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산

2006.01.15 정기산행 선자령

tj타이거 2008. 10. 9. 06:41

1. 산행코스 및 일정소개

 

산행코스 ; 초막교- 초막골 - 3거리 - 선자령 - 국사서낭당 - (구) 대관령휴게소

 

 

일정소개 

 

10:50    초막교                         

12:50    지능선중 중식시작          선두부터 중식시작

14:10    선두로 출발                   4분이 선자령에 가있어서 먼저 오름

14;45    능선 3거리                    초막교 2.5㎞, 선자령0.2㎞, 대관령 4.8㎞

15:00    선자령

16:50    대관령휴게소                 국사서낭당이 궁금하여, 혼자 그리?거쳐 내려옴

 

 

 

2. 산행기록

 

산행기록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초막교 - 선자령

2.5㎞

2:35

0.97㎞/hr

 

 

선자령 - 대관령휴게소

5.0㎞

1:50

2.73㎞/hr

 

7.5㎞

4:25

1.7㎞/hr

 

산행거리는 선자령직전에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를 참조하엿으며...

산행시간은 타이거 기준으로서, 식사시간은 뺀기록입니다.

참고로 중식지에 선두로 도착, 후미와는 1시간 차가 낫습니다.

 

 

 

3. 산행 안내

 

①. 어디로 오를까

 

ㄱ. 대관령휴게소

 

선자령을 가던지, 아니면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가던지...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하게되는 들머리가 대관령휴게소 입니다.

선자령 방향으로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능선길로 가게되어 잇구요!!

국사서낭당을 들렷다가 갈 요량이라면, 대관령 기상대를 거치는 도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ㄴ. 초막교

 

일반적으로는 하산지점으로 이용하는게 통례인데...이번에 반대로 진행해 보앗습니다.

어린애들도 있고, 상당히 걱정을 햇던것이 사실이구요!!

선후미간에 거리차이도 많이 낫던것이 사실이지만요!!

여러사람이 힘을 합쳐가면서 갓기때문인지...큰 어려움은 엇엇습니다.

 

이번에 이용해 본결과, 이곳으로 오른덕에 멋진 상고대를 제대로 구경할수 잇엇습니다.

그리고 계곡이 끝나고 급경사 오르막을 오를때...

그 미끄러운길을 엉금거리면서 내려오는것 보다, 훨씬 더 낳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던데요!!

 

ㄷ. 기타

 

선자령을 지나쳐서 고갯마루에 가면 보현사로 내려갈수도 잇다고 합니다만...

초막교가 길가에 바로 접해있는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잇는듯 합니다.

나름에 장단점이 잇겟으나, 가보질 못해 뭐라 못하겟네요!!

 

그리고 이능선은 백두대간 길로서, 오대산 노인봉까지 이어지는 길이기도 합니다.

대간길을 걸어서 노인봉산장에서 1박하고, 소금강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도 좋을듯 합니다.

 

 

   

②. 등로 안내 --- 이번에 이용한 등하산로

 

ㄱ. 초막교깃점 오름길

 

새로놓은 고속도로가 고가도로로 위를 지나가고,

초반 도로를 따라가던길은 얼마지나지 않아서, 계곡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계곡을 건너는 지점중, 몇군데에서는 완전히 얼어버린 지점도 있더만요!!

 

계곡이 끝이나면, 급경사의 사면길로 바뀌게 되는데요!!

선자령을 출발할경우...다들 혀를 내두르는 그런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본결과, 특별한 인공시설물이 없어서인지, 미끄러운길을 내려오는것 보다..

오히려 올라가는게 더 낳은듯 햇습니다.

 

ㄴ. 점심은 어디서...

 

사면길이 끝이나고, 지능선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지점에는...아주 좋은 중식터가 잇엇는데요!!

바위가 바람 막아주죠!! 따뜻한게 햇살 내리쬐죠!! 캬...그야말로 금상첨화...침이 흐르는 명당...

그러나..........흐미.........너무 쫍아............너댓명이 딱이겟데요!!

눈물을 머금고 철수...

 

이번에 이용한 중식지이기도 한데요!!

부드러운 지능선이 이어지다가, 한번 아주 조그마한 봉우리가 되는지점...

그래서인지 사방으로 조망도 아주 좋앗구요!!

앞에 봉우리와 주능선에 멋드러지게 핀 상고대를 보면서 중식...캬...좋데!!

앞에 봉우리가 잇어서, 의외로 큰 추위를 느껴지지도 않앗구요!!

또 그바로 아래에 10댓명을 둘러 앉을수 잇는, 아늑한 곳도 잇데요!!

 

사람이 아주 많다면, 차라리 선자령 정상 바로 아래도 괜찮겟던만요!!

널찍한 헬기장과 목초지..........

그리고, 진행방향으로 선자령 정상을 좌측에 둔 언덕에서는 바람도 별로 느껴지지 않던데요!!

중간에 지나간지 알아채지 못한, 취산재 회장님 가족및 보석님을 그곳에서 다시 조인햇지요!!

 

ㄷ. 선자령에서 대관령 휴게소 가는길

 

거리는 꽤나 되지만...아주 부드러운 능선길로.........정말 힘들지 않는 그런길이던데요!!

눈이 별로 없어서 크게 즐기지는 못햇으나...

예년과 같이 눈이 많다면, 비료포대 썰매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도 참 많았구요!!

국가시설물이 잇는 지점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그곳도 눈썰매를 타기엔 좋은것 같더만요!!

 

중간에 국사서낭당이 궁금하여 내려섯다가, 그냥 그길로 내려갓는데...

국사서낭당을 제외하고는 이후 그냥 아주 평범한 도로일뿐이엇습니다.

도로 거의 끝지점에 대관령기상대가 잇더군요!!

하산완료한 지점에 선자령 이정표는 능선길을 향하고 잇엇습니다.

 

 

4. 산행후기

 

에피소드형식의 산행기는 생략합니다.

다만 취산재 회장님, 태평동불라방 부회장님, 자야님께서

촬영해주신 사진중에서 발췌하여, 시간에 흐름에 따라..

배열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 초막골에서 선자령 오름길에 눈꽃(눈밭은 아니나 겨울의 진객 상고대가 우리를 반기는듯 햇다) >

 

  < 선자령 오름길 능선상에 중식지에서 빨간볼님과 (상고대가 아주 멋지게 펴 있었다)>

 

    <백두대간길인 능선에 상고대 --- 저 눈꽃을 본것만으로도 이번산행은 만족스러�다.>

 

    < 선자령 정상에서 선 타이거 --- 그냥 저렇게 해보고 싶엇다!! 좀 건방진가???>

 

          < 선자령 정상에 모여있던 사람끼리 목장지대 을 뒤로하고 >

 

 <대관령으로 하산길에 있던 멋드러진 나무 --- 자야님이 촬영한 사진...훔 느낌 좋다!!>

 

 < 완전히 살아난 수현이와 함께한 비비아나님--- 그 징징대던 수현인 어디갓노???>

 

       < 사랑이때문에 내려갈땐 고생하는 야생마님 --- ㅋㅋ 죽어나는군!! >

 

            <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sokri님과 >

 

     < 겨울눈산행으로 유명한 선자령...그 아쉬움을 달래는 보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