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1. 참고한 구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악산 국립공원에 이정표
장수대 - 대 승 령 ; 2.7㎞
대승령 - 중청대피소 ; 12.7㎞끝청봉 - 중청대피소 ; 1.2㎞
중청대피소 - 대청봉 ; 0.6㎞
중청대피소 - 소청봉 ; 0.6㎞
소청봉 - 소청대피소 ; 0.4㎞
소 청 봉 - 봉 정 암 ; 1.1㎞
봉 정 암 - 오 세 암 ; 4.0㎞
오 세 암 - 마 등 령 ; 1.4㎞
마 등 령 - 신 선 봉 ; 4.0㎞
마등령 - 무너미고개 ; 4.9㎞
마등령 - 희운각산장 ; 5.1㎞
수렴동산장 - 대청봉 ; 6.4㎞
소청봉 - 희운각산장 ; 1.3㎞
희운각대피소 - 양폭 ; 2.0㎞
양폭산장 - 귀 면 암 ; 2.0㎞
귀 면 암 - 비 선 대 ; 1.5㎞
비선대 - 설악소공원 ; 3.0㎞
<< 설악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사이트에 있는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안내도 >>
2. 산행관련사항
1. 식단표
날짜 | 구분 | 장소 | 식단 | 비고 | ||
조식 | 장수대 | 북어해장국에 밥 | 압펵밥솥에 해먹음 | |||
3일 | 중식 | 귀때기청봉 | 오뎅우동과 쒸주 | 이후 우동 일쩔 손다 않댐 | ||
석식 | 소청대피소 | 꽁치김치찌게와 밥과 쐬주 | 제일 큰캔부터 먹음 | |||
조식 | 소청대피소 | 찬밥과 남은찌게에 육계장 | 찌게에 2인분은 짯다 | |||
4일 | 중식 | 마등령 | 잔밥에 육계장 | 육계장에 김치추가 | ||
석식 | 희운각대피소 | 참치오뎅 김치찌게에 밥과 쐬주 | 오뎅으로 안주함 | |||
조식 | 희운각대피소 | 찬밥 과 남은찌게에 육계장 | 육계장 1인분추가 딱이다 | |||
5일 | 중식 | 수렴동대피소 | 잔밥에 육계장 | 육계장에 깻잎추가 | ||
석식 | 중청대피소 | 참치 깻잎김치찌게에 밥과 쐬주 | 깻잎캔을 까서 넣음 | |||
6일 | 조식 | 중청대피소 | 찬밥 남은찌게에 육계장 | 누룽지도 해먹음 | ||
중식 | 물치3거리 | 된장찌게 매식 | 물치3거리에 고향식당 |
2. 지출
산행직접경비 --- 총 67,100원 ( 차량회수비 및 톨비등 포함 )
날짜 | 내용 | 비용 | 비고 | 일일누계 | ||
3일 | 신탄진IC - 홍천IC | 8,800 | ||||
국립공원 입장료 | 1,600 | 장수대 | ||||
소청대피소 음료수 | 2,000 | 1개 | 12,400원 | |||
4일 | 산장이용료 | 5,000 | 개인산장 | |||
모포대여료 | 2,000 | 1장 | ||||
캔맥주 | 10,500 | 3개 | 17,500원 | |||
5일 | 산장이용료 | 7,000 | 직영산장 | |||
모포대여료 | 1,000 | 1장 | ||||
음료수 | 2,000 | 2개 | ||||
캠핑가스 | 3,000 | 13,000원 | ||||
6일 | 비선대 캔맥주 | 2,000 | 1개 | |||
7번버스 요금 | 900 | 물치3거리 하차 | ||||
된장찌게 매식 | 5,000 | |||||
물치 - 장수대 시외버스 | 4,200 | |||||
국도변 감자떡과 칡즙 | 5,000 | |||||
홍천IC - 제천IC | 4,100 | |||||
증평IC - 북대전IC | 3,000 | 24,200 |
차량유류대 --- 60,400원
출발하는날 아침에 만땅을 넣었거든요!! 대전 도착후에 딱 그만큼 썻더라구요!!
