...성북동으로 하산하게 되어잇습니다.
ㅋㅋ 처음 한밭대간 할때 이곳으로 이끌었엇지요!!
정자에서 내려서면서 우측으로 올라온 방향으로 십여미터쯤 내려가면...
ㅏ자형에 갈림길이 있으며, 이정표 되어잇습니다.
우측방향으로 하산길은 이어집니다.
금수봉정자에서 하산로가 잇는 성북동3거리까지도..
사실 꽤나 힘든길인곳입니다. 내려가면서도 그리 만만한 곳은 아니니까요!!
급경사에 돌을 발고 내려가야 하는곳이지요!!
성북동3거리는 사실 4거리입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수통골방향으로의 메인등로가 잇어서 3거리라고 부르지만요!!
내려오면서 봣을때, 우측으로 성북동에서 이어올수도 있는곳입니다.
또한 성북동에서 이어지는 임도가 바로 밑에까지 잇어서...
주말이면...이 임도를 이용해서, 막걸리를 팔러 오시는 님들도 계시는곳이기도 합니다.
성북동3거리는...
아주 널찍한 공간이며, 쉴만한 의자도 상당히 잇습니다.
성북동3거리에서 하산을 한다면...좌측으로 따라 내려가면 되지만...
마지막 빈계산을 오르려면...
비록 거리는 400m라지만 상당한 급경사길을 올라야 합니다.
ㄴ. 빈계산 정상과 하산로...
멋지게 잇던 돌탑이 무너진 상태로 있는 빈계산 정상은...
그래서 아쉬움을 더해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빈계산정상또한 숲속에 잇어서, 정상임을 알리는 이정표외에는 별 볼것이 없습니다.
허나 정상 바로 직전에
우측으로 능선이 이어지는 곳에 무덤이 자리잡고 잇으며...
진잠방향으로 시야가 열려잇습니다.
빈계산 정상보다는 오히려 이곳이 쉬기에 훨씬 좋다 할수 잇습니다.
빈계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등로는 이제는 하산로 입니다.
가다보면...수통골에 모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이 있는데요!!
낮에 왓다면...자연스레 한참을 쉬게되겟구요!!
저녁에도 어슴푸레 들어오는 능선만으로도 자연히 발걸음이 멈추어 지는곳입니다.
수통골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하산로는...
아직도 힘이 넘쳐나는 2사람에게는...너무너무 편안한 등로엿습니다.
수통골 주차장에 내려서자마자...
약수터가 바로 눈앞에 잇는데요!!
시원하게 머리를 감으면서...
산행을 마무리 하엿습니다.
산행을 마무리하자...
처음왓는데, 수통골 산 너무너무 좋다며..감탄을 하시던 빨간볼*건희님...
수고햇슈...
솔직히 혼자엿다면, 산행을 하지 못햇을 겝니다.
좋은 산행 함께해서 나도 즐거웟습니다.
* 에필로그...
되돌아오는길...
결국 음주단속에 걸렷는데요!! 먹고싶은것 참은 보람이라고 해야할까요!!
함께하며 브레이크를 걸어준 덕이겟지요!!
카페에 미리 올렷던 에피소드를 또다시 덧붙여 봅니다.
수통골 야간산행에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입산주에 있다하겟습니다.
바로 수통골주차장에 가게에서 파는 막걸리.......캬~~~
허나........그림에 떡이엇습니다.
빨간볼*건희님과 딱2
혼자서 그 큰 댓병을 마실수는 없기에...
그래서 캔맥주 3개삿습니다.
도덕봉정상에 도착해서 정상주.........
내심은 내가 하나 마시고...
건희님이 반쯤 마시면, 남은것 마실요량...........
꺼이꺼이...............그러나 손도 않댑니다.
얼르고 달래고.........소용 없습니다.
제발...........한잔만 하지.........
우매.....................
우짤수 없이 2캔을 남겻습니다.
그리고 금수봉정상 도착...............
아무리 생각해도, 운전일이 걱정이 됩니다.
해서 참았습니다.
그런데..........집에 돌아오는길................
경찰아저씨가 세웁니다.
세번불었습니다.
1. 경례하고 어짜고 저짜고...부세요!!
2.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부세요!! ----- 허거거걱!! 가심이 철렁...우매 캔맥주 하나 먹엇는디???
3. 또다시 꺄우뚱, 너무 쎄게불자나요?? 다시부세요!!! --- 우미.....................
4. 통과..............
후메............몇분사이 몇키로는 빠졋을뀨....
한잔 더 마셧슴
클날뻔 햇수................
'대전지역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12.09 총회후 나홀로 안평산 장태산 (0) | 2007.12.11 |
---|---|
2006.12.17 송년회 다음날 실시한 일요오후산행 갑하산 눈꽃산행 (0) | 2006.12.28 |
2006.01.30 오랜만에 홀로가본 설날연휴에 구봉산 (0) | 2006.01.31 |
2006.01.01 계족산성, 일출=no, 산행재미=yes (0) | 2006.01.02 |
2005.06.29 도덕봉-금수봉 야간산행 (0) | 200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