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의산

2006.04.08 연화도 연화산

tj타이거 2006. 4. 10. 23:56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본촌 여객선터미널 - 연화봉 - 보덕암 - 아들바위 - 연화사 - 여객선 터미널  

 

 

산행기록

 

본   촌 - 연화봉                        1.3㎞

연화봉 - 동두마을직전 하산지점  ???

하산지점 - 연화사경유 터미널     1시간 소요

 

총이동거리 ; ???

총산행시간 ; 5시간 45분 <--- 모든 휴식시간 및 식사시간 포함

 

 

기록상의 높이는 연화산에 이정표상의 높이인데, 지도상의 높이와는 차이가 잇습니다.

산행시간은 토굴, 보덕암, 연화사등 최대한 둘러보고도...

                한참을 휴식하고, 중식도 하는등...워낙에 놀은 총시간으로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아침, 점심해먹고...

최대한 둘러보고...

항으로 와서는 푸짐하게 회도 먹고.....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냇네요!!

 

 

2. 연화도 가는길

 

①. 이번에 이용하지 않은 또다른 방법

 

연화도를 가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엇습니다.

통영 산양읍 삼덕항에 삼덕여객선터미널 이라는 곳이 잇엇고...

그곳에 욕지 2호( 연락처 ; 055 - 641 - 3560 ) 도, 연화도를 경유하여 욕지도를 가더라구요!!

 

연화도에 가는 거리는 더 가까운 곳인것 같앗으나..

첫배의 출항시간이 06:45이라서...

대전에서 가서 첫배를 이용하기엔 오히려 부적절한 것 같더라구요!!

 

 

②.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연화도 들어가는 배편 (2006.04.08 현재)

 

출항시간표

통영출항

연화입항

연화출항

욕지입항

욕지출항

연화입항

연화출항

통영입항

비고

06:50

07:40

07:45

08:00

08:10

08:25

08:30

09:20

평일운항

11:00

11:50

11:55

12:10

13:00

13:15

13:20

14:10

평일운항

15:30

16:20

16:25

16:40

17:00

17:15

17:20

18:10

평일운항

여객운임표

운항구간

구 분

운        임

정 액

10%할인

20%할인

30%할인

50%할인

통영-욕지

일반인

9,000

8,100

7,200

6,300

4,500

도서민

7,000

6,300

5,600

4,900

3,500

통영-연화

일반인

7,700

6,900

6,200

5,400

3,900

도서민

6,000

5,400

4,800

4,200

3,000

연화-욕지

일반인

3,000

2,700

2,400

 

1,500

도서민

2,600

2,300

2,100

 

1,300

 

자료 참고 ;

 

통영항 출항하는 욕지해운의 인터넷사이트 --- 욕지1호의 자료와 연화도 및 욕지도의 자료 있슴

                                                           http://www.yokjishipping.co.kr/sub/sub2-2.html

통영시 문화예술관광에 여객선 자료사이트 --- 연화도 가는 배편이외  여객선의 자료도잇슴

                                                           http://tour.gnty.net/sub7/index2-5.html

 

③. 기타 이용 편의 


1. 통영항의 잠자리

 

통영항에서 첫배인 06:50 배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06:30까지는 통영항에 도착해야하며,

통영항 인근에 해수사우나가 있엇습니다.

가볍게 하루 유하고 가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2. 통영항에서, 늦은시간에 출출하긴한데!!

 

아무래도 멀리에서 통영까지 갓는데...

도착해서 가냥 잠자리에 들기에는, 조금 서운햇는데요!!

저녁 12:00경 회먹을 곳을 찾아보았더니, 이미 다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해서..해수사우나 인근에 생맥주집에서 가볍게 한잔 햇어요!!

 

3. 연화도에 도착해서 아침을

 

아침에 들어갓다가, 점심에 나오는 배를 타고자 한다면...

욕지호의 선상에서 가볍게 조식을 하는 방법이 좋겟구요!!

이번처럼 하루를 연화도에서 보내고자 한다면...

연화도 본촌마을에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해서 아침을 해먹는게 괜챃더라구요!!