총 주행거리 625㎞, 주유한 기름 43ℓ, 연비가 14.53㎞/ℓ 입니다.
대전시내권에 주행거리 약 50㎞를 제외하고 설악산 관련 교통비를 산출하면...
총주행거리 ; 575㎞
유류대 = 총주행거리(575㎞) / 연비(14.53㎞/ℓ) * 유류대 (1525원/ℓ) = 60,349원 (약 60,400원)
총지출 --- 총127,500원 (유류대 및 톨비만 76,300원)
4일간 먹거리를 산것, 대략 6만원은 계산에서 제외하였는데요!!
만약 4인이 움직엿다고 가정하면, 유류대 및 톨비등은 1/n이 되므로 1인당 지출액은 거의 비슷해 지는것 같습니다.
3. 교통
가는길 ; 고속도로 ( 북대전IC - 홍천IC )
44번국도 ( 홍천IC - 홍천 - 인제 - 원통 - 장수대 )
가면서 2번 잠시 눈붙인것 포함 3:35 소요됨오는길 ; 44번국도 ( 장수대 - 원통 - 인제 - 홍천 - 홍천IC )
고속도로 ( 홍천IC - 제천IC )
일반국도 ( 제천IC - 충주 - 증평IC )
고속도로 ( 증평IC - 북대전IC )
크게 밀리는구간 없엇으나 4:40 소요됨
차량회수 ; 설악동 소공원 - 물치3거리, 속초 시내버스 7번이용 (7-1번포함 수시운행됨)
물치3거리 - 장수대 시외버스, 11:40과 14:40은 항상 잇는 버스였엇고...
13:00 버스는 때에따라 구룡령을 간다함 (확인할것)
3. 산행후기
1. 첫째날 (2006/06/03 토요일) --- 서북능 부제 --- 최대에 고비엿던 서북능
날씨 ; 새벽에 운해후 맑음
산행코스 ;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3거리 - 끝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대피소
산행기록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
장수대 - 대승령 | 2.7㎞ | 2:05 | 1.30㎞/hr | 2.7㎞ | 2:05 | 1.30㎞/hr | |
대승령 - 중청대피소 | 12.7㎞ | 10:40 | 1.19㎞/hr | 15.4㎞ | 12:45 | 1.21㎞/hr | |
중청산장 - 소청산장 | 1.0㎞ | 0:40 | 1.50㎞/hr | 16.4㎞ | 13:25 | 1.22㎞/hr |
중식1:05 시간은 포함하지 않앗으며, 탈진상태를 포함한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었습니다.
일정소개
22:40 신탄진IC
00:50 홍천IC
02:15 장수대 도착후 취침
05:00 기상후 조식
06:15 산행출발
08:20 대승령 (1210m)
10:20 1408m봉 첫봉우리 안산조망 좋음, 이후 귀청조망 좋음
13:05 귀때기청봉(1580m) 도착후 중식
14:10 중식완료후 산행출발 우동도 잘 않들어간다!!
15:05 한계3거리 직전공터 도착후 탈진, 간식하고 충분한 휴식후 샘터 다녀옴
15:50 충분한 휴식후 재출발
17:00 1459m봉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옴
18:30 끝청봉 다시 탈진
19:15 중청대피소 쓰레기와 남은밥을 버리고 재출발
19:45 소청대피소 도착 이미 만원...그러나 더이상 갈힘이 없다.
22:30 소청매점앞에서 비박 매트리스만 깔고, 잇는옷을 모두 꺼내입음
①. 내가 차끌고 가기는 처음
③. 탈진...더이상은???
좀 쉬엇기 때문인지...조망이 터지는 1459m봉까지는 그런데로 진행할수 잇엇습니다.
허나...행동식에 약발은 거기까지 엿습니다.
그후, 30분을 채 못가서...바닦에 주저앉고 말앗으니까요!!
그때 지나가던 등산객 2분(부부로 추정) 물을 청하더이다!!!
허나........줄수는 없엇습니다. 왜냐...난 탈진해서 뻗은상태...가야할길도 멀고...
그분들은 한계령으로 가는 하산길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사정얘기를 간략히 햇지요!!
