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산

2005.06.18 칠보산 구봉능선과 쌍곡계곡

tj타이거 2005. 7. 15. 06:46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떡바위 - 용소 - 집채바위 - 칠보산 - 거북바위 - 쌍곡폭포 - 칠보산산장(도로가에 휴게소겸 식당임)

 


 

 

 

 

 

2. 산행기록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떡바위 - 칠보산

2.7㎞

3:10

0.85㎞/hr

 

2.7㎞

3:10

0.85㎞/hr

칠보산 - 계곡합수점

1.9㎞

1:10

1.63㎞/hr

 

4.6㎞

4:20

1.06㎞/hr

계곡합수점 - 절말

2.4㎞

1:25

1.69㎞/hr

7.0㎞

5:45

1.22㎞/hr

 

구간거리는 칠보산의 이정표를 참조하엿읍니다.

오르내림이 심하고 암릉이 많은 칠보산 구봉능선 상에서의 구간속도가 엄청 느리다는것을 알수 잇읍니다.

정상에서의 간식시간, 쌍곡계곡에서의 휴식시간등이 겹쳐서...산행속도는 엄청느리게 나왓는데요!!

칠보산 구봉능선의 암릉길과 계곡산행이 겹친 산행으로 산행속도는 사실 큰의미가 없다할수 잇을것 같읍니다.

 

 

 

3. 등산로 안내

 

①. 들머리 찾아가기

 

ㄱ. 쌍곡계곡 가는길 --- 도로안내

증평IC를 빠져나간후에 괴산으로 향하던 길은...

괴산 못미처서 연풍방향으로 빠져나가더군요!!

이길은 결국 괴산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완전히 우회하는 도로였읍니다.

문경으로 향하다가, 쌍곡계곡으로 들어가는 지방도인 517번 지방도를 접어들엇구요!!

아직 비수기인지..매표소에 입장료 징수는 하지 않더라구요!!

 

ㄴ. 들머리 찾기 --- 쌍곡파크와 떡바위가 어디인가??

쌍곡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쌍곡계곡 소금강이 잇고..그 얼마후에 주차공간과 함께 군자산을 오르는 들머리를 지납니다.

보배산이 좌측으로 보이기 시작하며, 들머리인 서당말을 지나고...

떡바위 식당을 지난후에 문수암을 경유해서 올라가는 칠보산의 들머리인 쌍곡파크 앞에서 하차합니다.

 

간이화장실이 잇으며, 그뒤에 칠보산 들머리임을 알리는 칠보산 개략도가 잇읍니다.

그뒤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길이 꺽여서 들어가다, 또하나의 간이화장실을 지나서...

계곡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는표지기가 많앗는데..
보배산과 칠보산 중간에 고갯마루인 청석재를 향하는 문수암골로 짐작됩니다.

우측으로 "등산로 아님"이 잇읍니다.

 

②. 산행 들머리 

 

아무래도 자주 찾아가기는 어려운곳...

또 처음으로 가는 길이어서...제대로 산길을 찾느라 꽤나 애를 먹어야 햇읍니다.

 

ㄱ. 원점회귀형 왕추천 코스 --- 용소근처 칠보산산장 깃점

쌍곡폭포를 올라가는 절말에 거의 다 다달아서...좌측에 칠보산 산장이 잇더군요!!

칠보산 산장 우측으로 화장실뒤로가면 계곡이 잇구요!!

좌측으로 보면 시멘트다리가 놓여져 있읍니다.

시멘트다리를 건너면, 비로소 뒤로 용소의 멎진 절경이 눈에 들어오죠!!

많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이기에 충분한 곳이엇읍니다.

 

구봉능선의 들머리는 그 바로뒤로 폐가가 있엇고...

폐가 좌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희미하게 능선으로 향하는 길이 있엇읍니다.

표지기는 전무하엿으나...길을 오르기에는 충분하더군요!!

 

ㄴ. 이번에 다녀온곳 --- 쌍곡파크 앞, 칠보산 입구..

이번에 다녀온곳은 등산로 아님을 건너간후...얼마후 파평윤씨 묘를 하나 지나고...

개울을 우측으로 끼고 계속가다가, 새하얀 망초꽃이 피어난 묶밭을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 쇠파이프만 덩그라니 잇는 비닐하우스를 통과하고나면...

"용소"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더라구요!!

계곡까지 거의다가서, 시멘트도로를 확인하고...폐가에서 산행 들머리에 올랐읍니다.

 

ㄷ. 쌍곡파크에서 하차햇다면...

용소에서 올라가는 길에는 지능선에 다다를때까지 별다른 표지기도 없엇읍니다.

지능선 3거리에 올라서자, T자 형태의 갈림길이엇는데...구봉능선은 우측이엇구요!!

