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산

2008.08.01~03 응봉산 용소골

tj타이거 2008. 8. 4. 13:04

1. 산행개요 

 

산행참가자 ; 다음카페 대전지역 "[대전]여행과 산행" 1무1박3일에 산행겸 여행

                   25인승 버스를 대절하고, 그랜드 카니발에, 어린이 3을 포함한 총원 27명중

                   야영및 비박산행을 햇던 A팀은, 저를 포함하여 총 12명이엇습니다.

 

날씨 ; 02일 토요일엔 비가않옴, 저녁늦게부터 새벽까지 비, 응봉산 정상에서 햇볕, 하산하니 구름

 

산행코스 ; 

02일 ; 용소골(덕풍산장-1용소-요강소-2용소-흰바위-매바위- 3용소) - 원골 - 제당골 - 광산1박 

03일 ; 야영지 - 제당골 - 원골 - 3용소 - 작은당귀골 - 응봉산 - 온정골(원탕-용소폭포-덕구온천)

 

  

 

산행기록 ;

<< 02일 >>  총소요시간 --- 07:55 ~ 16:30 ; 총 8시간 35분

                 식 사 시 간 --- 11:40 ~ 14:25 ; 2시간 45분 소요 <-- 천렵과 오침포함

                 물   놀   이  --- 여기저기에서 물놀이

                 산 행 시 간 ---  5시간 50분 ; 물놀이도 포함한시간으로 실산행시간은 훨씬 적음

 

<< 03일 >>  총소요시간 --- 06:50 ~ 14:15 ; 총 7시간 25분

                 원 탕 에 서 --- 11:45 ~ 12:20 ; 35분간 휴식 <-- 즉석에서 씻고 족탕도하고...

                 식 사 시 간 --- 12:30 ~ 13:15 ; 45분 소요    <-- 라면만 끓여먹음

                 산 행 시 간 ---  5시간 05분 ; 정상에서의 긴휴식등의 시간은 포함

 

 

 

2. 산행후기 

 

* 주로 제가 찍은 사진을 첨부하엿습니다만, 제가 다 찍지못한 부분이 잇기에...

  이번 응봉산행의 A팀 비박팀으로 함께하며 사진을 찍엇던, 푸름님.물망초님.호야님의 사진을

  다운받아서 첨부하엿슴을 말씀드립니다.

 

1. 첫째날 (2008/08/02 토요일) --- 응봉산 용소골(1,2,3용소)

 

①. 덕풍산장 가는길

 

23:00 남문광장 출발

06:40  덕풍산장 도착후 조식

  

   << 풍곡리에서부터는 계곡을 끼고서 길은 이어지는데요!! 25인승 버스가 겨우 지나가는

                          사진과 같은 다리를 몇곳 건너야 합니다. >>

 

      << 용소골과 문지골의 입구인 덕풍산장입구에 마지막 다리는 건너기 매우 힘들엇구요!! >>

 

                  << 다리에서 모두 내려서 각자의 짐등을 옮겻습니다. >>

 

    << 우리팀의 베이스캠프는 윗사진에 덕풍산장앞을 지나서 더 올라간곳에 자리를 잡앗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서둘러서 한후에 야영팀 12명은 출발을 햇습니다. >> 

 

 

②. 덕풍산장 ~ 매바위(중식지)

 

07:55  산행시작

08:25  1용소 도착후 17분 휴식

08:54  요강소

09:10  최고의 비박터

09:25  2용소

10:00  계곡중 20분간 휴식

10:40  흰바위 도착후 20분간 휴식

11:40  매바위 입구 도착후 중식

 

   <<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햇습니다. 일기예보로는 토요일인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햇지만.. 

         비가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앗구요!! 오히려 산행하기에 적당한 날씨엿습니다. >>

 

        << 문지골과 용소골이 갈라지는 지점입니다. 용소골 방향으로 접어들엇구요!! >> 

 

                       << 잠시후 수로를 따라서 길은 이어집니다. >> 

 

       << 진입금지라고 만 되어있습니다만, 사실 산행에 제한은 없엇으며....

           우천시에는  그게아니라도, 당연히 산행을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곳입니다.  >>

 

      << 용소골 하류에 발을 담그면서 본격적인 계곡트래킹의 진수를 맛보게 됩니다. >> 

 

   << 1용소까지는 그런데로 물을 건너지 않아도 되도록 등산로 정비가 되어있기도 하지만...