끝청봉...
2번을 더 쉬면서야 올라설수 잇엇습니다.
한계3거리 이후 함께 한 세분...(한분은 고수...나머지2은 함께 데려온수준)
나때문은 아니엇겟지만, 나와 근처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참을 쉬시면서 가셧는데..
이제 다 왓다며, 힘을 주셧죠!!
끝청봉에 도달하면서 어디까지 가야하나...머리속은 복잡햇지요!!
일단은 중청대피소까지 가기로 햇습니다.
중청봉....올라가는 길....
아니 정확하게는 중청정상에서 빗겨나서, 대피소로 가는 우회로..........
그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기는 설악산 다녀본이후 처음입니다.
중청대피소.............정말 멀더이다!!!
흐미.................
귀청에서부터 한계3거리까지 함께한.....남교리를 출발햇다는 2분은...거기까지 엿는데...
잘들 도착하셧을 겝니다.
깨구리 배낭메고, 왓더만요!! 그분들도 귀청에서 거의 탈진직전상태였었는데...(나보단 나아보엿슴)
물을 엄청 찾앗는데..ㅋㅋ 나한테 고마워 해야하는데...도둑바위골 샘터를 알려줫는데!!!
그분들은 다음날 일정은 백담사 하산이라...했엇는데!!!
⑤. 아~~~ 소청대피소
그렇게 도착한 중청...
밥가지고 가봐야 쉬기때문에 아침에 한 밥 과 쓰레기만을 버리고...
본래의 목적지로 향햇습니다. 바로 소청대피소...
까짓거 그상태로 중청까지 왓는데...내려가는길인데...그것을 못갈까요!!
소청대피소 도착햇을때...한계3거리에서부터 함께하던 분들을 만날수 잇엇습니다.
놀라더만요!! 도착햇느냐고..............
그날 설악산.............어디에도 잘때는 없엇습니다.
소청대피소도 예외는 아니엇지요!!!
허나..........더이상 진행할 기력은 없엇습니다.
그나마 완전히 어둡기전에 목적지까지 도착한것만으로도 다행이엇으니까요!!
도착하자마자 한일 소청산장에 샘터를 간것이엇습니다.
본래가 아주 좋은 샘터인데...그날.......무지하게 시원하더이다!!
자리때문에 왓다갓다 하다가...아까운 쐬주 훔쳐가는것도 모르고...
(잠깐 다녀온사이 3홉짜리 핏티 2잔마신것을 가지고 갓데!! 에라......언놈이지..)
공식적으로는 70명...
허나...창고며...복도며........재울수 잇는 최대한 재우는 상태...200명은 될거라고 허다만요!!
결국엔 정말 비박을 하고 말앗습니다.
그나마 바람을 피하는 3면이 막힌 매점앞인게 다행이라면 다행...
매트리스만 깔고...옷을 잇는데로 껴입고서 새우잠을 잣네요!!!
첫날.............최대에 고비엿습니다.
도둑바위골에 샘터위치를 알앗기 망정이지, 아니엇다면 하산을 햇을지도....
2. 둘째날 (2006/06/04 일요일) --- 공룡능선 부제 ; 공룡...가는데까지 가보자...
날씨 ; 대체로 맑음
산행코스 ;
소청대피소 - 봉정암 - 가야동계곡 - 오세암 - 마등령 - 나한봉 - 1275봉 - 신선봉 - 희운각대피소
산행기록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
소청산장 - 오세암 | 4.7㎞ | 3:15 | 1.45㎞/hr | 4.7㎞ | 3:15 | 1.45㎞/hr | |
오세암 - 마등령 | 1.4㎞ | 1:10 | 1.20㎞/hr | 6.1㎞ | 4:25 | 1.38㎞/hr | |
마등령 - 희운각 | 5.1㎞ | 4:55 | 1.04㎞/hr | 11.2㎞ | 9:20 | 1.20㎞/hr |
중식1:20 시간은 포함하지 않앗으며, 탈진상태를 포함한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었습니다.
