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그냥 끄적끄적 있었던 일들을 후기형식으로 올리게 되엇고..
등산을 본격적으로
다니게된 이후에는
산행이나 여행을 다녀오면...항상 후기를 쓰곤
했엇읍니다.
물론 지금보다 훨씬 여유가 있을때 말이지만요!!
타이거의 후기는 처음부터 특징이 있었답니다.
그것도 무식한 특징...
뭐
잘아시는 겁니다. 징하게 길다는거~~~
아무런 편집없이 그냥 무식하게 텍스트로만 올리면서...
진짜 징하게 올렸었죠!!
그래도 나름대로의 위트를 넣어서 재미있게 쓸려고 노력햇었는데~~~
처음 쓰던것과는 많이 달라졌답니다.
우선 무식한 텍스트의 형식을
벗어나서...(잘하진 못하나 태그를 써가지고...)
등산지도를 다녀온 길들을 표시해서
올리구요!!
다녀온 사진들중에서 특징있는것을 중간중간 넣구요!!
흠...대신 예전에
그 위트는 많이 줄었음을 느끼고 있읍니다.
이제는 매번 쓰지는 않읍니다.
아니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겟네요!!!
그냥 쓰고 싶을때
합니다.
그런데 이번 설악산행후기 저도 참 궁금합니다.
참 징하게도 기네요!! 저거 프린트하면 몇페이지나 될려나!!!?????
쓰고싶엇던것은 산행후기를 마무리 했을때..
비로소 그 산행이 끝났음을 느끼고, 시원하고 후련해집니다.
이번후기에서는 뺏지만, 첫날 오색에서 출발해서 우여곡절끝에 천불동으로 하산햇고...
이튼날에는 말로만 듣던 토왕성폭포를 보았고,
백담산장에서 땡초스님과 술잔을 기울인 일이 이번일정중 제일 기억에 남읍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올라 힘들다는 오세암에서 마등령을 올라 공룡능선에 올랐던 산행은
이번 산행중 최고였다 할수 잇을것 같읍니다.(괜히 바람 넣은것 같아 미안한 마음 금치 못하지만!!)
길희미했던 가야동계곡상류, 그리고 멋진경치를 선사해준 하류, 폭포가 인상적이었던 구곡담계곡
봉정암에서 본 공룡능선과 용아장성능선이 제일 좋은 경치였던것 같애요!!
봉정암에서 수낭 꽉채워서 힘들게 올라갓는데, 샘터??? 제일 황당했엇읍니다.
야경으로는 소청산장의 야경이 최고엿던것 같읍니다. 일몰하며, 동해바다 하며~~
마지막날 대청봉에서의 두번의 일출은 이번산행중에 얻은 보너스라 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그리고 서북주능에서 바라본 설악의 모습은 단풍이 아니더라도 무척 인상적이있구요!!
이제 총 5일간의 설악산행을 타이거의 등산여정중 좋은 경험으로 간직하면서...
긴후기 첨부터 끝까지 읽어봐야겟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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