아침에 여객선 터미널은 어항의 기능도 하고 있엇고...

터미널에 바로 휴식 편의시설 및 슈퍼가 잇어서, 아침해먹기는 좋더라구요!!

 

 

4. 연화도 본촌 마을 여객선 터미널에서 회를..

 

이곳저곳을 다 둘러보고도...시간 충분하더라구요!!

남는시간 보낼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뱃시간을 기다리며, 먹엇던 회...........캬..........정말 맛잇엇습니다.

 

 

 

3. 기억을 더듬고 다른자료를 참고해서 쓰는 산행후기

 

 

일정소개 

 

4/07

 21:30 경   충무체육관 출발

24:00 경   통영 여객선터미널 근처 도착            쌩맥주한잔하고 인근해수사우나에서 1박

 

4/08

06:00 경   기상

06:50       욕지도행 욕지해운의 욕지1호 출항     통영 여갯선 터미널 출항

07:45       연화도 도착후 조식

 

09:00       식사완료 산행시작

09:27       165m봉 벤치

09:45       정자                                              본촌 900m, 연화봉 400m, 5층 석탑 800m

10:25       연화봉 정상 (215m)                          본촌 1.3㎞, 5층석탑 0.4㎞, 토굴 0.1㎞

                                                             

11:20       휴식완료

12:00       5층석탑(보덕암 경유)

14:35       마지막 전망이 트이는곳에서 중식완료

14:45       하산완료

15:25       연화사

15:45       본촌 여객선 터미널 도착후  푸짐한 회

 

17:20       연화도 출항

18:10       통영 여객선 터미널 도착                                        

 

 

①. 본촌 - 정자

 

본촌마을에서 시작되는 연화도 연화산의 들머리는...

부두 오른쪽 끝 민가의 왼쪽 소로가 들머리였습니다.

민가를 지나서 얼마후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었는데...

길은 아주 편안하였으며...이정표도 잘되어 있더라구요!!

 

타산행기에서 보면, 염소 그물막이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그물지대를 통과하면..165m봉에 도착하게되고...

숲으로 둘러싸인 벤치를 지나면, 지나온 본촌마을에 포구가 내려다 보이죠!!

 

계속해서  평탄한 길을 가다보면...

이번엔 그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데...

그냥 지나친 흔적이 무척 많더라구요!! 물론 우회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면 쉬기에 아주 좋은 정자가 눈앞에 펼져지지요!!

 

그리고 바로옆에는 가야할 방향으로 연화봉 0.4㎞, 5층석탑 0.8㎞

그리고 지나온 방향으로 본촌 0.9㎞ 이정표가 있습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민가가 있엇는데요!! 폐가수준이엇구요!!

여기에서 바라다 보는 안화도 남쪽에 조망또한 훌룡한 것이었습니다.

 

 

②. 정자 - 연화봉 - 보덕암

 

이어지는 주능선을 따라서 400m를 가면

아담한 바위들이 쌓여잇는 연화봉 정상에 서게됩니다.

 

연화봉 정상에서는

연화도를 설명하는 사진에서 보앗던...

지도상에 네바위라고 표시된 용바위에 위용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또한 엄청 좋더라구요!!

 

이곳에 도착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참을 쉬게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정표에 0.1㎞라고 표시되어 있는...

연화도사와 사명대사가 수도햇다는 토굴터가 잇습니다.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시간이 바쁜것도 아니고...

충분히 다녀올만하고, 또 그럴만한 가치도 있는것 같애요!!

 

그리고 진행하면...

만들은지 그리 오래된것 같지 않은 5층석탑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본촌마을 쪽으로 하산하면, 연화사를 만날수도 있지만...

시간이 바쁜것도 아니니 되돌아 나오면서 다녀오면 되구요!!

 

진행방향 우측으로 있는 보덕암...

이 조그마한 섬에 절이 2개나 잇는것도 참 대단하지만...

가보면...정말 대단한 위치에 자리잡고 잇습니다.

연화봉에서 바라다 보앗던 네바위와 용머리에 모습또한 아주 훌룡하지만...