일정소개
04:00 매점open과 동시에 기상 산장지기의 배려로 산장으로 이동후 재취침
05:45 기상후 조식
06:55 소청대피소 출발
07:20 봉정암
08:20 가야동계곡 훔...1:30정도 지나면 힘들기 시작하는군!!
10:10 오세암 있는물은 다마시고, 계곡수를 다시취수
11:20 마등령 도착후 중식 주행방법 변경, 천천히..천천히...
12:40 중식완료후 출발 충분한 휴식후 샘터에서 식수를 충분히 확보한후 출발
15:00 1275봉 범바위에서 알바할뻔함
16:50 신선봉 도착 1275이후 샘터길 갓다 첫봉우리에서 탈진, 겨우 도착
17:35 희운각 대피소 도착 일요일이라서, 역시 산장에 자리가 많다!!
①. 본래에 계획대로...마등령으로 가자...
날씨 ; 맑은후 오후늦게 우천
산행코스 ;
희운각대피소 - 가야동4거리 - 천왕문 - 수렴동대피소 - 쌍룡폭포 - 봉정암 - 중청대피소 - 대청봉
산행기록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
희운각산장 - 수렴동산장 | ㎞ | 3:50 | ㎞/hr | ㎞ | 3:50 | ㎞/hr | |
수렴동산장 - 중청산장 | 5.8㎞ | 4:25 | 1.31㎞/hr | ㎞ | 8:15 | ㎞/hr | |
대청봉 왕복 | 1.2㎞ | 0:40 | 1.80㎞/hr | ㎞ | 8:55 | ㎞/hr |
중식1:10 시간은 포함하지 않앗으며,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었습니다.
일정소개
05:00 기상후 조식
06:30 산행출발
07:55 가야동4거리 수량이 꽤되고, 주의해서 보면 계곡을 넘나들며 우회가 있다.
10:20 수렴동대피소 도착후 중식 화장실 쪽으로 도착
11:30 중식완료후 출발
13:00 쌍룡폭포
14:30 봉정암(자판기커피공짜) 봉정암 500m 이정표후 급경사, 200m 남은 사자바위 또 탈진
15:30 소청봉 소청산장에 물을 뜨고 싶엇으나, 봉정암에서 뜨고 천천히 주행
15:55 중청대피소 소청봉이후 천둥이 치더니 급기야 비, 결국 우박이 됨
18:30 석식완료후 대청봉으로
19:10 대청봉 다녀옮 얼마후 바로 취침
①. 그래 가자 가야동으로...
그두분은 새벽에 다시 만낫는데요!!
전날에 옆에서 식사하던 다른산님들...서북능 탄다햇다 하데요!!
새벽4시에는 일어나서 갓을거라더만요!!
희운각에와서 비박하고서, 서북능을!!???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햇는데...
흐미......그이상이더만요!! 장수대가 아니고, 남교리가 목표였더라는...........
훔.....내심 자만하던 내스스로 반성을 하는 순간이엇습니다.
첫날에 귀청에서 만난 중청대피소가 목적이고, 백담사로 하산하려는 2님과는 또다른...
역시...산을 널습니다.
셋은 결국 다 따로따로 진행을 햇습니다.
계곡을 좋아하시는 님...그님의 길도 좋은것 같더이다.
설악동을 출발해서 마등령을 넘어서서 수렴동에서자고...
대청찍고, 희운각에서자고...천불동으로 하산..............그길도....
공룡을 갈까말까 망설이시던님 결국 불안해 하면서도 가셧습니다. 아마도 잘 가셧을 거에요!!
그 2분을 보며 힘을 얻을수 잇엇습니다.
사실 그냥 천불동으로 따운할까도 생각하고 잇엇거든요!!
그래.........가보는거야...........이미 한번 가봣는데...가자.......
②. 멋짓계곡 가야동
첫진입로는 역시 주의깊게 보고 가야합니다.
그냥 건계곡의 바위를 따라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가야하지요!!
비지정 등로의 초입은 사실 다 비슷합니다. 초입에 표지기가 별로 없지요!!
그렇게 건계곡을 내려가는데...
험...2년전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상류에도 계곡물이 간혹 보이더라는거죠!!