좌측으로의 능선길이 훨씬더 등산객의 통행이 많은듯 햇읍니다.

이곳이 혹시 쌍곡파크에서 계곡을 건넌후에...

개울을 따라 용소를 향하다가 좌측에 표지기가 여럿 달려잇던곳이 아닌가 싶읍니다.

 

만약 그렇다면 용소까지 가는게 아니고 이길로 올라가야, 쌍곡파크에서 하차한경우엔 맞는것 같읍니다.

그렇다면 원점회귀형이 아닌경우라면 이곳이 맞을것 같읍니다.

또 산행들머리 근처에 문수암(암자가아닌 바위임)이 있다는데

이번에 확인치 못햇읍니다. 겸사겸사 다음에 확인할 기회가 잇겟죠!!!

 

 

③. 등로 안내

 

구봉능선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조그만한 것까지 모두하면 14개 라하더군요!!

근데 오르내리며, 그것 일일히 세어지지 않던데요!!!

 

ㄱ. 구봉능선

 

지능선에 올라선 이후로는 표지기 확실햇고...

언뜻언뜻 모습을 보여주는 칠보산과 오르는 동안 뒤에잇던 군자산..좌측으로 보이던 보배산등...

조망이 아주 멋진 등로를 오를수 잇엇읍니다.

 

능선을 고집하면서 가면 되엇구요!!  조금 험하다 싶으면 우회로 잇더군요!!

쌍곡계곡등이 보이는 조망터도 지나고...

조그마한 암봉들을 오르내리다보면, 밧줄구간도 잇구요!!

 

높이를 더해가다보면, 지나온 능선길도 확인이 되고...

멋드러진 전망바위인 집채바위에 이르게 됩니다.

보배산 정상도 북쪽으로 보이고...칠보산도 어서오라고 손짓을 하고 잇더군요!!

 

얼마후 밧줄을 내려서자 갈림3거리였는데요!!

그곳에 간이이정표가 잇엇으며, 산행시간이 표시되어 잇엇는데...

우리가 못가는것인지, 표지기를 달아놓은분이 날라가는건지???

1시간이라고 되어잇는것을 2시간 걸려서 왓더만요!!

 

이후 또한번의 급오르막을 치고오르면, 능선상 T자형 갈림 3거리이더군요!!

칠보산 정상은 우측으로 5분정도 거리에 잇엇읍니다.

 

ㄴ. 절말 가는길...

 

작년에 보배산을거쳐 칠보산을 왓을때...공사가 한창이엇는데...공사가 마무리된듯 싶엇읍니다.

칠보산정상에 명물인 거북바위를 가는길에는 계단이 편안하게 맞이해주고 잇더군요!!

사람 북적이는 칠보산정상보다는 오히려 거북바위가 잇는곳이 더 멋진 휴식터가 아닌가 싶읍니다.

능선길내내 시설 잘되있엇구요!!

 

덕가산으로 넘아갈수 잇는곳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절말 2.4㎞이정표에 다다르면 널찍한 임도가 나오며, 사실상 하산을 완료햇다 할수 잇죠!!

계곡합수점으로서 멋진 계곡물에서 자연스레 푹쉬게 됩니다.

 

아주 널찍한 임도를 따라가다보며나 장성봉을 향하는 갈림길도 나오구요!!

쌍곡폭포 근처에 다다르면, 계곡을 건넌후에 대피소로 쓰엿음직한 건물이 잇는데...

지금도 관리는 하는것 같으나, 어떻게 쓰이는지는 모르겟네요!!

그곳에 제대로 된 화장실이 있구요!!

좌측으로 쌍곡폭포를 알리는 이정표 뒤를 내려가면 쌍곡폭포가 멋지게 반겨줍니다.

 

이후에 절말까지는 그야말로 한달음이면 갈수 있죠!!

 

 

 

 

4. 산행후기 

 

①. 일정소개 

 

08:45 산행시작 쌍곡파크 도착 20분 경과후 쌍곡계곡 건넘
09:25 바위봉 휴식 용소직전까지가서 폐가를 끼고 좌회전
10:45 집채바위 2차휴식
10:55 간이이정표 3거리 떡바위 60분, 강선대 20분, 정상 40분
11:55 칠보산 정상도착 떡바위2.7㎞, 절말 4.3㎞
13:05 계곡 합수점 휴식 절말 2.4㎞, 칠보산 1.9㎞
13:55 이정표 3거리 절말 1.5㎞, 장성봉 4.7㎞
14:30 칠보산 휴게소 도착 칠보산 휴게소뒤 용소건너에서 늦은 점심과함께 계곡에서 휴식
17:30경 갑작스런 우천으로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