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산행기를 구름형님이 퍼다가 여산에 올리면서 첨부한 사진을 다시 가져옵니다. ㅎㅎㅎ
1. 산행코스 및 일정소개
산행코스
04 토요일 ; 남교리(조식) - 응봉폭포 - 복숭아탕 - 두문폭포 - 계곡상단 중식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3거리 전 야영
05 일요일 ; 한계3거리(조식) - 1459m봉 - 끝청봉 - 중청3거리 - 소청봉(중식) - 희운각 - 신선대 - 공룡능선초입 야영
06 공휴일 ; 공룡초입(조식) - 1275m봉 - 나한봉 - 마등령(중식)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 셔틀버스 -하산완료
)
일정소개
| 04 토요일 | 남교리 - 한계3거리 직전 | |
| 02:30 | 남교리 주차장 도착 | 도착후 차에서 새우잠 |
| 05:00 | 기상 | 즉석국밥으로 아침 |
| 06:20 | 산행출발 | 매표소직원 출근전 꽁짜 입장 |
| 07:20 | 응봉폭포 | 12선녀탕계곡의 첫번째 명소 |
| 09:00 | 복숭아탕 | 12선녀탕 최고의 명소 |
| 11:10 | 12선녀탕 계곡상류 | 떡라면으로 푸짐한 중식 |
| 12:45 | 중식완료 | 산행출발 |
| 14:00 | 대승령 | 장수대와 귀청등의 갈림길 |
| 16:45 | 1408m 봉 | 서북능중 가장편한길...그러나~~~ |
| 19:55 | 귀때기청봉 | 귀청오름길에 일몰감상 |
| 20:55 | 야영 | 한계3거리를 채못가서 적당한 터에서, 밥에 찌게 |
| 05 일요일 | 한계3거리 - 공룡능선 초입 | |
| 06:00 | 기상 | 선답자 물찾으러...(그러나 엄써.....) |
| 08:00 | 출발 | 선발자(sokri님과 연파님) 생명수를 찾으러.. |
| 09:10 | 한계3거리 | 물확보성공, 밥에 찌게.. |
| 10:55 | 산행출발 | 조식완료 |
| 12:05 | 1459m봉 | 한계3거리이후 첫 조망터 |
| 13:20 | 끝청봉 | 서북능을 뒤돌아보고 내설악을 보는 마지막 지점 |
| 14:30 | 소청봉 | 라면에 식은밥으로 중식 |
| 16:00 | 산행출발 | 중식완료 |
| 17:00 | 희운각 | 700ml 쐬주가 거금 7,000원........후메~~~ |
| 18:20 | 신선대 | 여길 넘을줄 알았다면, 10L 수낭에 물은??? |
| 18:50 | 공룡능선 초입 | 야영 밥에 찌게 |
| 06 공휴일 | 공룡능선 초입 - 백담사 | |
| 05:00 | 기상 | 누룽지를 얹은 남은밥과 국으로 아침 |
| 06:50 | 산행출발 | 조식완료 |
| 08:30 | 1275m 봉 | 일명 공룡의 배꼽으로 불리는 설악의 중심.. |
| 10:50 | 마등령 | 도착후 중식 |
| 12:15 | 산행출발 | 즉석밥과 국으로 중식완료 |
| 12:55 | 오세암 | |
| 13:51 | 영시암 | |
| 15:30 | 백담사 하산완료 | 셔틀버스 탑승 |
2. 산행기록
| 구간 | 구간거리 | 소요시간 | 구간속도 | 도상시간 | 누적거리 | 누적시간 | 평균속도 |
| 남교리 - 대승령 | 8.6㎞ | 6:15 | 1.38㎞/hr | 5:55 | 8.6㎞ | 6:15 | 1.38㎞/hr |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6.5㎞ | 5:45 | 1.13㎞/hr | 3:00 | 15.1㎞ | 12:00 | 1.26㎞/hr |
| 귀청봉 - 한계3거리 | 2.0㎞ | 2:00 | 1.00㎞/hr | 0:40 | 17.1㎞ | 14:00 | 1.22㎞/hr |
| 한계3거리 - 소청봉 | 6.1㎞ | 3:35 | 1.70㎞/hr | 2:50 | 23.2㎞ | 17:35 | 1.34㎞/hr |
| 소청봉 - 희운각 | 1.3㎞ | 1:00 | 1.30㎞/hr | 0:50 | 24.5㎞ | 18:35 | 1.32㎞/hr |
| 희운각 - 마등령 | 5.1㎞ | 5:40 | 0.90㎞/hr | 5:00 | 29.6㎞ | 24:15 | 1.22㎞/hr |
| 마등령 - 백담사 | 7.4㎞ | 3:15 | 2.07㎞/hr | 4:00 | 37.0㎞ | 27:30 | 1.36㎞/hr |
산행거리는 설악산 국립공원의 이정표를 참조하엿으며, 도상시간은 설악산 등산지도상에 나와잇는 시간입니다.
산행시간에는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휴식시간은 포함되어 있읍니다.