물론 지하로 다시 들어가기도 하니까 보엿다 않보엿다 하지만...
그러던 중...
한무리에 야영객을 접할수 잇엇습니다.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최적에 야영지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침낭카바는 한사람이 없었고, 대형비날도 없더라구요!!!
매트리스에 동계용침낭......딱.............그것만 있데!!!
험........저정도에 비박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얼마간 내려가면, 계곡을 좌우로 왓다갓다 하며서...진행하도록 산길은 되어있습니다.
간혹 헥갈리기도 하고, 가끔은 계곡의 큰바위들을 그대로 가기도 하지만...
반대편을 잘 살펴보면 어김없이 표지기가 나풀거리는것을 볼수 있죠!!
가야동4거리를 얼마간 남겨놓지 않은지점에 자그마한 폭포와 담이 있었고...
그리고는 곧 큰길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곳에는 "출입금지"라고 되어 잇습니다.
그대로 들어가면...
역시 초입은 길이 약간 헥갈리는데요!!
얼마후 계곡으로 내려설수 잇습니다.
널찍한 반석위로 흐르는 계곡수...
진행하면서 좌측엔 용아장성이 흐르고, 우측엔 공룡능선이 흐르는곳...
바로..........멋진 가야동계곡의 백미가 기다리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널찍한 반석들은 한참을 이어집니다.
자연히 쉬게되어 잇구요!!
가야동계곡의 백미중 하나인 와룡연을 접하게 됩니다.
탄성을 자아내게 되는데요!!
와룡연을 중심으로 그 위아래로 야영하기에 딱 좋은 널찍한 평상바위도 2곳 있습니다.
다만...어디까지나 가야동계곡은 우천시엔 위험하다는것은 염두에 둬야하구요!!
협곡이라서 비가와도 피할때가 없거든요!!
와룡연을 지나면 천왕문을 향하게 되는데요!!
계곡이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완연한 협곡을 이루게 되는데...
산길도 왓다갓다 하면서 계곡의 급사면으로 나있기도 합니다.
용아장성의 능선과 공룡능선의 끝자락이 맛닿을것 처럼 있는곳 바로 천왕문입니다.
사실 지나고 나면 지나왓다는것을 알뿐...정확이 이거다..싶은곳은 찝기 어렵더라구요!!
천왕문을 지나면...수렴동대피소가 그리멀지않은데요!!
수렴동 대피소가 빤히 보이는곳에서..
길은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분명하게 잇던 표지기들을 찾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인데!!
산길은 아직도 급사면상으로 나잇기 때문에...찾기가 어려운곳이 있거든요!!
그렇게 내려서면...수렴동대피소 화장실로 내려오게 되지요!!
가야동계곡......꼭 다시가서 물놀이를 하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③. 연이은 폭포들의 향연 구곡담계곡
생각보다도 너무이른 시간...
어찌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조금 이르지만 식사를 했는데요!!
그리고 진행을 하다가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그것은 바로 만수담 때문이엇습니다.
만수담을 알리는 이정표가 잇고, 진행방향 우측아래로 바위 뒤편에...
멋진 조망과 휴식을 할수 잇는 장소가 있더라는 거죠!!
수렴동대피소에서 그리 멀지도 않구요!!! 에고고 얼마나 아깝던지...
우측으로 갈리는 주계곡보다 훨씬커서 금방 알아볼수 잇다는 백운동계곡 초입...
이곳인가...저곳인가??? 그럴만한곳은 의외로 많앗는데요!!
한눈에 알아볼수 잇더만요!! "출입금지"가 되어 잇엇구요!!
그리고나면 본격적으로 구곡담계곡의 멋진 폭포들이 나타나는데...
등산로 바로옆으로 계곡이 왓을때 쉬었습니다.
허나.........그게 조금 빨랏다는것을 금방 알수 잇엇지요!!
용손폭포와 용아폭포를 지나서 쌍룡폭포가 있는데요!!
쌍룡폭포 바로 아래지점에...아주 쉬기에 좋은곳이 있더라구요!!
등산로 바로옆이고...표지판도 잇엇구요!!