                   어차피 빠질것...그냥 무시하고 진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 1용소에 도착이 되고 잇습니다. >> 

 

                 << 1용소를 넘어가려면, 우측에 밧줄을 잡고가야 합니다. >> 

 

             << 밧줄을 잡고가다보면, 드디어 1용소에 멋진 모습을 보게됩니다. >> 

 

              << 수영에 자신있으신님들은 다이빙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냇구요!! >> 

 

     << 1용소 위에서 먹거리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며, 용소골의 풍취를 한껏 즐겻습니다. >> 

 

<< 2006년에 물을 불엇을때는 정말 어렵게 건넛던 곳인데요!! 이번에는 수월하게 건널수 있엇습니다. >>  

 

                               << 요강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 

 

                      << 1용소와 2용소 사이에 잇는 요강소입니다. >> 

 

                             << 천연 미끄럼틀이 되어 주더라구요!! >> 

 

   << 2용소를 향하여 다시 출발하엿구요!! --- 역시 계곡을 그냥 건너가야 하는곳이 많습니다. >> 

 

                    << 계곡을 따라서 진행하도 되지만,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면...>>

 

      << 비가 아주 많이 왓을때는 몰라도,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최고의 야영지가 있습니다. >>

 

                       << 2006년에 왓을때 쉬엇던 모래톱 포인트입니다. >> 

 

                               << 건너편에는 굴같은곳도 있구요!! >> 

 

                  << 2용소까지는 부분적으로 안전시설물이 반복적으로 잇습니다. >> 

 

                               << 캬........멋집니다. >> 

 

                       << 대부분에 안전시설물은 밧줄이 대신하고 잇습니다. >> 

 

                      << 멋진휴식포인트가 잇어서, 또한차례 쉬엇구요!! >> 

 

          << 드디어 2용소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이곳까지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많은사람들이 왓다가는 곳입니다. >> 

 

    << 2용소를 넘어가면, 철계단은 전무하고, 밧줄같은 안전시설물도 현저히 적어집니다. >>

 

<< 아주 위험해 보이는곳에 오래된 밧줄이 잇지요!! --- 위에 밧줄은 2006년에도 보앗던 것이구요!! >> 

 

     << 지난 2006년에 저곳으로 접근을 하지못하여 빽햇던 큰터골이 합쳐지는 흰바위입니다.

             이번에는 비도 오지 않아 미끄럽지도 않고해서 수월하게 넘어갈수 잇엇구요!! 

         사실 밧줄같은 안전시설물이 정말 아쉬운 구간입니다만, 다들 잘 넘어가데요!! >>           

 

       << 다시 용소골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고 잇습니다. >>  

 

   << 드디어 오늘의 중식지인 용소골의 또하나의 명소인 매바위입구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휴대용 어항을 놓으면, 물고기들이 떼거지로 몰려옵니다. >>

 

                   << 코펠을 담아놓기만 하면, 설겆이도 알아서 다 해주구요!! >> 

 

    << 이사진은 푸름님이 식사준비할때 매바위 옆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 올라가서 보면 경치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간다면 올라가 봐야겟어요!! >> 

 

            << 천렵도 하고, 점심도 맛잇게 먹고서, 편안하게 오침도 취햇습니다. >> 

 

 

③. 매바위 ~ 3용소 ~ 1차비박지(임도중에서 비박시작)

 

14:25  산행출발                                 천렵과 함께 닭도리탕등으로 중식과 함께 오침도 하고

15:40  계곡중 20분간 휴식

?????  3용소

16:10  임도 만남, ㅓ자형 갈림길 직진

16:30  임도중 1차 야영지 도착후 석식

 

22시경 갑작스런 우천으로 야영지 이동

?????  탄광근처로 이동완료후 재야영

  

    << 매바위를 통과하고 잇습니다. 

       매바위는 U자 협곡으로, 비가 많이 왓을때는, 통과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

 

 

 

                     << 다시 용소골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구요!! >> 

 

         << 어딘지는 생각이 나지 않고, 지계곡이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엇구요!! >> 

 

         << 용소가 아니더라구도 작은 폭포와 멋진 소는 계속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 

 

                     << 멋진 휴식포인트가 있어서 또한차례 휴식을 취하구요!! >> 

 

                                << 드디어 3용소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3용소에서도 어김없이 물놀이를 즐기고는 원골을 넘어가기위해서, 3용소 좌측으로 올라갓습니다. >>

 

               << 원골은 용소골바로 상류로서 아무래도 경치는 조금 떨어집니다. >> 

 