구간거리를 날짜별로 끊지 않은이유는 이정표 중간에서 야영을 해서 정확한 거리를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날에 13시간이 넘은 운행을 한것을 제외하고는 둘째날과 셋재날은 평균적으로 운행햇다 보면 될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도상시간에서 많이 걸렸읍니다만, 유독 대승령에서 귀청까지의 시간은 2배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무거운짐과 떨어진 체력등으로 인하여, 이구간의 운행거리는 통상이 5,6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귀청봉에서 한계3거리까지 운행시간이 엄청 걸린이유는...
귀청봉에서 내려올때 일몰이후 급격히 어두워져서 이고..
중간에 야영했다가 다음날 아침 식수를 찾으러 헤맨 결과입니다.
3. 산행 안내
①. 설악산 종주실패....
서북주능 ; 설악산에서 가장 장쾌하다는 칭송을 듣는 능선공룡능선
- 설악산의 중심이며, 설악의 꽃이라 불리는 환상의 능선 (용아장성은 출입금지)
북 주능 ; 설악의 계륵이라 불리는 너덜길로 유명한 황철봉 능선이것을 한꺼번에 아우르고자 해서 붙였던 이름.
설악산종주.....실패하엿읍니다.
실패의 원인으로는
1. 체력안배실패(부족한 수면) --- 역시 새벽같이 도착해서 새우잠만을 잔것 가지고,
야영장비에 물에 3일치 식량까지...무거운 짐을 가지고 가는게 힘들엇읍니다.
어거지로 귀때기청봉을 넘어섯기때문에 다음날 공룡능선에 진입한것으로 만족.....
2. 부족한 샘터 정보 --- 물이 부족하기로 유명한 서북능입니다.
개략적인 샘터정보는 알고 갓읍니다만...역시 정보부족을 노출햇네요!!
서북능종주의 핵심이자 키는 역시 확실한 샘터정보인듯 합니다.
②. 그러나 오히려 모범산행이 된 설악산행
주변여건이 맞아떨어졋다면 황철봉능선을 넘어서서 설악산종주를 완주해낼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러나.......그랫다면...산행3일차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험악하기로 유명한 황철봉을 넘어갓다면 녹초가 됫을겁니다.
대중교통이 없는 미시령에서 차량회수하는데도 엄청 험난한일이었을거구요!!
그랫다면 대전으로의 귀향에도 심히 어려웟을듯 합니다.
뜻하지 않게 신선대를 넘어서서 공룡능선 초입에서 한 야영.......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엇읍니다.마등령에서 여유잇게 점심을 먹고..오세암을 거쳐서 백담사로 하산하면서...
설악을 여유있게 감상햇구요!!
계곡에서 3일간의 땀을 씻어내면서, 쉬었던것이 제일 기억에 남읍니다.
역시 산행의 마지막은 계곡산행이어야 좋은것 같읍니다.
오히려 여유있게 산행했고, 볼것다보고, 훨씬 좋앗던 설악산행이 되엇읍니다.
4. 샘터정보
① 프롤로그
설악산에 대한 일반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겟읍니다.그러한 정보는 얼마든지 얻을수 있으니까요!!
등산을 다니면서 체득한 최상의 정보는 샘터정보입니다.그것도 설악산같은 큰산에서는 더더욱...
이번산행을 준비하면서 취득한 자료및 몸소 체득한 샘터정보를 알리고자 합니다.
②. 서북능선상의 샘터
ㄱ. 십이선녀탕 최상단
위치 ; 두문폭포를 지나서 ＂11-10＂ 이정표목을 통과하여 200여m쯤 올라가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등산로 아님＂이라는 안내푯말이 잇읍니다.
그곳에 야영한 흔적도 잇구요!! 12선녀탕계곡의 마지막 물길이라 보시면 됩니다.
거리 ; 등산로 바로 옆에 잇읍니다.
이 샘터를 제외하고는 서북능의 샘터는 모두 주등산로상에서 내려가야합니다.
총평 ; 여기를 놓치면 절때 않됩니다.
식사하시고 씻기도하고 물도 충분히 떠가세요!!
만약이곳을 놓치면 서북능산행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고 보셔도 될듯~~~
ㄴ. 장군바위골
위치 ; 1408m봉을 통과하여 20m와 10m 밧줄지대를 지난후
길 오른쪽으로 나타나는 ＂등산로 아님＂이라는 안내판
거리 ; 등산로에서 10분정도 계곡으로 내려가야 한답니다. 캠프사이트도 있다고 하네요!!
총평 ; 12선녀탕 상단의 샘터를 다녀왓다면 굳이 힘빠진상태에서 갖다올 일은???없을듯!!
실제로도 확인하지 못하여, 샘터의 상태등은 정확히 모릅니다.
ㄷ. 상투바위골 또는 재량밭골
위치 ; 귀때기청봉을 오르기직전＂12-18＂ 이정표목이 나오며, 캠프사이트 있읍니다.
거리 ; 등산로에서 20여분을 급경사길로 내려가야 한답니다.
샘터옆에도 캠프사이트가 잇다고 합니다.