허나 쉰지 얼마되지 않아서 패스를 하엿구요!!
구곡담계곡에 최고의 백미인 쌍룡폭포 역시 멋진곳이엇습니다.
엄청난 계단길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서도 구곡담계곡의 폭포들은 연이어 나타나는데요!!
청봉골이 지날때쯤인가...계곡이 급격히 작아지는데에서 또한번 쉬엇습니다...
허나....그후........급격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얼마후 드디어 계과는 멀어지고...
봉정암 500m 전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리고는 어마어마한 급경사길이 나타나는데...
한걸음 옮길때마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만요!!
안부에 올라선곳...
봉정암 200m전의 사자바위를 알리는 이정표가 잇는곳이엇는데!!
또한번 체력이 바닦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봉정암까지...거의 기다시피 도착을 햇으니까요!!
④. 봉정암, 그리고 소청과 중청대피소
결과론적으로는...
수렴동대피소에서는 식수만 취수하고..
만수담에서 식사를 한후...
쌍룡폭포 직전에서 쉬고...
봉정암까지...진행을 햇다면...하는 아쉬움이 생기기도 햇구요!!
또하나는 특히 점심식사후
진행을 하다가 쉬면서 출발을 할때마다 급격이 체력이 떨어지더라는??
그런것도 느껴지더라구요!! 글쎄 왜그랫는지???
어쨋든 구곡담계곡에 연이어서 나타나는 폭포들은 마음껏 감상을 햇구요!!
또한 봉정암에 있는 자판기...
그옆에는 동전이 놓여져 잇습니다. 즉........공짜인거죠!!!
공짜커피 한잔 맛잇게 먹엇구요!!
그리고는 계획을 변경하엿습니다.
첫번째...봉정암 사리탑에 올라서서 용아장성의 모습을 또한번 보고싶엇으나...포기를 햇습니다.
그리고 본래생각은 소청산장에 시원한 샘터가 더 욕심이 낫지만요!!
오르막 급경사중에 잇는 소청에서 쉬는것은 쉬는게 아닐것 같은생각!!
거기다가 200여m 아래로 내려가야하는 곳...
거기 다녀오면 떠 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봉정암에 샘터에서 다음날 먹을 물까지 넉넉히 취수를 하고...
소청봉까지...그야말로 느린보 걸음으로 진행을 햇습니다.
천천히 천천히...그러나 쉬지말고...
그렇게 소청봉에 올라서서,
봉정암 사리탑에 모습과...수렴동 대피소로 흐르는 용아장성을 한참을 바라보앗습니다.
헌데.......아래로 구름이 잔뜩 끼어 잇더라구요!! 그리고는 우르릉 꽝꽝 천둥치는 소리...
그때 지나가던 등산객의 일기예보는...비가 내린다고 햇다더만요!!
중청대피소까지 600m
걸어가는길 내내 우르릉꽝꽝 거리더만...
중청산장에 도착하자...드디어 비가내리더만요!!
그리고는 이내 우박으로 바뀌었구요!!
⑤. 아.........대청...이제 목표를 다 이루었다.
오후4시가 넘어서면서...
예약자 접수를 하더라구요!!
힘은 들었지만...날짜가 더해갈수록 힘이 난다고 할까요!!!
일찍온덕에 맨끝자리...배낭도 따로 놓을곳도 있고...아주 명당자리에 자리잡고서...
중청대피소에 취사장에서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햇습니다.
잇는것 없는것 따 꺼냇지요!!
흐흐 압력밥솥........다들 놀래데!!!
그리고 그때까지도 3홉짜리 쏘주가 있엇구요!!
맛있게 저녁을 먹고나니...
대청봉이 거짓말처럼 개여있더만요!!
화창하게 햇볕이 든것은 아니었지만요!!
시간도 있고해서...대청에 올라섯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하산길...
처음 목표햇던것을 계획한데로 거의 다 이룬셈이었지요!!
진만애 형님을 필두로...여기저기.........전화를 햇네요!!
ㅋㅋ
그리고 되돌아와서......
이거 할일이 있어야지...
