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으쩐떼요?"
무신소리냐구요!!
지난주 계룡산행에서 삼불봉에서 자연성능으로 내려가는데...
오른손에 쥐고 있는 스틱한짝중 제일 밑에 1단이 무단으로 이탈을 하지몸미까!!
어쩌겟나요!! 배낭에 끼어놓고 한쪽으로만 댕겻쥐...
그리고 저의 단골 장비점에 갓더니...
우메...음써졋데요!!!
에구 우카지!!
에라...이참에 아나 더 사...
사실이게 스프링도 없엇거든요!!
그래서 새로이 뜨는 브랜드라며 추천해주는것으로 한쌍 새로 삿읍니다.
이거 뿐이냐구요!!
아닙니다.
계룡산행을 위해서 배낭을 싸고 있는데...
아무리 뒤져도 구급낭이 없더만요!!
혹시나해서 산행하며 바다님께 물어봐...
없다해서 또 혹시나하여 차를 끌고갓던 나무님께 물어봐...
근데 음땁니다....
에고!!! 미쵸!!
스프레이파스에 맨소래담에 새로 사서 넣죠!!!
소화제같은것도 잇지만...
거기에 헤드렌턴도 들어잇고...조그마한 예비용 손전등도 들어잇엇는데....
결과요?
어쩌겟나요!! 구급낭에 헤드렌턴부터 당장 삿읍죠!!
이게 끝이냐구요!!
절때로 아닙니다.
집안을 아무리 샅샅히 뒤지고...차를 아무리 샅샅히 뒤져도...
아 글씨 모자가 없어요!!!
에구 이누무건 또 어디갓노...할수 엄따 옛날것 쓰자...해서 썻는데...
에고 이거 또 안쓰다 쓰려니 불편해요!!!
삥 둘러가며 창 있는거요!!
땀을 하도 흘려서 창이 흘러내리는 통에 시야가 가려설...
간김에 쎄레토레걸로 또 하나 장만...
끝인것 같죠!!
제가 등산화가 세켤레입니다.
하나는 아주 옛날에 산것 보통은 차에 잇구요!!
요즘은 가벼운 운동을 할때 신읍니다.
예를들어서 회사에서 둔산을 나깔때라던가...
동네 한바퀴 돌때던가!!
또하나는 종주를 위해서 신는것 잇읍니다.
소비자가 거금 35만원짜리...
제일 애지중지하죠!!
종주할때 신읍니다. 지난번 지리산에서 신엇죠!!
그리고 보통의 산행때 항상 신고다니는것 잇읍니다.
많이도 신지만, 하도 험하게 신어설...
창갈이만 세번햇죠!!
실밥이 틑어져서 바느질도 새로햇꾸요!!
근데 아 글씨 이누무게 또 말썽이에요!!
창갈이에 바느질을 또 해야 할 판이거든요!!
그래서 애지중지 하던 고가의 완전가죽으로된 외산신발을
일반산행(지난주 토요일 회사등산과 일요일 계룡산)에서 신었는데...
아무래도 아깝고...막신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그래서 등산화 국산 팀버리인으로 12만원들여 또 하나 장만햇읍니다.
등산화 새로산것..캠프라인
등산모자 세레토레
스틱 검은것 한쌍!!!
당장 이번주 토요산행에서 개시합니다.
에거거!! 꺼이꺼이 또 무자게 나갓읍니다.
에구구 왜 맨날 산에만 댕겨오믄 한가지씩 엄써지는겨!!!
내가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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