이곳에서 바다라보는 모습은 또다른 모습을 선사해 주더라구요!!

 

 

③. 5층석탑 - 벤치 - 포장도로 알바 - 아들바위 - 118m봉

 

석탑에서 주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둔덕처럼 넓은 능선위에 또다시 벤치가 잇구요!!

이곳에서는 억새와 어우러져, 바다를 멋지게 조망할수 잇습니다.

 

이 휴식터에서 동쪽으로 가면 포장도로로 내려설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사고가 벌어집니다.

딴에는 능선을 따라간다고 가던길...

내려서긴 내려섯는데...

순간적으로 사방의 방향감각이???

 

도로에서 한참을 걷다가 보니...눈앞에 연화사가 펼쳐지더라구요!!

순간!!!      오메................ 알바다.............

꺼이........꺼이............이 무신일이고???

남해바다에 용왕님도 무심하시지??????

그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어디여??? 왜않와??? --- 눈앞에 연화사가 잇어요!! 기다리세요!! 곧 갈테니.."

 

 

내려섯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진행방향으로 한참을 가니...오른쪽으로 산길이 있더만요!!

(타 산행기에서 이포장도로구간이 500m라고 소개되잇슴)

그위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만요!!

 

이정표 방향ㅇ으로 길을 오르면...천천히 바다쪽으로 향하고...

해안절벽을 크게 돌아 다시 고도를 뚝 떨어트려섯다가...

도로와 다시 바로 옆으로 만나지만, 산길이 이어지구요!!

 

건너편 봉우리를 올라서면 송곳처럼 뾰족해서 마을주민들이 아들바위라고

부르는 곳에 이르게 됩니다.

아들바위를 지나면, 경사도 급해지고 제법 험난함을 드러내는데요!!

밧줄지대도 통과하게 됩니다.

 

암릉지대를 지나면...

멋진 조망터가 연이어 나타난뒤...118m봉에 오르게 됩니다.

아마 이이후 조망터였던것 같애요!! 쉬고 계셧고, 함께 점심도 하구요!!

전요........얼마 부리나케 왓는지!! 정신이 다 없엇어요!!

(나중에 뒤돌아 가보니.........우메..........소리가 절로 나오더만요!!!)

 

 

④. 118m봉 - 도로로 하산 - 연화사 - 본촌마을

 

이이후로는 산길은 서서히 아래로 향하고...

급경사로 변하다가 마지막에는 지그재그로 내려가다가...

동두마을로 내려가기 진전에 도로로 하산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탐방로를 아주 공들여 만들어 놓앗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솔직히 처음 출발할때만해두요!!

내심 욕심내는 구간이 있엇습니다.

다들 이지점에서 연화사를 경유해서 본촌마을까지 포장도르를 따라가더라구요!!

 

 

헌데......분명...

동두마을을 지나서...그곳으로도 분명 길이 있을것 같앗거든요!!

네바위라고 불려지는 용머리까지 가는 우측방향과...

또 보앗을때 좌측으로, 두마을 뒤로 자리하고 잇는 지도상에 117.4m봉...

적어도 117.4m 봉에서 바라다보는 모습은 또다를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힘을 빼는 통에 아무생각이 없더만요!!

그냥 일행과 함께 되돌아 갓네요!!

 

다시 되돌아가보니...하산을 거의 햇다가 되돌아 온셈이더라구요!!

알바를 햇기때문에 더그랫는지!!! 어찌나 멀던지 원..........

 

그 연화사가 내려다 보이던 포장도로의 이름모를 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연화사를 가야 맞겟지만...

지버릇 어디가나요!! 또 엄한길을 찾아서...연화사로 갓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연화사 충분히 다녀올만 하더만요!!

그리고 산행을 완전히 마무리하고나서.......

본촌마을에 포구에서 하루를 되새기며.........먹엇던.........

그회에 맛은 또한 잊을수 없는 것이엇습니다.

 

 

 

연화도..............

정말 좋은 곳이엇습니다.

좋은 날 잡아서....................

꼭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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