피곤도하고...그냥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4. 넷째날 (2006/06/06 공휴일) --- 천불동 계곡 부제 ; 새벽에 대청봉, 역시 멋진계곡 천불동
날씨 ; 약간흐림
산행코스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양폭 - 귀면암 - 비선대 - 설악동
산행기록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
대청봉 왕복 | 1.2㎞ | 0:35 | 2.06㎞/hr | 1.2㎞ | 0:35 | 2.06㎞/hr | |
중청산장 - 설악동 | 10.4㎞ | 5:15 | 1.98㎞/hr | 11.6㎞ | 5:50 | 1.99㎞/hr |
모든 휴식시간을 포함한 기록이며, 상기에 구간기록엔 도착후 휴식한 시간까지 포함한것입니다
일정소개
00:30 옆사람에 뿌시럭거림에 깸 그러나 속초야경이 끝내줫다.
04:25 기상 15분후 대청봉으로
04:55 대청봉 도착 05:03분 일출시간 그러나 구름으로 해는 결국못봄
05:15 중청대피소 도착후 조식
06:40 산행출발
07:45 희운각대피소
08:40 양폭포
09:40 귀면암
10:25 비선대 귀면암에서 내려오다 노부부에게 과일을 얻어먹음
11:25 설악동 소공원 도착
11:35 7번버스 타고 물치3거리로
11:55 물치3거리 도착후 중식매식
13:00 장수대로 출발
14:05 장수대 출발
18:45 북대전IC 도착
①. 속초에 멋진 야경..
선잠이지만...다시 잠들었다가...
일출시간에 맞춰서 일어낫습니다.
산장에서...굳이 알람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일어나집니다.
일찍 잠들기 때문이기도하지만...
시간되면...여기저기에서 뿌시럭거리는 통에 자연스레 일어나 지거든요!!
미리 확인해둔 일출시간은 05:03
새벽 중청대피소에서 대청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아니........엄청난 바람이 불어왓죠!!
대청봉 표지석을 기준으로 속초로 향하는 곳........
딱 그곳은 바람이 잔잔하더라구요!!
8분여를 기다렷으나...일출은 없엇습니다.
아니.........태양은 떳지만.......먼하늘에 끼인 구름때문에...
멋진일출은 볼수가 없엇지요!!
허나..........그곳 대청봉 정상에서 해뜨는 시간에 있엇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햇습니다.
전체일정을 마무리하는 그 마지막날...
그 첫출발을 멋지게 한 셈이니까요!!
③. 언제 저곳을 다시 갈까나??
역시 전날먹나남은 찬밥과 남은찌게에 육계장을 하고...4일중처음으로 누룽지도 해먹고...
처음으로 잠을 자본 중청대피소를 떠나왓습니다.
멀어지는 대청봉을 뒤로하고...
소청봉에서는...바로 발아래로 보이는 소청산장과 봉정암 사리탑을 한참을 보았구요!!
소청봉에서 희운각대피소로 향하는 길...
내려가다보면...곳곳에 전망대가 잇습니다.
바로 공룡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엇으나, 충분히 조망은 되는 날씨엿으니까요!!
높이를 달리할때마다...공룡은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지요!!
희운각대피소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잇엇습니다.
새벽에 한계령에서 넘어오신님들, 그리고 오색을 출발하신 님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고 있엇죠!!
공룡능선에 첫출발점이라고 할수 잇는 무너미고개에 올라서면...
신선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이멋진곳을 언제 또 올수 있을지....................
④. 역시 최고에 계곡 천불동
무너미고개를 내려서면..
한참을 엄청난 내리막으로 치닫으면서 내려가게되고...
첫번째로 모습을 나타내는곳...
어제의 비때문일까요!! 훨씬 더 멋드러진 모습을 하고 잇었는데요!!
그곳에서 사진찌고 계신 노신사를 만날 수 잇엇는데...
천불동계곡을 즐기고 계시더만요!!
어느산악회인지는 모르겟으나...등반대장이라고 이름표 같이 달고 있엇는데...
그곳을 물어보니 선뜻 "선녀탕"이라고 하더만요!!
글쎄요!! 제대로 된 이름인지는 모르겟지만...괜찮은 이름이란 생각이 들더만요!!