                         << 물길을 건너서, 작은 숲을 통과하면...>> 

 

        << 임도를 만나게 되구요!! 임도를 따라서 제당골 즉 탄광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

 

 

 << 1차비박지입니다. 비만 아니엇다면, 이곳에서 밤새 잇엇을거에요!! 휴식준비를 하고 잇습니다. >> 

 

                                       << 각자 야영준비도 하고..>> 

 

        << 둘러앉아서 맛난 저녁식사를 하면서 용소골의 풍취에 한껏 빠져들고 잇엇습니다. >>

 

         << 조그마한 모닥불도 피�구요!! >>

 

** 그렇게 쉬고 잇엇던 밤 10시경 느닷없는 기상.......

    드디어 일기예보대로 비가온거지요!! 언제 물이 불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안전한 곳까지 이동...

    잠시라고 하더니만, 짧은 거리가 아니엇습니다.

 

    텐트 그냥들고서 뒤따라 가다가 정말 고생 많이 햇엇구요!!

    선두하고 뒤떨어져서, 그냥 포기하고 쉬려다가, sokri님께서 내려오셔서...다시이동...

    도착한곳은 탄광이엇습니다.

    이제는 안전하다 싶엇지만, 많은이들의 쉬기에 적지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몇몇분은 비탈길이라서 잠을 제대로 못잔듯 햇고...

 

    어찌되엇던, 이젠 안전한 곳까지 왓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저 휴식을 취햇는데요!!

    야영이 아닌 비박준비를 해오신 님들은, 밤새 이어지는 비로 밤새 뜬눈으로 지새�다고 합니다.

 

    밤새 그난리를 치고, 휴식을 취햇던 곳에 사진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2. 둘째날 (2008/08/03 일요일) --- 응봉산 정상과 온정골

 

①. 광산 ~ 응봉산 정상

 

05:00  기상후 조식                             계속되는 우천

06:50  산행출발                                 본래 목적지인 문지골은 포기하고 안전한 탈출로로

07:50  3용소 도착

08:00  작은당귀골 입구                    ㅏ자형 갈림길, 우측작은 당귀골로... 

         작은당귀골 입구까지 오면서 어제는 그냥 건너던곳이 무릎이상으로 빠지고...

         3용소에서도 물은 상당히 많이 불어있엇다. 혹여나하는 마음을 접고 응봉산으로..   

08:10  폭포                                       밤새내린 비 덕분인지 아주 우람햇다

09시경 쉼터                                      엄청난 오르막길후 나타난 조망지에서 휴식

09:20  도계3거리, ㅏ자형 갈림길        직진함, 이정표 있슴

09:35  응봉산 정상 도착                    응봉산 정상 직전부터 햇볕이 비추고, 운해가 멋지다.

         우천으로 인하여, 하산지점이 바뀌어서, 덕풍산장에 잇던 팀에게 연락을 취함 

 

                           << 2차 비박지인 탄광을 출발하기 직전에...>>

 

                            << 2차 비박지인 탄광을 출발하기 직전에...2 >>

 

    << 계속이어지는 비로 문지골은 포기하고 일단은 다시 3용소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려가다가 포크레인도 만나구요!! >>

 

     << 임도를 따라 계속 갈수도 있으나, 3용소로 가는길은 이곳에서 좌측숲으로 가야합니다. >> 

 

     << 3용소 아래에 잇는 소에서 바라다 본 3용소입니다. 어제와는 달리 물이 많이 불어서...

                         뒤에 잇는 3용소와 더불어서 훨씬 더 멋잇게 보입니다. >> 

 

<< 용소골로 이어지는 계곡은 물살이 엄청 쎄구요!! 이곳에서 우측에 작은당귀골로 하산을 결정합니다. >> 

 

<< 응봉산 정상까지 겨우 2㎞, 헌데 소요시간이 2시간..........컥........필이 오더만요!! 급경사가...>> 

 

                                << 조그마한 폭포가 하나잇엇구요!! >> 

 

     << 등산지도상에 작은당귀골에 있다는 폭포입니다. 비가와서 일까요!! 울창하더라구요!! >> 

 

      << 위에 사진에 폭포이후 등로는 그야말로 코가 닿을만큼 급경사가 이어�구요!!

