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산

2005.05.15 정기산행 도락산

tj타이거 2005. 6. 16. 15:09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상선암 - 제봉 - 형봉 - 도락산 - 형봉 - 채운봉 - 상선암

 


 * 위에 지도는 등고선이 잇는것도 아니고, 개념도 입니다만.

   각 봉우리의 이름이 타지도와 비교하여 가장 정확하여 이것을 사용하여 산행경로지도를 작성하엿읍니다.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상선암 휴게소 - 도락산

3.7㎞

3:00

1.23㎞/hr

 

3.7㎞

3:00

1.23㎞/hr

도락산 - 상선암휴게소

3.7㎞

2:20

1.59㎞/hr

 

7.4㎞

5:20

1.39㎞/hr

 

구간거리는 도락산의 이정표를 참조하엿으며,

산행시간에는 점식시간을 제외한 모든휴식시간은 포함되엇읍니다.

능선길로만 오르내리는 코스이며, 암릉산행지 답게 산행시간은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만......아무래도 일행이 많은 단체라서 더 그랫던듯 합니다. 평균시간은 4시간인데!!???

 

 

2. 산행기

 

 

일정소개

07:30 남문광장 주차장 출발 청주시내를 통과하고, 증평에서 괴산으로 가고
11:10 도락산 상선암 주차장 도착 수안보로.....정말 답답햇음!! 흐미...결국 변경됨
11:20 산행출발
13:10 제봉 도착후 중식
14:20 식사완료
14:55 형봉 --- 도락산 갈림 3거리 후미는 도락산을 거치지 않고 하산함
15:30 도락산 정상 가장 경치가 좋은 신성봉 통과
17:50 하산완료 채운봉을 거쳐서 하산
뒷풀이 계곡에서 김찌찌게와 밥으로 식사 준비해주신 태평동불나방 형님덕분에 잘먹엇읍니다.

 

 

①. 등산로 안내 --- 이번에 다녀온길 (사실상 이게 도락산의 전부라고 할수잇읍니다.)

 

ㄱ. 상선암 - 제봉 길

상선암휴게소에 도착을 하게되면 계곡을 건너가게 되어 잇읍니다.

곧바로 매표소가 나오고, 길을따라서 계속직진을 하게되면...

암자인 상선암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뒤로 등산로는 열려있읍니다.

 

길은 외길이며, 등산객이 워낙에 많이 다니는 곳이라 잃어버릴 염려는 전혀 없읍니다.

다만 능선길에 특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즉 첫봉우리까지 엄청나게 가파릅니다.

초보산행이라는 말만 듣고 오셧다면, 배신감을 느끼실수도!!!

코스길이가 짧기때문에 초보코스인것은 맞읍니다만, 초반급경사에 페이스조절을 실패하면 힘든곳이죠!!

 

ㄴ. 형봉삼거리 - 신선봉 - 도락산

제봉에 도달햇을때 힘을 완전히 소진하셧다면, 별로 가고싶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갓던길을 다시와야하고, 진행방향에서 빗겨나 잇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락산 최고의 경치를 보여주는 신선봉이 잇으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는 우물과 그 속에 사는 토종개구리를 보는것만으로 그 가치는 충분하다 할수 있읍니다.

상대적으로 별 경치를 보여주지 못하는 도락산 정상이지만, 정상석 만으로 충분하지 않을찌요!!

 

ㄷ. 형봉삼거리 - 채운봉 - 상선암휴게소

다시 3거리로 나가서 채운봉으로 가다보면,

이건 더 헥갈리게됩니다. 올라올때보다도 오르내림이 훨씬 심하고, 암릉또한 더 흉악하거든요!!

그러나 그 경치만큼은 캡이라 할수 잇읍니다.

중간중간 쉴때마다 뒤돌아볼때마다 모습을 바꾸는 도락산의 정경또한 일품이라 할수 잇죠!!

거의 하산을 완료할때쯤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를 넘게되구요!!

마을 뒤가 나옵니다. 마을을 통과하면 아침에 올라갈때 미처 발견치 못햇던 삼거리가 되죠!!

 

②. 기타

 

ㄱ. 계곡길이 잇다던데!!

아주 예전 소개된 자료에는 멋진 폭포가 잇엇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그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앗죠!!

형봉3거리에서 채운봉을 거쳐서 하산하는 도중...

무심코 지나칠수도 잇엇는데, 진행방향 우측방향으로 길이 열려 잇엇읍니다.

하산을 거의 완료해서 철다리를 지나치자마자 좌에서 합류하는 길이 잇더만요!!

혹시 이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만.........어디까지나 추측이네요!!

 

ㄴ. 내궁기 하산길

도락산 정상에서 신선봉을 가노라면, ㅓ자 형태의 갈림길인 내궁기 하산로를 접하게 됩니다.

채운봉방향으로의 하산시에 멋진풍경이 기다리고는 잇고.....

또한 3거리까지 무척짧지만, 왓던길이라는 아쉬움이 밀려오죠!!

내려가고싶은 충동이 느껴지더만요!! 그러나 차량회수 문제도 잇고.......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