그리고 나면...천당폭포가 기다리고 잇구요!!
양폭대피소바로 못미처서 잇는 양폭이 있습니다.
천불동계곡의 백미라 할수 있는곳이죠!!
당연히 쉬엇다가 갓습니다. 시원하게 세수도하구요!!
칠선골 갈림길을 지나고 나면,
다섯개의 폭포가 연이어서 잇는 오련폭포
천불동계곡의 최고의 백미는 일단 마무리가 되는 셈이지만...
그러나 천불동계곡은 폭포가 전부는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내리막 일변도이던 계곡이...
중간에서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그곳은 바로 귀면암입니다. 올라서면 자연스레 쉬게 되어있구요!!
그곳을 넘어서서 얼마지나지 않은곳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인듯한 두분을 만날수 잇엇습니다.
선뜻 과일을 내주시더라구요!!
바나나도 하나 얻어먹고, 참외도 깍아주시고...
와..........어찌나 맛잇던지!!
가볍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양폭까지만 다녀오시라햇습니다.
귀면암을 넘어서면...
잦은바위골을 지나면...이호담이 있고...
문주담을 지나면...설악골이 갈라지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토막골을 지나자마자...
금강굴 이정표와 마등령 올라가는 길이 지나치게 됩니다.
얼마간 이어지는 너덜바위길....
뭐 오히려 반가운지점이 되기도 하는곳입니다.
비선대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엇습니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수학여행을 왓더만요!!
에그..........
설악골이 갈라지는 곳에서 쉬었다가 왓어야 하는데...잘못햇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비선대에 내려서서 가볍게 땀을 씻고, 족탕을 하고서는...
비선대 매점에서 시원하게 캔맥주 하나 사먹고는 하산을 햇습니다.
비선대에서 계곡을 건너서면 나타나는 와선대는...
그곳에 호객행위는...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그곳을 넘어서면...
길은 정말 편해지기 때문에요!!
저항령으로 올라서는 계곡을 지나면...
신흥사가 반겨주고........
흔들바위로 올라서는 길을 지나치면...
권금성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널찍한 광장을 이루고 잇는....
설악동 소공원........
그곳에 화장실에서 4일간의 땀을 씻어냇는데요!!
양쪽 어깨에 배낭끈이 있는곳이 시뻘겋게 되었더만요!!
어쩐지.....무지하게.....아프더라니...........(몇일후 결국 왼쪽은 살갛도 벚겨지데요!!)
공휴일을 맞이해서......
매표소 아래에 전체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있엇고...
난리가 낫더만요!!
허나............천만다행히도..........
7번버스는 하산후 얼마않되어서 바로 도착이 되었고...
물치3거리에서 장수대행 시외버스를 기다리면서..........
제대로된 식사를 된장찌게로 하엿습니다.
그리고는..........다음에는 어떻게 갈까를 고민하고 있엇습니다.
이번에 느낀점들을 보완해서............
더 멋진산행을 머릿속에 그리며...................
** 에필로그
다녀온지 이제 2주가 지나서야 후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래되엇으나...
기분만은 설악에 있는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번산행 굉장히 힘들엇습니다.
하지만, 계획한대로 완주할수 잇엇던것은...
4. 더 멋진 산행을 꿈꾸며, 향후에 보완할점
①. 짐이 그렇게 무거웟나?? 글쎄?????
요근래 스틱없이 산행을 해본적 없습니다.양무릅에는 근교야간산행을 할때도 항상 무릅보호대를 햇구요!!오른쪽발에는 발목보호대를 항상하고 잇었습니다.
지나치게 보조장구에 의지하지 않앗나??? 반성이 됩니다.보조장구 물론 좋지만.........너무 의지하면, 근력이 그만큼 떨어지는것은 기정사실이니까요!!
앞으로 초.중급 산행에서는 보조장구에 사용을 줄여보아야 겟습니다.
③. 평일에 실시하는 보조운동
2. 배낭패킹방법의 전환
①. 나보다 작은배낭, 허나 다들 침낭과 매트리스는 있더라.
③. 먹거리의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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