              공터가 나와서, 쉬엇다가 출발하면서 뒤돌아보고 찍은사진입니다. >> 

 

       << 도계 3거리라는 이정표, 구수곡 자연휴양림으로 갈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갈 기회가 있겟지요!! 지금은 응봉산이 목적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앗습니다. >>

 

         << 위에 사진에 도계3거리 이정표와 동일한 지점에 있는 또다른 이정표 입니다. >> 

 

       << 응봉산 정상 직전에 잇던 헬기장에 이정표입니다. 뒤돌아보고서 찍엇습니다. >>

 

<< 우메...엄청낫던 급경사 오르막이 포함된 길이 드디어 끝이나는 응봉산 정상에 표지석이 보입니다. >> 

 

   << 재량박골로도 하산이 가능한 응봉산의 또다른 능선진입로 입니다. 훔...구미만 땡기데요!!

     사실 한분은 가고싶어햇엇지만요!! 도저히 가자고 하지 못햇습니다. 오랜만에 야영짐을 진 산행...

     체력이 바닦이 나 잇엇고, 물도 다 먹어버린 상태엿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잇겟지요!!! >> 

 

    << 그런데요!!! 응봉산 정상에 도착하자 어느새 해가 떠 있엇습니다. 컥...........미쵸.................

   하산해서 덕풍산장에 잇던 본진에 물어보니, 하류쪽에는 겨우 2㎝정도 물이 불엇다고 합디다...>> 

 

                << 그래도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만은 정말 멋�습니다. >> 

 

 

②. 응봉산 정상 ~ 덕구온천(온정골)

 

10:15  하산시작                                원탕방향으로 하산

11:00  휴식터도착후 휴식

11:35  포스교 도착                           온정골에 마지막다리(하산기준으로는 첫번째 다리)

11:45  원탕 도착휴 휴식                   옷입은채로 새워도하고, 족탕시설에서 휴식도하고...

 

12:20  중식을위하여 출발

12:30  정자 도착후 중식                  라면만으로 가볍게 중식

 

13:15  출발

????? 용소폭포

14:15  덕구온천 입구 도착              하산완료

 

 

                    << 응봉산 정상에서 덕구온천원탕으로 하산을 시작햇습니다. >> 

 

   << 이곳도 원탕까지 2㎞, 올라올때와 똑같은 거리...하산 경사가 짐작이 되더라구요!! >> 

 

    << 능선길로 그런데로 완만하게 하산이 이어지다가 만난 휴식터에서 모두들 잠시 쉬엇구요!! >>

 

     << 드디어 급경사 하산길이 끝이나고 온정골과 만나는 순간입니다.

                                                                      온정골에 마지막 다리인 포스교입니다. >> 

 

                               << 덕구온천 원탕에 도착이 되엇습니다. >>

 

                << 사진 우측으로 분수처럼 뿜어져나오는 원탕의 물이 보입니다. >>

 

                      << 우리가 건너온 방향으로 산신각도 잇구요!! >> 

 

       << 족탕을 할수 잇도록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덕구온천에서 이곳까지와서 쉬엇다가 갑니다. >>

 

   << 식수로도 사용하고, 바가지를 이용해서 즉석에서 옷입은채로 샤워도 햇던 원탕분수입니다. >> 

 

   << 점심식사는 사람이 붐비는 원탕보다는, 그보다 조금 아래에 잇는 정자가 제격이엇습니다. >> 

 

                    << 효자샘 또는 신선샘으로 불리는 샘터를 만나구요!! >> 

 

   << 온정골은 등로정비를 아주 잘해놓앗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곳에는 다리가 놓여져 잇구요!! >> 

 

                << 온정골 최대의 명소인 용소폭포입니다. 캬...역시 멋잇습니다. >> 

 

                   << 드디어 온정골의 마지막 다리만을 남겨놓고 잇습니다. >> 

 

     << 응봉산 등산안내소에 사람이 잇엇는데요!! 저에게 용소골의 수량을 묻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어제 용소골 탐방을 끝낸후 야영을 햇기에,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는 못햇구요!!

     작은당귀골을 올라올때에 용소골로 하산하는 등산객들을 몇분 만날수 잇엇는데요!!!

     덕풍산장에 확인하니 하류에는 물이 조금밖에는 않불엇다......고 햇다해서 내려갓다 하더라구요!!

     별다른 뉴스가 나오지 않은것을 보니, 그말이 맞엇던듯 합니다....................................

     하산해서 그 말을 듣고보니, 아쉬움이 밀려왓으나, 다음을 기약하라는 뜻으로 이해를 햇습니다.