총평 ; 서북능선만을 종주하고 공룡을 오르지 않고 봉정암등으로 하산한다면 오히려 여기가 나을지도..
그러나 능선의 캠프사이트에서 상당히 멀은것 같앗읍니다.
실제로 확인하지는 못하여 정확하지는 않읍니다만, 가장 밑을만한 샘터라고 합니다.
ㄹ. 한계3거리 직전 도둑바위골
위치 ; 한게3거리에서 귀때기청봉방향으로 오면 바로 옆이라고 해도 좋은 거리에 캠프사이트가 잇읍니다.
한계3거리에서부터 왓을때 좌측으로 출입금지 푯말이 되어있으며,
사람들의 왕래가 아주 많은 흔적이 잇읍니다.
거리 ; 서북능선상에서는 가장 가까운 거리인 5분정도 거리에 캠프사이트와 함께 잇읍니다.
그러나 꼭 씨에라컵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총평 ; 한계3거리에서 한계령방향의 샘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금, 한계3거리에 가장확실한 샘입니다.
그러나 갈수기에 샘터사정에 대해선 장담하기 어려울듯 싶읍니다.
아랫것과 2개가 혼동되어 정보가 찾아지는듯 합니다만..도둑바위골은 이것이 맞는것 같구요!!
아래의 골짜기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겟네요!!!
ㅁ. 또하나의 도둑바위골
위치 ; 한계3거리에서 귀청봉 방향으로 200m를 가면,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읍니다.
이곳에서 귀청봉방향으로 얼마간(100여m쯤)가면, 진행방향 좌측으로 ＂등산로아님＂ 안내판이 잇읍니다.
거리 ; 등산로에서 계곡을 보았을때, 저 아래에 암봉이 보이는데...샘터는 그곳까지 가야한답니다
2,3분쯤을 내려가면 길의 흔적은 갑자기 흐려지고, 좀더 내려가면 거의 없다 하더이다...
그러나 이곳에 샘터는 절때로 마르지 않을만큼 풍부하다 합니다.
총평 ; 별도의 배낭을 매고 다녀와야할 만큼 험난한 곳입니다.
좀더 알려지고 사람들이 더 다니면, 등산로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데요!!
이번처럼 최악의상황(아래 도둑바위골의 샘터가 말랏다거나, 이번처럼 확실치 않은경우)
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곳인것 같읍니다.
③. 기타의 설악산의 샘터
ㄱ. 소청산장
위치 ; 소청산장에가면 샘터표시되어 잇읍니다..
거리 ; 산장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해있읍니다만...
식수를 사먹어야하는 중청대피소에 비한다면, 거리상으로 그리멀지 않은 이곳이 낳지 않을지!!
. 총평 ; 서북능만을 종주했고, 차량이 남교리에 있다면, 설악동으로 가기보다는...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하는게 더 낳지 않을까 싶네요!!
ㄴ. 희운각산장
위치 ; 희운각 산장에 있읍니다.
거리 ; 희운각산장에서 소청봉을 가는 철계단 아래에 있읍니다.
총평 ; 설악산에 오아시스 같은 곳이죠!! 공룡능선 산행에 전초기지 이기도 한 이곳...
설악산에서 가장확실한 샘터입니다. 두말이 필요없는곳입니다.
ㄷ. 공룡능선 1275m봉 직전
위치 ; 무너미고개를 지나 신선대를 넘어서 1275m봉을 갈때, 1275m봉 직전하단에 있읍니다.
거리 ; 등산로 옆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옛길로만 가봐서 정확히는..
. 총평 ; 1275m봉에서 야영을 하고자 한다면, 확실하게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샘터입니다.
이곳외에 1275m봉에서 나한봉으로 가다가 하단부위에 또 샘터가 있다는데 확실히는 모릅니다.
ㄹ. 마등령
위치 ; 마등령 이정표에서 오세암방향으로 보면, 오세암을 알리는 이정표가 하나더 있읍니다.
바로뒤로 밧줄이 쳐져있고, 밧줄뒤로 캠프사이트가 잇으며, 그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거리 ; 마등령에서 10분정도 거리인데요!!
가다보면 캠프사이트가 하나더 나오고, 완만하던 경사가 조금더 가팔라지고...
등로도 조금 희미해집니다만.....이후 계속 진행하면 곰골최상류의 샘터가 나옵니다.
총평 ; 공룡능선 산행을 할때 아주 중요한 샘터입니다. 마등령에서 공룡을 넘어가거나 야영을 한다면
필히 확보해야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 합니다만, 씨에라컵은 가져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ㅁ. 저항령
위치 ; 마등령을 넘어서 황철봉을 향하기전에 나오는 능선상4거리라고 합니다
이4거리에서 진행방향 좌측인 길골에 있다고 합니다.
거리 ; 등산로에서 10여분 내려가야 한다고 하네요!!!
총평 ; 북주능에서 유일한 식수포인트라고 알고 있읍니다
. 나중에 북주능을 가게되면, 꼭 확인하고픈 곳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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