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온뒤에 상쾌함...행복 가득 담아 오시길...
비온뒤에 상쾌함...
그것을 전 등산에 매료된이후 정말 좋아하게 되엇습니다.
비온뒤에 산에 갓을때...그래야 시야도 좋고 멀리까지 보입니다.
비온뒤에 산에 가면... 한층 더 상쾌한 공기가 뼈속까지 느껴지구요!!
비온뒤에 산에 가야... 일출을 볼 확율이 더 높아지고, 또 더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오늘 금요일에 비가 왓습니다.
기왕에 오려면 금요일까지 오고...
주말이 되서 그쳐준다면..더없이 기분이 좋은데!!
이번주가 그럴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22일 토요일 태평동불나방형님이 주관하신 한적함이 느껴지는 토요산행 구병산.......
23일 일요일 바다님께서 주관하신 억새의 대명사 영남알프스 신불산 억새산행과...
네스타시 누님께서 주관하신 속리산 화북지구 초보산행...
모두모두 행복 가득 담아 오시길....................
2. 타이거는 반선 과 서대산으로 갑니다... 그러나 전.........
전 오늘 금요일 저녁 06:10에 회사등산동호회에서 지리산 뱀사골 아래 반선으로 갑니다.
민박하고, 내일 토요일 성삼재로 올라서 반야봉찍고, 뱀사골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지리산에 주능선과 뱀사골의 단풍을 볼수잇는 멋진코스이면서...
또 지리산에서 당일로 가능한 가장쉬운 코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대보다는 걱정이 만땅입니다...........
오늘 저녁 술좌석이 얼마나 이어질지!!! 밤새진 말아야 할텐데!!
라는 걱정은
사실 지금 저에겐 사치에 불과합니다.
회사앞 한의원에 원장님께 물어보앗는데!!
3주정도 되엇으니, 다녀와 보라...하십디다!!!
물론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것과 발목 보호대를...차라는 신신당부를 들엇구요!!
점심에 ok에 다녀왓습니다.
좀 튼튼한 것으로 발목보호대를 하나 새로 사고...
영남알프스 사고이후 내내 차던 것은, 이제 느슨해져, 새로 하나 예비용으로 삿구요!!
지금 차고 있는데요!!
정히 않되면, 성삼재에서 내려주고 뱀사골 계곡과 민박집에서 탱자탱자 놀다 올 생각도 잇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가을 지리를 느끼고 싶은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지리산신이 받아줄지 모르겟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서대산에 휴양림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하는 모임이 잇거든요!!
휴양림도 빌렷겟다. 밤새 마시고 놀겟죠!!!
다른때 같앗다면, 하다못해 서대산이라도 올라갓겟지만...
(작년 제주도에 갓을때, 비오는날 홀로 한라산 동능정상에 다녀왓음. 다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데 킥킥)
이번엔 참을랍니다.
하루이틀 산행하고 말것도 아닌데!!!
어디에 가시든..
어디에 계시든..............
이 멋진 가을 하늘을 마음껏 느끼고, 가슴속 깊이 단풍을 담아오시길..................
그러나 전, 정말 기대가 되면서...........걱정이 더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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