     적어도 새벽까지의 상태로서는 도저히 아니엇거든요!! 만약에 사태도 생각해야 햇으므로.....>>

 

                    << 덕구온천에 완전히 하산해서 뒤돌아보고 찍은사진입니다. >> 

 

    << 울진으로 봉화로 넘어와서 영주쯤에서인가 국도변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한 곳입니다.

        멋�던 1무1박3일간에 산행이 마무리되엇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엇네요!! >>

 

 

 

** 응봉산과 용소골, 그리고 문지골에 대하여..

 

* 나름대로 충분히 만족한 산행이엇습니만...

  본래 계획햇던 코스와는 많은 차이가 있엇습니다.

 

 

①. 충분히 만족한 산행

 

ㄱ. 지난 2006년도에 갓을적에 흰바위 이상을 가보질 못햇엇습니다.

     매바위도 3용소도 전 처음이엇습니다.

     용소골을 제대로 본것이 처음이라서 충분히 만족햇습니다.

ㄴ. 역시 응봉산 정상역시 저에겐 처음이엇구요!!

     응봉산 정상에서의 멋�던 운해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ㄷ. 용소골을 통과한후 원골을 지나서 임도상에서의 야영도 좋은 추억이 되엇습니다.

 

②. 오.......노..........

 

ㄱ. 1차 비박지에서의 멋�던 추억은...저녁에 악몽으로 변햇습니다.

     술을 한잔하고 편하게 쉬고 잇엇던 저녁 10시경 느닷없는 기상...그리고 탈출...

     우매.......조금 간다길래 텐트 그냥 대충 잡고 올라가다 엄청 고생햇습니다.

ㄴ. 그리고 도착한 광산...(사실 광산의 흔적은 많이 사라�더만요!!) 그곳에서의 야영

     비는 밤새도록 왓습니다. 내가가져간 텐트와 스나이퍼형님의 비닐 2개...

     우리 둘은 사실 밤새 비걱정은 않햇습니다만....

     결국...개구리가 어느새 들어와 3이서 야영을 하고 말앗구요!!

ㄷ. 다음날 새벽...(비박을 택햇던 님들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햇다고 합니다.)

     그상황에 문지골은 정말 무리엿습니다. 일단은 3용소까지 가서 판단하기로 햇구요!!

ㄹ. 작은당귀골입구까지 오는데에도 물은 엄청 불어잇엇습니다.

     어제는 그냥 지나가던데가 물에 덮혀잇엇고...

     혹시나햇던 용소골 하산도 힘들다는 판단이 들엇고..

     작은당귀골로 올라서 응봉산 정상을 거쳐 가는 탈출...

ㅁ. 작은당귀골에서 응봉산 정상가는길...우매...죽음이엇슈...

ㅂ. 그리고 도착한 응봉산 정상...

     컥...해가 뜨더이다...조금 아쉬�습니다....

     만...전 이곳역시 처음이기에 아쉬움은 덜햇습니다. 다음을 기약하엿네요!!

ㅅ. 본진과 합류해서 확인해보니, 하류에서는 물이 별로 않불엇엇다고 합니다.

     허나...새벽에 상황은 도저히 아니엇습니다.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고...

     아마도 다음에 또 오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③. 다음에..........는............ 문지골을 먼저........

 

ㄱ. 이번에 사실 문지골이 주목적인 분들이 야영인원 12명중 절반은 되엇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문지골이 좋기도하고, 또 아직은 덜 알려져 잇는 까닭이기도 하며...

     용소골과 문지골을 한꺼번에하면, 덕풍산장 깃점에 원점회귀가 가능한 때문이기도 합니다.

ㄴ. 그 산행을 다음으로 미루고 왓는데요!!

ㄷ. 다음에 간다면, 문지골을 먼저올라가서,

     이번에 2차야영지로 택햇던 광산에서 야영 하고...(능선도 넘어선후고, 물도 있고, 터도 넓고)

     용소골로 하산을 하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2차야영지엿던 탄광도 좋지만 그곳은 사실 좀 너무 경사진 곳이엇구요!!

     그곳보다는 1차야영지엿던 곳이 더 좋은 야영지 일것 같습니다.

ㄹ. 문지골에서는 적당한 야영터가 없다는 경험자님들의 말씀도 잇엇고...

     첫째날 능선을 넘어오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ㅁ. 날씨가 변수이겟습니다. 만약에 하루만 날씨가 된다면, 당일산행으로 하는것도 좋겟네요!!

     그렇게 된다면.......정말 아쉽겟지만요!! 거기까지 가는데...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